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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남쪽 끝바다 진도~ 그리구동석산~ㅎ(10/3/30/화)

by 가을동화~ 2011. 1. 10.

 

와우~진도 대교~흔들리는 차안에서 찰깍~ 

 들머리에서 바라본 동석산~

 

 

 들머리 들어서자말자 난이도가 제법 노픈 로프타기~~주거쓰

 

 

 

 입 다물엇~ㅎㅎ 

 

 

 

 

 

 

   

 

 

 

 천종사~

 

 

 종성바위지나~

 큰애기봉~

   

   

 

 

 

 

 

 

 

 

 

뭠미~~ 바람이 훅~

 

 칼바위능선~

 

드뎌~칼바위로 올라갑니다~~홧팅!!

 

 

 

 

 

      

  

 

 동석산 정상~

 

친구가 보내준 사진~ㅎㅎ

 

 아름다운 마을~

 오른쪽 끝 세방낙조대~

 

 

 

 

 

  

 

 

  

      

                                                                      뽕~할머니랍니다~  

안녕~~진도홍주여~ 

 

   
 
봄을 노래한지가 오래된것 같은데 꽃샘 추위와 흐린날과 비오는 날이  오래동안 지속되다보니
날씨가 조금만 조으믄 길거리 구석구석마다 사람들로 넘처난다
조금만 추우믄 방콕행이구 조금만 조으믄 밖에 못나가 안달난사람들로 가득찬 나라는 지구상에 대한민국이 과연 으뜸이라해도 틀린말은 아닌듯~
 
따뜻한곳 부산에 사는 나로선 추은건 참 못견딜 짖이다`ㅎ
(그다지 비밀도 아닌디??비밀이래~ㅎㅎ)
 
산~
어느산인들  안~~멋진 산이 없겟지만
취미랄껏 까진  말하기 뭣하구  유일하게 하는 운동이라 산을 고르기란 쉬운듯 하면서두 쉽지많은 않다
똑 같은 산이라도 코스별로 산을 오르는 느낌과  나를 매료시키는 기분은  천지차이다
무의미하게 정상만 휙~갓다오는 산행은 삭막하기 그지없을뿐더러 그~산의 포인트가 뭔지을 알고 가믄 한층 더 매력으로 다가온다~
 
진도..동석산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는 진도동석산도
산을 오르느냐..바닷길을 보느냐..
 바닷길 열리는 축제는 그다지 관심없구 당근 암릉을 즐길수 있는 동석산의 매력에 더 이끌린다~
 
산은 고작 240m밖에 안되지만 아홉개정도의 봉오리를 넘어야 하며 아주 위험하구 비좁은 칼날능선이라 한명식 한명식 조심조심
시간이 지체되긴 하지만 오르고 오르다보믄 탁~~트여진 전망대에서 다도해를  보믄  천년 묵은 체증을 한방에 날려보낼수 있고  
숨어있는 남도의 비경과 올라갓다 내려갓다 심심하지않은 암릉 구간이라 스릴과 재미를 한껏 즐길수 잇는 산
진도 동석산~
 
몇년전만 해도 칼날능선 등등~동석산은  위험한 요소가 많아 전문 산악인 아니믄 금지시켯다는 얘기가 있을정도로
조심 해야할 부분도 많아...어디던 조심 조심 항상 조심해야지하는 생각을 다시해본다..
 
바람~
어디선가 비구름이 몰려오기도하며 비~를 몰고올 바람이 휙~하고 분다
작은 덩치도 아닌것이 휘청 거리며 왼쪽 팔꿈치를 냅따찍곤 피가 흐른다
속으론 어찌나 무섭던지..휴~
 
그렇게 엉금 엉금 기다시피 한 동석산의 산행은 세방 낙조에서 낙조를 보는것또한 동석산의 매력이자 종주이건만
신비의 바닷길 축제 관계로 세방 낙조는 포기해야만 한다는데..쩝..;;
 
절묘하게 타이밍을 마추곤 바닷길 갈라지는 곳에 당도~
생각보다 신비하진 않았지만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결과로
가슴속~을 금방이라도 불태울것 같은 진도가 자랑하는 홍주~ 반에 반잔과 금방 잡아올린 세발 낙찌한점이 입안에서 만나
부르스 앤드 막장 땐스로 피로햇던 몸을 스르르 녹여준다
 
이만함 이세상 부러울게 없다~~참말로~으흣~
 
진이..
     
         
종성교회=>암릉리지=>큰애기봉->칼날바위=>동석산(석적망산240m)=>삼동저수지=>회동해변 (1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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