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꽃이 피었습니다~
멀리 장산이 보입니다~
1,2초사이에 나타난 급운무사건~ㅎ
모호젖한 산길~모든 잡념버리구 아무생각없이 걷기~ㅎ
내도 잘찍고 싶은데 나의 한계라는~
아무도 찾지않은 빈~~벤치~
비가 오는날은 이유없이 설레이고 싶다
좋아하는 으막이라도 흐른다믄
옆에 누군가가 있어만 있어준다믄
빛바랜 들풀들의 풋풋한 내음과
멀리 보이는 비오는 바다는
고독으로 출렁거리고
집어삼킬듯한 바람은 잡을수없지만
너의 향기가 잔뜩 베인 머물지도 않은 바람을
내심으론 머물러주기를 원하면서
나의 작은 본능은
빗방울 톡톡 팅기듯
너를 그리워하며 금새굳어지는가 싶더니
설레임에 나선 겨울비오는 길은
어쩌면 더 애틋하게 내기억을 적시다가
그래도 콧노래 흥얼거리며
그리워할 니가 있기에~
돌아갈수 있는 길이 있기에
난 이렇게 톡톡 틩기며 걷는지도~~훗~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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