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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그래도 섬 은 섬 이다~가덕도/응봉산/매봉(복수초)/연대봉/갈맷길(25/2/6/목)

by 가을동화~ 2025. 2. 8.

집안일이다 설이다 하다보니 오래만에 산행은 섬산행으로?

2월은 섬산행이 제격이지만 가덕도도 섬은 섬이라 항국에서 제일먼저 핀다는

복수초도 보고 가덕도 환종주도 할 요량인데 산불 감시가 심해

연대봉 지나 구곡산 삼박등 선창까지  환종주는 못하고 대항에서 선창까지 갈맷길을 걷는다

부산 아침 ㅡ6도 낮쵝오 2도 연일 부산도 ㅡ6~7도의 날씨~오늘은 그나마 바람이 잠잠 덜춥다~

 

 

 

부산 서면 07시 10분 출발~가덕도 선창  08시 20분쯤 도착~

좌측으로 마을을 지나 웅봉산을 오를요량~오늘 눌차도 국수당은  생략~

 

그라고 보니 20년 2/5 가덕도 환종주 27.2k 완주~날짜가 거의 비슷~

이맘때 매화도 봤는데  너무추워 아직~

 

 

선창에서 동선 방조제를 지나 우측으로 강금봉/응봉산/연대봉~~쭉 올라야한다~

 

 

다시 연대봉에서 우측으로 선창까지 환종주~

 

 

연일 강추위로 바닷물까지 얼음 빙판~입춘을 지났는지 다시 입동을 지났는지~원~

 

 

눌차도 국수당이 보인다~

 

 

무슨 짝퉁 시베리아 벌판~ㅋㅋ

 

 

들머리 첫발부터 빡세게 올라 강금봉을 지난다~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을 떠나 산에는 바람소리 새소리~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심신을 달래야 하는데   앞 뒤 옆~저마다 크게틀어놓은  으막소리...ㅠㅠ

 

 

강금봉 선바위 

 

 

응봉산주변은 암릉으로 까칠하며 100대명산이라해도 모자랄게 없다~

 

 

사진으로 낮아 보이지만 쾌나 높은 응봉산~펄쩍 펄쩍 뛰댕겼는데

이젠 오르기 내려오기 이젠 무섭다~나 든 티 팍팍!!

 

 

산행 말미 가야할 육군영령비를 지나 삼박등/구곡산/ 갈마봉이 보인다~

 

 

아주 살벌한 응봉산 정상~

 

 

응봉산에서 다시 하강 누룽령을 지난다 ~

 

 

매봉을 올랐다가 어음포 초소도착~직진은 연대봉 오름길

여기서 좌측으로 복수초 찾아 삼말리~ㅋㅋ

 

대항에서 복수초를 찾아 많이 갔드라만 시간이 아까워 웅봉산 찍고

가덕도 환종주 도 할겸 복수초도 볼겸~ 

 

 

어음포초소에서 좌측바다쪽으로 내리막길~이정목하나를 지난다~

(여기 계단길 끝에서 좌측계곡을 지나 희미한 길따라 복수초를 찾아도 무방)

 

 

임시목다리(작은 계곡)가 하나있는 이곳이 포인트~감 자바쓰~

딱 보이 목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복수초를 찾아간다~

 

 

나무목다리를 건너 좌측 낙엽쌓인곳~~복수초를 찾은 흔적이 많아 쉽게 찾을수 잇다~

구름이 끼고 날씨가 을씨년스러워 접사가 엉망이넹~

 

항국에서 제일 먼저 눈속에서 피어난다는 가덕도 복수초~

대개 1월 20일부터 재빠르게 복수초 구경을 온다는데 설이다 뭐다 좀 늦었다

 

 

활짝 핀 복수초도 있지만 무럭 무럭 자라나고 있는 애기복수초~

 

 

누군가가 황금 잔 갔다드만 진쫘 황금 잔갔다~

 

 

이맘때 이곳 저곳 봄산행을 하며 노랑꽃을 본거 같기도 한데  모르고 지나쳤을 법도 하다~

 

 

날 저물거 같아 목다리로 빽을 하지않고 계곡을 건너 어음포초소쪽으로 오른다~

 

 

어음포초소 뤼턴~우측 연대봉을 향하여~

 

 

왠지 맘이 해이해져 연대봉 대략 800 여 미터 오르막 

아~~힘들어~

 

 

놀멍 쉬멍 하다시피 연대봉 도착~워낙이 추붜 사람이 없다~

 

 

거가 대교가 보이구 거가대교를 지나 해저터널도 보인다~

 

 

하~~날씨가 햇빛도 없이 우중충항그시~찹고 매섭다~

대항 국수봉이 보인다

저곳을 확깍아 산넘어 깊은 바다를 메워 가덕도 공항을 만든다 안캄미까~???

 

 

집밖을 나가면 뭐던 하나는 배우고 집구석 들어가야 한다~

 

사람이 귀한 보석과

비싼 옷을 걸쳤다고

귀한것이 아니다

 

말 한마디라도 뱉는  젤제된  모습과

남의 말을 들어주는

배려의 모습에서

 

우아함이 엿보이며

배움과 귀함을 알수있으며

知  성인 이라 할수있다~

 

 

대항 외항포 마을을 지난다~좌측 진행~

육군 영령비/구곡산/갈마봉~~쪽은 산불 감시도 심하고 복수초 찾는라 맘도 해이해져

갈맷길을 걸어 선창까지 빽~

 

 

다시 선창까지 대략 7~8km 걷는다~

 

 

희망정~

 

 

갈맷길이 둘레길이 아니다~

연대봉/응봉산/강금봉~큰 봉우리들을 지날때마다 7부능선까지 오르고 또 내려가고~

 

 

대항 마을에서 갈맷길을 따라 쭉 오다보면 이정표를 만나 어음포초소쪽 복수초 만나로 가는길~

 

 

가덕도엔 초소가 너무 많타~

 

 

좌측은 강금봉 능선이며 또 끝없이 오른다~

 

 

여기서 부턴 오르막 1도 없다~

 

 

가덕도 환종주와 복수초 구경하기 섬아닌 섬 산행으로

맘이 해이해져 그렁가 산행 후반부 구곡산 능선보다 더 힘들었던 대항/동선 방조제 갈맷길

으찌나힘이들던지~복수초면 복수초 환종주면 환종주~두마리 토끼는 잡을수 없섰지만

항국에서 제일 빨리 핀다는 복수초 보람있섰지 말입니다~가덕도 복수초 by2~

 

사람이 귀한 보석과

비싼 옷을 걸쳤다고

귀한것이 아니다

 

말 한마디라도 뱉는  젤제된  모습과

남의 말을 들어주는

배려의 모습에서

 

우아함이 엿보이며

배움과 귀함을 알수있으며

知  성인 이라 할수있다~

 

......찌니

 

★선창/눌차/동선새바지/강금봉/응봉산/누룽령/매봉/어음포초소/복수초군락지/연대봉/

대항외항포마을/희망정/어음포초소갈림길/기도원/동선새바지/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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