연두빛 향기 바람에 날리구~~승학산/몰운대(다대포/11/6/9/목)

 

 

 

연두빛 향기 바람에 날리구~~

 

 개인사정상 차를 타구 멀리는 못가구 한마리의 학을 찾아 승학산 동행~

건국고등학교로 올라갈라하다가 다시 몇블럭 뤼턴~초장부터 알바~ㅋ

 

다시 뤼턴해서 자그마한 암자~옆길로~(항상 올라가는길~ㅎ)

장마전선으로 접어들어그런지 온통쟃빛수채화비수무리한 하늘~금방이라도 비올거처럼 습도가 높다..;;

 

 

시작하자 말자 난이도가 높은 고바위길~ㅎ

 

승학산을 내~품안에~ㅋ

 

낙동강과 을숙도 다리~하구언 둑이라고도 하죠~

 

숨을 깔딱깔딱 거리며 깔딱고개하나를 넘었습니다~깔딱깔딱~깔따구~ㅎ

 

 

 

 

다대포(몰운대)까지 갈라믄 저~~~산을 넘고 넘아야 할끄 가튼뎅~듀긋당~

 

 

 

 

 

 

 

 

  

 

 

 

 

한마리의 학처럼이 아닌~~~승학산 정상석이 두개~ㅋㅋㅋ

 

 

작년6월30일사쥔~~한마리의 학처럼??~~힛~

 

금방이라도 비가 오려는듯 비바람을 몰고오는 쉬원한 바람과 산안개가 자욱하다~

 

또다시~승학산이여 내게로 오라~~그라믄 사랑과 평화를 줄것이니라~찐이 교주의 말씀중~ㅎㅎ

 

나처럼 해봐라~요로퀘~~ㅎㅎㅎ

 

 

 

 

 

 

 

 

 

 

 

 

 

바람에도 묻어 있는
풀섶에도 묻어 있는  
따사로운 햇볕에도 묻어 있는
회색빛 구름속에도 묻어 있는
내가 사는 어느곳에도
묻어 있는....

 
기억한다고 해서 
그래서
꼭 사랑하는것은 아니지만
사랑은
이미 내것이 아니드라....

              
      .....................진이,승학산 산행중

 

 

 

 

 

 

연두빛 풀섶사이로 스치는
엷은 바람 소리
멀리
회색구름타고 전해오는
소리없는 아우성

온천지엔
연두빛감성이 은빛처럼 내리고
 
행복은 이처럼 소리없이
내가슴에
달콤한 솜사탕 처럼 내린다

나는
이렇게 연두빛 향기바람에 날리는날
 여전히 널 그리며
조아하는 콧노랠 흥얼거리며
널 생각하며 걷는이시간조차
행복이려니.....

 

승학산 산행중

 

 

......................진이

 

 

 

 

바람꽃

구름꽃이 되어...진.이.

 

더디게 한발한발  발길재촉하며 
연두빛향기 바람에 날리며
분홍빛 감성으로
당신 만나러 갑니다

 

그곳으로..

 

승학산 산행중 

 

.................진이

 

 

 

 

보고싶다는 말 하지도 않겟어

그립다는 말 하지도 않겟어

사랑한다 말하지도 않겟어

 

길을 걷다

내가 행복하믄

그만인게지..

 

그라믄 되는거지

뭐..

 

 

진이..

 

 

 

승학산 시약산 괴정고개 갈림길~

 

괴정고개쪽으로~룰루~

 

 

  

 

 

여기서 우왕좌왕~~제대로 된 이정표가 엄따 ...ㅠ ㅠ

 

일단은 괴정고개를 지나 몰운대(다대포)까지 너무멀어 괴정시장으로 하산~~여기서 시내버스를 타구 다대포까지 새치기~힛~

 

 

짠~~우여곡절끝에 다대포로 쓩~다대포의 상징~나무로 만든 낡은 다리~~해뜨는광경이 아름다워 찍사분들이 많이 찻는다능~

 

 

살다 보면 그런 날도 있지    
문득 떠나고 싶은 
문득 만나고 싶은

 

그래서
비가 내리는 바다로 가고 싶다....
....

.....

.......

 

진이..

 

 

 

꼭~~집안의 가보로 전해줄만한 사진하나 찌글라하믄 수전쯩 걸링것처럼 손을 뜰고 랄지랄지 지랄이얌~~ㅎ

 

2~3년전만 해도 물도 맑구 깨끗해 소라껍데기나 고동등~~갈매기들이 많았는데 갈수록 폐허가 되는듯해 많이 아쉬웠따는~ㅠㅠ

 

 

 

 

 

낙조가 아름다운 다대포 몰운대~~조경공사로 먼지가 폴폴..ㅠ

원시적인 그대로의 다대포가 낭망적이구 멋있는데 어떤모습으로 변할지~궁금 하지도 안치만 ~자연적인 요소를훼손해 마니 안타까웠다능~ㅠㅠ

 

화손대로 가는 둘래길~오르막 내리막 나름 힘들었다는~

 

 

화손대 풍경~

 

난이도 99%~~ㅋㅋ

 

 

 

 

 

 

 

 

 

 

 

 

 

 

데또 삼아 맘먹구 한바뀌 돌구 걷구하믄 하루해~~는 잡아묵겟뜨라는~~시간관계상 휙휙~

 

   

 

나름 소문난 다대포 바지락 해물 칼국수거리~~~먹어봤는데 썩~~맛있다고 말은 못하겟씀~~ㅋㅋ

 

 

 

 

 

총천연색의 으막분수대~~야경이 더멋쪄  손님 맞을준비를하고 있군요~하지만 우리는 가야함미당~~밥하로~ㅋㅋ

 

 

이제그만~지브로 가서 밥해야죵~~안능안능~~~~ㅋㅋ

 

 

 

 

이르케 죠운날에~

 

이이르케 죠은나알에~ ♬~♪~~ 

 

내님이 오신다~~믄

 

얼마나 죠~~을까~

안옴 말구~ㅋ

 

 

찐이~~ 

 

 

★ 하단쟈철역/백양사/전망대/승학산/갈림길/자갈마당/약수터/약수터/해동고/다대포/화손대/몰운대/으막분수대/10 :11~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