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에서 수정산까지 열두고개 날다~~(5/12)

 

         

 

 

 

 

 

 

 

 

 

 

 

 

 

 

 

 

 

 

 

 

 

 

 

 

 

 

 

 

시약산 기상 관측소(구덕산옆)

 

 

이팝나무~~

 

 

삼일연속행군
마치 전장터에 나가는 병사처럼
비장한 각오라도 하듯..
랑이말은
우리 주특기는 남들보다 더 많이 둘러걷기.. 전투하러 가는거처럼..
그라믄 누가 상주나??
승학산
가을이믄
억새로 하늘을 휘감는다
봄에가본 억새평야
봄은 봄되로 운치가 있서
계절마다 가지는 매력에 매료 되구
계절이 주는 행복에 매료 되구..
구덕산
엄광산
수정산을 돌고돌아 오늘길은
이팝나무에 
혼이 나간듯이
넛이 나간듯이..
고만고만 한 산을 열두고개를 
넘어넘어..
진이....

★08년 5월 12일..승학산에서 수정산까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