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즘마~ 오배건 있뜨욤?ㅎ
나처럼 모리 아프니?
ㅇ ㅏ놔~쟤들 찍느라..목이 아파둑는둘..;;
잠시 할일을 잊고 사색에 빠져 보아도 좋은날이다 앞만보고 달리는 자동차처럼 아무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며 어리석음인지 미련함인지 무었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알수없는 두통이 사나흘...게으름만 피우다가 비가 오는것도 아니구 안오는것도 아니구 하고 있는 모양새는 사자갈퀴머리처럼 부시시~ 금방 찜방으로 튕겨질 자세.. 문득 토닥토닥 내리는 빗물은 아니지만 보슬 보슬 내리는 차가운 감촉이 두통을 가라앉혀주길 기대하면서 은근히 껀수를 기다려 본다.. 짜여진 각본처럼 디리링~하고 날아온 문짜.. 비온다.. 그래서?우짜자꼬? 그냥 나와라~ 시르~~머리도 엉망이구 귀차니즘~ 모자쓰고 나와라~언제는 모자 안썼씃냐?ㅎㅎ 그렇게 송정으로 발걸음은 옮겨졌다 잿빛하늘에서 흩뿌려주던 오는듯 마는듯한 비는 그쳤지만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가 은근히 멀미를 일으킨다 두통으로 인한 멀미인지.. 차안의 공기가 탁해서 일어나는 멀미인지..;; 향수가 느무 찐했나?? 소 닭보듯 휙~ 지나치기만 햇던 송정은 일상으로부터 해방하기좋은 마치 선남선녀들의 부끄러운 마음과 또는 음흉한 속셈처럼 음산한 미소까지 가득 안고 있다 어디선가 시니컬하구 멜랑꼬리한 째즈향기가 좀 불어 왔으믄 악마처럼 검구 지옥처럼 뜨거운 키스보다 더 달콤한 커피향이라도 맡아봣으믄 세찬 바람이 불어와 성난황소 덤비듯 거센 파도라도 보았슴 칼날 같은 겨울바닷바람이 귓떼기라도 후려갈겨 주엇음.. 잔잔한 파도만 왓다갓다 하는 백사장을 따라 삼류배우 흉내를 내며 걸어본다..아무생각도 없이...이렇게 단순할때가 좋다.. 누가 묻는다 지금 젤로하고싶은게 뭐냐구~ 사랑 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댓더니 천상 여자라구..ㅎ 사치와 허영~보석보다 더좋은 사랑하는 사람~ㅎㅎ 부산의 매력은 바다가 주는 탁~트임과 바다가 주는 신선함과 바다가 주는 너른 마음과 배려와 그리구 더 넓은 사랑이라는거.. 시끌벅쩍하구 발랄한 여름 바다와는 달리 사색에 잠겨 한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좋을 송정이 나는 좋다,,살갗에 닿을듯 말듯 금속같은 촉감이 나는 좋다.. 서두르듯 싸늘한 바람이 빨리 옷소매를 파고들었음 하고 바래본다 미쩍찌끈한 두통이 좀 사라졌음 하구..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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