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에서 영축산~이번엔 천성산 산행이다~
철이 억새철이라 꼭 억새 산행이란 동기부여는 아니지만 어차피 그쪽으로 가기에 원효벌에서 억새나 볼요량으로 놀멍 쉬멍~
부산 아침10도 낮쵝오기온 20 도 통도산아침7도 낮쵝오기온 17도~ 바람이 없어 훈훈~땀도 삐질 삐질~
명륜동 전철역에서 오전 9:40분 12번 환승~아침 출근시간이 지났기에 차가 밀리지않아 좀 빨리 신전 마을 11시쯤 도착~
구절초~쑥부쟁이가 지천에 깔려 가을의 정겨움을 한층 더 즐기며~
그룹산행의 정석~7~8명 룰루랄라~
용소골 하류는 태풍으로 인해 계곡이 파이고 엉망이다~~이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면 용소 폭포가 나온다~
용소폭포이다~~여름이면 동네아짐들 데리고 물놀이 오는곳인데
올여름은 비가 그렇게 와도 갈수록 폭포의 기능을 잃는듯~~~3~4년전엔 수량이 풍부해 해마다 적당히 버스를 타고
짧은 거리 여행을 가는 기분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곳이였는데...
용소골 상단부는 단풍이 제법들었다~~가을도 이젠 깊은 계곡속으로 숨어버리고 돌아서면 겨울이 곁에 와있으려나...
10월 마지막날~~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싯점이다
내원사/천성산 갈림길 임도~
임도를 만나 우측 진행~~진행을 하다 임도를 버리구 도솔봉 529봉을 빡시게 오른다~
도솔봉이라는 529봉~~~이쪽이던 저쪽이던 빡신봉이다~~~
도솔봉에서 잠시 휴식~~안즌김에 쉬어 간다구 쉰김에 시간은 12시 30분 점심 시간이라~맛난 부폐식 점심~
오늘 맛동산 득템~~~ㅋㅋㅋ
점심을 먹고 원효벌 억새군락지로 오른다~
나도 단풍이로소이다~~~ㅋㅋ
철좀 들어라~~
올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억새가 별로라던데 진짜 억새가 듬성 듬성~~그렇치만 억새의 감성은 충분이 느낄수가 있다~
감성이 메마른 자는 억새가 만발이던 듬성이든 매한가지겟지만~
억새는 그리움이다~~~
살빛 낮달처럼 은빛그리움을 안고 낮햇살에 속살을 비춰준다~~~이런 억새가 좋타~
천성 1봉을 바라보고 시간 관계상 홍룡폭포쪽으로~
목도 마르지안았던 놀멍 쉬멍 산행~짜다리 목은 마르지않았지만 한번쯤은 목은 축여주는게 배운사람 답다~ㅋㅋㅋ~~
오랫만에 와보는 홍룡폭포~~위에 암자는 기가 막히게 자릴 잡았다~
단풍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어 감히 비경이라 말하구 싶다~~
소원을 빌어봅시다~~무에 있겠댜만은 건강이 쵝오~~!!!!
올해 마지막 알탕~ㅋㅋㅋ
산행을 마치구 서면근처에서 맛집 하산주겸 저녁~~한번쯤은 니가 옳다 내가 옳다가 아닌 걍 발길따라~놀멍 쉬멍~
대화의 이익
당신이 이야기 할때는
자신의 이야기만 반복하지만
만약
듣는다면
당신은 새로운것을 배울수있게 된다
.............딜라이 라마
★신전마을/용소골/용소폭포/임도 갈림길/도솔봉(529봉)용주사 갈림길/원효벌/홍룡사/홍룡폭포/대석저수지/대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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