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왕~그 마법의 숲으로 빠져들어갑뉘다~~ㅎ
계속 고바위~ 가메봉까지 고생문이 훤~하게 열렸습니당~ㅎ
아구 힘드러~~20초만 휴식~
제 12호 국립공원이람서 최고봉이 우찌..;;주왕산의 정상석이 벨도로 있서 그렁가??
가메봉 첵오 꼭대기에서 바라본 능선들~
가메봉에서 인증샷~~날리주기~찐이가 다녀가노라~~룰루~♪~~
가메봉 에서 0.3KM 올라가구 내려오구 ~완젼 겨울~벌써 땅이 얼었다 녹았다 질퍽~코끝이 빨개졋다는~
3폭포~
2폭포~
1폭포~
사람의 옆 얼굴을 닮았다는 시루봉 이랍니다~
주왕암~
주왕이 마지막 숨을 거우웠다는 주왕굴~
당나라 이름없는 군사들이 숨었다고해서 무명굴이랍니다~
만산홍엽~만추의 계절이다
어디를 가던 붉에 물들어 가는 높고낮은 산의낙엽길이 우릴 방겨준다
찰라같은 인생에 억새던 단풍이던 절정의 순간은 포착못했지만 은빛가루 부서지는 억새와 수북히 쌓인 낙엽길은
한번쯤은 걸어봣을듯~
국림공원주왕산~
10몇여젼 주왕산쪽으로 여름 휴가를 따낫다가 주왕산을 들러보곤 근처 계곡에서 물놀이등~~여름 휴가를 보냇다가 승용차 를
어떤초보운전자와 박치기해서 휴가도 즐기지도 못한채 낮선곳에서 승용차는 정비공장으로거금을 써야햇던
4명의 가족은 옥계근처모텔에서 미적거려야했던~그런악몽이 되살아나는곳~주왕산~그래서 그런지 썩~내켜하지않았지만
세월이 흐름에따라 기억도 무뎌지구 감각도 무뎌지구
좋았던 좋지않았던 지나믄 다 추억이되구 그리워진다구~단풍이 아름답긴 아름답다~
차창 밖으로 펼쳐진 붉은 산과 붉은사과가 한층 깊어가는 늦 가을의 운치를 자아내곤
빨갛게 익어 금방이라도 붉은 물이뚝뚝 떨어질것 같은사과를 보니 아삭~깨물고 싶은 충동이~~ㅎㅎ
주왕산하믄 관광객들 등샌객들 평일을 불구하구 시즌이라그런지 사람들로넘쳐난다 산도 울긋불긋~
사람들의 입은 옷 메무새는 단풍보다 더 곱고 고와 지천이 만산홍엽구덩이이다~ㅎ
굳이 단풍 구경이라는 맥락은 아니지만 이왕이믄 다홍치마가 된셈이다`
전설또한ㅇ 거짓말 보태 수천가지도 넘는다
주왕이의 아들이 세웠다는 대전사(주왕이으 아들 이름)~주왕이의딸이 세웠다는 백련사 물론 주왕이의 딸이름이란다~
어디까지나 야설이겟지만 당나라에서 하필이믄 청송까지 와서 은신처를 주왕산으로 했는지
본 사람도 없구해서 그렁가 보다~국립 공원은 전설또한 무성해서 이름값을 하기는 하는가보다~
절골을 따라 깊은골짜기로 들어갈수록 빠져나올수없는 환상의 늪으로 빠져들어가는 기분과 나뭇이파리 흩날리는 계곡길을 걷다보믄
한고개 한고개 오르고내림에따라 어께의 무거운 짐도 다 내려놓는다~ 이순간 만큼은 마치 숲의 여신이라도 된것처럼 가볍구
홀가분하다 무겁구 힘들었던 몸과마음의 짐을 다 덜어놓고선~
다~비우고 덜어놓고 다시 가늠할수없는 빨주노초파남보의 그 마법같은 매력으로 빠져든다
그리곤
세월의 찐한 향기를 깊~게 들여마시여 가슴깊이 흡입한다
그속엔 빨주노초파남보~형형색색의 파노라라마처럼 인생의 무게도실려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아름다웠던 분홍빛이 배인 무게의 길로접어들고 싶다
인생은 사랑에울고 사랑에 끝난다는 분홍빛의 무게를..
그렇게 오만가지의 들풀의 향기와 만추의나뭇잎들로부터 내몸은 숲의 여신이 되어 전신 샤워로 호강을 받곤
짧은듯 긴~~숨막혓던 숲의 여행을뒤로 하고 가야할길을 재촉한다
마치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고치구 다듬고 해서
여행을 하듯이 작은 운동을 하듯이 나의산행은 계속 될것이다..
진이..
★절골계곡/대문다리/가메봉/후리메기삼거리/3폭,2폭,1폭/주왕암/주왕굴/무명굴/대전사~11:3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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