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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완주)

살랑 살랑 바람을 타고~~금남 6구간 물한이재/양정고개(18/7/8/일)18.22k누계90.6k

by 가을동화~ 2018. 7. 10.

금남 정맥 6구간이다~시작이 반이라고 반을 넘어서 이젠 4구간만 마치면 금남도 졸업~

1대간 9정맥 졸업이다~~맘이 급~~급해진다~

오늘구간은 충남 논산시와 계룡시의 금남정맥 마루금 을 걸으며

장마철이라 계속 비요일 게다가 주말마다 태풍이 오네마네~다행 금남 6구간 당일 반짝 비가그쳐 날씨의 고마음울 가지며

부산 아침 19도 낮쵝오기온 24도  논산 아침 기온19도 낮쵝오기온 28도지만 장마기간이긴하지만 습도도 없는

서늘한 가을바람 속을  살랑 살랑 바람을 타고~

 

 

 

 

 

 

 

 

 

 

 

 

 

5구간 날머리였던 물한이재다~ 논산 벌곡의 반암리와 덕곡리를 이어주는 터널

~~오늘은 큰 오르막은 없지만 300m에서 은근 자잘한 업다운이 심하다는데

의외로 호젓한 산길을 걸어며 7월의 날씨치곤 서늘해서 큰 고생은 안할거 같다~~~

 

 

 

 

 

 

 

 

 

 

 

 

 

 

물한이 고개에서 물한이산~~한바탕 된비알을 치고 능선길에 올라 숨고르기를 하면서 진행~

 

 

 

 

 

물한산에서  약간 다운을 해서 다시 한고개를 넘는다~~~아무런 표적은 없다~

 

 

 

 

 

 

계속 자잘한 무명봉을 오를락 내릴락 한다~~

 

 

 

 

 

 

엣날 성터인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사진으로 한장 남기며~

 

 

 

 

 

곰치재 를 지나는데 옛날 고개치고은 꽤나 너른 길이다~

 

 

 

 

 

다시 한바탕 치고 올라간다~

 

 

 

 

 

나즈막한 농장을 지난다~~~

 

 

 

 

 

 

 

 농장 지대를 지나 호남고속도로방면으로 진행~~

 

 

 

 

 

지난번 대둔산 구간때 못써먹어 오늘은 단디 써먹어야쥐~~~ㅋㅋ

 

 

 

 

 

호남고속도로와 68번 지방도로~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 절개지가 아니였다면 만나서는 안되는 물줄기가 어쩔 수 없는 마루금의 훼손으로

이렇게 또 건너서는 안되는 물줄기를 건너는데 고속도로는 너무위험해

지하통로를 통과하는데 장마철로 인해 신발을 벚어야 할지경이다~

 

 

 

 

 

언니~~업고 갈사람 아무도 없으니 걍 신발 벗고 언능 갑시다~ㅋㅋ

 

 

 

 

 

지하통로를 지나 68번 지방도로와 호남 고속도로를 만나 우측야산 방면 진행~

 

 

 

 

 

 고속도로 지나 깃대봉 오르는 임도에서 만난 페건물??

 

 

 

 

 

호남 고속도로~~~

 

 

 

 

 

 

깃대봉은 논산시 연산면과 양촌면 그리고 벌곡면 경계봉이며 지금까지 걸어 왔던 능선 좌측 양촌 땅은 이제 작별하고

 연산 땅으로 들어서게 되는 경계봉이기도 하다.

 

 

 

 

 

 

 

 

 

 

계속 의미없는 능선길을 걷는다~

 

 

 

 

 

황산벌과 탑정호가 보이지만 장마로 인해 흙탕물이다~과거

저 벌에서  수만의 병사들이 뒤엉켜 국가의 존망을 걸고 싸움을 벌였다는 사실,,

 

 

 

 

 

 

 

 

 

함박산 정상이다~

 

 

 

 

 

 

 

 

 

황산벌이 보이는 함박산에서 다시 업다운~~~

 

 

 

 

 

 

황장재~

높이이 225m의 고개로 주변에 황령산성 또는 함박산성이라 불리는 삼국시대의 산성이 있다

 

 

 

 

 

 

 

쉬워보이면서도 은근 빨래판이다~~~

 

 

 

 

 

계룡산이 한눈에 보인다~~다음 구간이다~

 

 

 

 

 

올랏다 내렸다를 반복~

 

 

 

 

 

 

 

천호산을 지나 임도를 만나 우측진행~~개짖는 소리가 요란스럽다~

 

 

 

 

 

천마봉을 지나는데 아무런 표시는 없다~

 

 

 

 

 

 

천마봉에서 또 한참을 오른다~~~천마산인줄 알았는데 두리봉이다~~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봉~~천마산~진짜 마지막 봉  248 봉우리가 하나더 있단다~~~ㅋㅋ

 

 

 

 

 

 

 

 

 

 

 

충남 계룡시~~~

 

 

 

 

 

계룡산을 배경으로~~~완전 마무리 기분이다~~~

 

 

 

 

 

 

천마산에서 다운하여 다시 마지막 248봉을 오른다~~~어딜가나 끝은 공짜가 없다~~~~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연화동 양정고개 91번 국도

 

 

 

 

소처럼 의연하게

한걸음

강처럼 쉬지않고

한걸음

해처럼 빛나도록

한걸음더~~~!!

 

(금남정맥 산행중 본 글귀)

 

 

...................모셔온글

 

 

 

 

★물한이재/곰치재/덕목재/깃대봉/함박산/천호산/천마산/양정고개91번국도 10:2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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