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선 모든게 아름답다~천마산/장군산/암남공원(10/10/21/목)

 

부산대학 (토성동 6번출구)응급센타아페서 감천고개 가는찾길~~까치고개쯤이랍니다~응급센타앞 샛길이 있다는데

몰라서 빙빙 둘러 땀 삐질 삐질 흘렸다는..;; 

 

 까치고개 지나 드뎌~감천고개 옆길~안내표지~휴~~

 

에고~맘이 싱숭생숭하다...;; 

 

 

 제데로 된 들머리 찾고선 조아서 어쩔줄 몰라서뤼~ㅎㅎ

 

 

 

 

 

 

 

 

 

 흔들리는 낙엽보다

흔들리는 마음 가늠하기란..

 

이렇게 어렵다니..

 

낙엽~

일단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울퉁 불퉁~오르막길도 있구요~

 

 

 억새도 만났구요~

 

 

 

 

 

 

 

 

 걍~~길위에서 찍고 싶었다는~

 

 

 

 

 

 

    

 

 

 천마산 정상이랍니다~324m~야트막하지만 볼꺼리는 풍부했다는~그래서 산꾼들에겐  나름 잉끼가 좀 있답니다~

코스가 자갈치를 연계햇서 그런지 야간산행을 많이 한답니다~~하산후~자갈치서 곡차한잔??ㅎㅎㅎ

 

 

 으~~~~메  황령산 글짜만 봐두 방가봐서~~~~우헤헤헤~

 

 

 

   

  

 

 

 

 

 

   맨끝~~암남공원이 있는 진성산으로  가야합니다~

 

 

 감천항~

 

 

 은마는 주인을 애타게 만나고 싶어 함미당~~~흑흑~

 

 

 은마는 드뎌 주인을 만났슴미당~ㅎㅎㅎ

 

 

멈미~ 추번디 옷을홀라당 벅꼬~~소리를 들어믄 드 잘 들림미까~~ㅎㅎ

 

 

  

 인간은 당근 변해갑니다~

안변하믄 사람이 아닌게죠~~처음의 그마음 그대로 변하지않은 사람 나와보라고 하세용~ㅎㅎ

 

아닝가?

전하고자 하는 멧시지하곤 틀리능가??

아님 말구~푸핫~

 

 

 

 

 천마바위랍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중앙동 바뜨 남포동과 용두산 타워~

 

 

애환이 서려있는 영도다리와 부산 대교(제2 영도대교)~

 

 

 송도와 영도를 잇는 남항대교~광안대교를 보곤 이쪽에도  만들었따나 우쨋따나~ㅎㅎ

 

 

 죙일  푹푹하구 마른 바람이 나를 일깨워 준다~

묻노니

바람의 참뜻을 이제야 아능가~~하구~ㅎㅎ

 

 

 

 

도시의 가을~

그 축축하구 끈적한 해풍이 귓속을 파고든다

 

저~멀리서 파도와 함께 오는

아리고 시린 마음,마음~

 

살아온 삶의 무게를 재듯이

몰려오는 회색구름과

검푸른 파도

 

그것은 

보고픔으로 조각난 눈물자국이였다..

 

 

세상에서 부러울께 하나도 없는 젤로 편안함 그자체~ 가기 싫은데 걍~여기서 철푸덕 하구 주저안즘 안덱까?ㅎㅎㅎ

 

 

 

 천마산에서 하산후~암남공원 표지판 따라 송도병원 지나 직진~다시~쭉~올라가기~~이정표를 몰라 완젼 개척해갔다는~

 

 

 

 비암 나올끄 같 ㅌ ㅐ~무쩌워~

 

 

 

 장군산~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

 

 

 곰 팔자가 완젼~느러즛따~ㅎㅎㅎ

 

 

 지천에 깔려 있는 가을~

 

길~ 위에선

나는 모든게 아름답다~

 

 

 

 

 

 

 

 진성산(156m~)이라고 적혀 있군요~(근처에 군 부대와 예비군 훈련장이 있던데~~체육공원처럼~)

 

 

 군부대가 있는 예비군 훈련장~??

 

 

모지포 또는 혈청소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을숙도의 에덴공원바뜨 암남공원~유별스레 avec 족들이 많이 찾는다구 함미당~ㅎㅎ

경험자로서 하는말인데요~연인끼리 데또하기에 썩~~조아 강추 하고 싶따는~~헉!!

 

 

 

 군데군데~연인끼리 안잣따 가라구 이런 벤취가~~ㅎㅎㅎ

밤이믄 아마두 여기져기서 쪽쪽~??

 

 아~~ imagine~상상은 금물임미당~~어디성가 귀신이 툭~하구 튀어 나올거 가튼 어둑큼큼한 장소~~쿄쿄쿄~ 

 

 

 

 아~~무거워잉~~

 

 

 

 

지금 여긴

마른 바람이 종일 덜컹거린다

도시를 휘감은 산줄기

거대한 숯덩이로 꺼지며

죽은 연기를 뿜어대고

무덤 같은 살덩이들이

 

감히 나를

샛길도 모르는 천치바보라고

빈정거리다 잠이 들었다

캄캄해질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어두움에 빛나며

나는 묻노니

그대여 여기는 지금 어디쯤인가

..............................장재인 < 그대여 > 중

 

 

 

★부산대 응급센타/까치고개/천마산숲길/석성 봉수대/조각공원/송도병원/장군산/진성산/암남공원/구름다리/송도볼래길/송도해수욕장★

★오전9:45~14:3~약 4시간~죽어라 살리라 걸었뜨만 발목이 아푸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