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릉,그리고 억새 나부끼다~~황매산/모산재(23/10/21/토)

설악산 안산 2틀만에 갑좌기 합천 모산재/황매산 암릉 억새 산행~

황매산만 가기엔 마이 짧아 대기마을 좌측부터시작~모산재까지 황매산 종주~

쫘달시리 안가고 싶은데 갔다오고 보니 아~~주 잘했어요~~ㅋㅋ

부산 아침 9도 낮20 합천 아침5 낮쵝오 20도 지만 황매산 바람쌩쌩 13도 수준~갑좌기 춥다~

 

 

 

부산 아침 07시 30분 출발 합천 감암산 들머리가 될 대기마을 09시 30분도착~

우측 정자쪽으로 몇발가서  바로 우측진행~

 

 

 

대기마을 정자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쭉 걸음 갈림길만나 좌측 묵방사로 진행~

(우측은 누룩덤/모산재 가는 길로 누룩덤은 갔다온 관계로 오늘은 좌측 암릉 초입부터 탐방)

 

 

 

묵방사 방면으로  임도를 따라 계속 걷다가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진다~ 

 

 

 

다시 산길을 걷다 계곡을 건너 사찰을 만나  담장 옆으로 진행~

 

 

 

산길을 좌측으로 둘러 둘러 30~40여분 꾸준하게 오름 암릉구역을 만난다~

 

 

 

대기마을 들어오는 차도로에서  보면 좌측 초입 암릉슬랩을 오른다~

 

 

 

우측으로 멀리 지리산이 선명하다~

 

 

 

감암산 까지 암릉 구간으로 귀대기청봉의 너덜경 악몽이  떠오른다~

 

 

 

촛대바위~

 

 

 

누룩덤 감암산을 지나 828봉 합류~바람이 갑좌기 거쎄게 불며 엄청쉬리 춥다

 

 

 

철쭉 군락지와  우측 멀리 황매산~ 그옆으로 삼봉이 보인다~

좌측 암릉을 오를 요량이다~

 

 

 

멀리 지리산청왕봉과  우측 백두대간~

 

 

 

멀리 대간길이 이어지며 우측으로 덕유산조망~~

 

 

 

일제시대때 풍경이 좋은 곳은 천황이라 칭했다는 천황재를 지난다~아님말구~

 

 

 

천황재를 지나 다시 머찌구리한 풍경을 보며 암릉을 오른다~

 

 

 

다시 멀리 지리산 구름이 몰려오며 살쫙 가려졌다~바람은 날아갈듯 점점 거쎄진다~

 

 

 

오래전 누룩덤 왔을때 이런 테크가 없섰는데 함씩 찾음 지형 변화 내지는 주변 완전 탈바꿈~

 

 

 

 

좌측 모산재와 올라온 능선~

 

 

 

다시 지리산천왕봉~아예 구름에 숨었다~

 

 

 

좌측 지리산부터 대간길 덕유산 파노라마~ 머찐 구름이  가을 을 수놓는다~

 

 

 

철쭉 군락지를 지나 억새군락지 도착~

 

 

 

억새군락지가 사방 팔방 펼쳐졌는데 금방이라도 없어질까봐 성급한 사진놀이~ㅋㅋ

 

 

 

춥다는 예보는 있섰지만 생각보다 추운날씨~ 움추려 들지만 활짝핀 억새가 확끈하게 불집힌다~

 

 

 

올해 억세 구디 몇번이나 빠져보노~ㅋㅋ

 

 

우측으로 황매산 파노라마~잊고살았는데 오긴 잘왔다~

 

 

 

진짜 오래전에 억새를 보고 참 예쁘단 생각을 했지만

거의 15년후 억새가 이렇게 큰 군락을 이룰줄이야~(작년부터 억새축제시작 올해 2회째)

 

 

 

황매산을 오르며 돌아봤다~

점점 더 추워지는 바람과 아주 간헐적으로 이슬비 시작~

 

 

 

 

한겨울에도 바람막이 두개 안입는데 긴팔티에 바람막이 두개를 쪄입읏다~

 

 

 

억새보느라 걸음이 더 디다~ 십만평은 넘긋다~

 

 

세익스피어 희극 헛소동 처럼 급변하는 현실에 길들여지느라

여유럾는 삶이 두려웠든지 이런 풍경에나마 얼굴의 관절이란 관절은 다 분리되며

연체동물처럼 온 몸띠가 흐느적 거린다~

 

 

 

 

황매산을 오르며 돌아본 황매평전~좌측 합천군 우측 산청군~

 

 

 

지리산은 시커멍스~비 또는 눈이 내릴듯~~아예 안보인다~

 

 

 

황매산 대형 정상석이 만들어졌다~억새군락지서 오랫만에 올랐다~

 

 

 

첨 온긋도 아니구 줄서 기다려 찍기엔 그렇고 해서~ㅋㅋ

 

 

 

원래 정상석~

 

 

 

여기도 줄을 서시요~ㅋㅋ

 

 

 

삼봉을 지나 오토켐핑장으로 갈라했는데 한두방울 비가 내려  다시 빽~ 모산재 가쟈~

 

 

 

황매산 테크계단을 내려와 바로 좌측으로 모산재를 잡는다~

억새는 절정을 이루고 햇살이 좀 났슴 황홀한 장관을 이루겠구만~그래도 죠아부러~

 

 

 

바람의 언덕처럼 바람은 쌩쌩~BTS가 뮤직 비됴를 찍었다는 별빛 언덕~

 

 

 

억새,바람에 나부끼다~

 

 

 

황매산 쪽은 먹구름이 걷히면서 파란하늘은 보여준다~날씨가 변화무쌍한 고산 ㅋㅋ

 

 

 

햇살이 나왔다 구름이 꼈다 날씨마져 죠아서 날리 부루쓰다~~

 

 

 

걸음을 옮길때마다  한그루의 떡깔나무가 조연으로 빛을 발한다~ 

 

 

 

오토캠핑장을 지나 모산재 진입~

 

 

 

모산재서 돛대바위를 갈려면 뒤로 몇발 다시빽을 해야기에  순결바위쪽으로 진행~

 

 

 

모산재서 바라본 대기저수지와 돛대바위 / 살벌한 테크계단길~

멀리 좌측으로 진양기맥 자굴산이 살짝 보인다~

 

 

 

모산재만 산행 할려면 돚대바위로 올라와 놀멍 쉬멍 억새구경을 하구

순결 바위로 하산해도 머찐코스다~

 

 

억새(봄/철쭉)구경만 할려면 오토캠핑장 파킹~바로 억새(철쭉)시작~

 

 

 

순결바위쪽으로 가면서 바라본 기암괴석과 우측 황매산~

하늘은 청명 그자체~

 

 

 

대포바위~

 

 

 

일단 삐죽삐죽빠져나가  절벽끝으로 가봤다~

 

 

 

아 무서붜~ㅎㄷㄷ~(천길 낭떠러지기)

 

 

 

순결바위~

갈라진 바위에 걸터앉아 다리를 넣음 바위가 딱 붙어 버린다는 전설~ㅋ

 

 

 

순결바위와 모산재 주차장 하산길 불친절해 네발로 기내려오기~

개끌리듯 따라갔지만 암릉과 억새~머찌구리한 풍경 자체발광 억새밭 강추~

모산재 주차장서 10여분 걸어 다부 대기마을 주차장 뤼턴~암릉과 억새의 콜라보네이션 Bye~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을 위해 세상이 바뀌기 기다리는사람이며

 

나먼저 바뀌지 않고는

절대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 용기는

나 에게서 시작되는 것이니까요~

 

................내 마음 들여다 보기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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