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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꽃 지고 잎 지고 그래도 거침없이~원적봉/잔치봉/부쇠봉(22/11/28/월)

by 가을동화~ 2022. 11. 30.

놀멍 쉬멍 울가묵기 좋은곳 원적봉~

여친이나 지인분들 눈도장도 찍고 산행도 웬만큼 하는곳으로

  원적봉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에 일년에 두세번은 오는것 같다~

부산 아침(양산 9) 14 도 낮쵝오 기온 22도로 오후 6시부터  비 온다는 예보로 더욱더 포근한날~

 

 

 

 

 

 

 

양산 덕계50번 종점 오전 9:30분 지인 언니들을 만나 놀멍 쉬멍  산행 시작~

우측으로 가야할 헛장산과 미타암이 보인다~

 

 

 

 

우측 주진 소류지를 지나 헛장산을 올라 미타암 진행~(우측은 헛장산이다)~

 

 

 

 

아직은 가을억새가 충분한 볼륨감을 자랑~겨울억새구경하로 운봉산 함 가야긋다~

 

 

 

 

덕계50번 종점에서 주진 소류지는 길이 여러갈래라 요령껏 찾아가면 된다~(사진끝 체육시설)

 

 

 

 

등로는 올때마다 바뀐다~

사유지라 금지~뭐라 금지~약간의 체육시설이 있는곳에서 옷차림을  정리하구 포장길을따라 우측진입~

 

 

 

 

마을을 벗어 나면 오붓한 산길을 걷는다~(우측이 주진소류지다)

 

 

 

 

계곡물소리가 청아하며 떨어진 단풍이 짧은 가을 해 를 대변~

 

 

 

 

주진 소류지는 투병중~지난봄엔 미타암 임도길공사~~한번씩 올때마다 지도 가 바뀐다~

 

 

 

 

사유지라 등로가 이리저리 변경 주진 소류지 앞에서 헛장산을 오른다~잎이 다떨어져 오르막 미끌미끌~

 

 

 

 

파란티 지인 언니 안가본곳 가자하길래  미티암 /원적봉/부쇠봉 선택 ~

 

 

 

 

주진소류지에서 꾸준하게 올라 헛장산 도착~

 

 

 

 

여기까지 미타암 가는 자동차가 올라왔지만 지금은 미타암까지  도로길 완공~

2~3년전 까지만 해도 주막이 있섰는데 주변 정리로 깔끔

 

 

 

 

미타암을 찾는분들이 제법 보인다~

 

 

 

 

지난봄 공사중이던 임도길~

 

천성산을 비롯하여 통도사 앞산 감림산등 이유가 있겟지만 산허리를 짤라 너무너무  자연을 망가뜨린다 ㅡ..ㅡ

 

 

 

 

차 도로길  버리고 돌계단길걷는다~그길이나 이길이나 멋 대가리없는 길~마찬가지다~

 

 

 

 

주진 소류지에서 헛장산/원적봉 원시적인 산길이 있슴 좋겟다~

 

 

 

 

무슨 미련이 남았길래 떨어지지못한채 말라버린 단풍이지만 이것조차 나는 예쁘다~~

 

 

 

 

미타암에 들려  다방커피 한잔씩하고 원적봉으로 고고띵~(암벽이 영축산 취서산장 같다)

 

 

 

 

 

 

 

 

잎떨군 앙상한 나무~~쓸쓸한 계절조차 심쿵!!!~

 

 

 

 

원적봉 도착~이상하리만치 원적봉이 맘에 와닿는다~

 

 

 

 

 

 

 

원적봉에서 바라본 천성2봉~

 

 

 

 

억새 군락지가 보이구 천성1봉도 보인다~개인적으론 천성2봉 갔다 1봉 갓따 하고싶지만~ㅋㅋ

 

 

 

 

잔치봉으로 왔다~

 

 

 

 

햇빛좋은 곳에서 거나하게 점심만찬~불쟁이가 없다~ㅋㅋ

 

다른 주중 여친이랑 산행을 하면 불쟁이가 없어고 탄식~ㅋㅋㅋ

 

 

 

 

다시 원적봉으로 왔다~

멀리 금정산 고당봉엔 먹구름이 장관을 연출하구 그사이 햇살커튼이 실루엣을 연출~~

 

 

 

 

금정산 고당봉쪽은 먹구름~대운산 쪽은 파란 하늘~

 

 

 

 

철없는 긋들~

 

 

 

 

노루목인 철쭉동산에서 한일 유엔 아이 방면 진행~

 

 

 

 

철쭉 동산에서 등잔산 갈림길 까지 사방 팔방 구경하는 재미가 쏠찬다~

 

 

 

 

우측 부쇠봉(큰바위석굴)이 보이구 좌측으로 쭉~~하산길~

 

 

 

 

대운산쪽으론 파란 하늘이 스마일 스마일~

 

 

 

 

지나온 원적봉과 무명봉~

 

 

 

 

부쇠봉으로 알고 다녔는데  언젠가부터 큰바위 석굴이란 명칭이~

 

 

 

 

머 함미꺼~ㅋㅋ

 

 

 

 

땡빛 7~8월에 등잔산에서 땀을 비오듯 흘리고 여기서 냉동고바람으로 몸을 식혔다는~~

오늘도 완전 강풍이 훅훅~ㅋㅋ

 

 

 

 

 

큰바위가 맞긴 맞다~

 

 

 

 

새파랗던 대운산 하늘도 점 점 시커멍스~

 

 

 

 

시커먼 하늘에 한줄기 빛을보듯~~

 

 

 

 

뒤 돌아본 원적봉 부쇠봉~

 

 

 

 

천성 1봉은 웃비가 내릴듯하다~

 

 

 

 

하늘이 시커믓튼 하얗튼 할짖은 다한다~다시 아기 공룡으로 올라간다~

 

 

 

 

멀리 고당봉이 보이구 중앙 우측 운봉산~~앞줄 우측 원득봉(좌 청송산/용천지맥)~

 

 

 

 

등잔산밑  체육시설에서 날씨 관계로 등잔은 버리구  한일 유엔 APT방향~

11월 12월 산행은 조금만 꿈쩍거림 해 가진다~

 

 

 

 

아직은 산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다~

 

 

 

 

함씩 오면 주변이 바껴 이길이 마즌가 아리쏭해~

 

 

 

 

쓸쓸한 계절이지만 마음을 싱숭 생숭하게 만드는 느즌가을의 풍경들~

 

 

 

 

우측 헛장을 올라 미티암 원적봉~좌측으로 한바꾸~짧지만 볼거리는 장거리 급~

 

 

 

 

50번 좀점  근처 평산 근린공원 인공폭포~

놀멍 쉬멍 거나한 라면 파티로 하루를 해피하게 즐겼던 원적봉 bye~

 

 

마음에는  네가지 병이있다

첫째는 탐욕과 음욕이고

둘째는 화내고 미워 하는것이며

셋째는어리석음이며

냇째는 자만심이며

 

그러므로 지혜를 닦음으로써

이 네가지 병을 없애야 한다

 

................모셔온 글

 

 

★덕계50번 종점/주진 소류지/헛장산/미타암/원적봉/잔치봉/철쭉제단/무명봉/부쇠봉/등잔산 갈림길/50번 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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