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설날관계로 지난1월 26일 1구간 산행후 다소 늦게 2구간을 시작한다~
우수도 지나구 혹한 칼바람의 추위는 없다고 하니 봄은 섬에서 부터 온다고 완전 봄 산행이다~
부산아침4도 낮쵝오기온 13도~남해 아침 1도 낮쵝오기온 12도로 우수도 지났구 바람한점 없으니
한낮의 높은 기온으로 제법많은 땀을 흘리는 산행을 시작하는셈이다~~
1구간 날머이였던 평형고개이다~
부산 서면 아침6시40분 출발~2구간 평현고개/보리암 1주차장 시작을 한다~접속도로없이 평현고개에서 바로시작이다~
편백나무숲을 지나며 섬 산행에서 느끼는 특유의 이국적인 풍취를 나름 즐길수도 있다~
한바탕 치고 올라와 임도를 지난다~~평형고개에서 계속 오름길이다 ~오늘은 업다운이 심한편이다~
지난구간 망운산에서 평현고개까지 맥길이 휜하게 조망된다~
괴음산 도착전 암릉구간을 지난다~
괴음산 정상에서 바라본 설흘산 방향~
남해읍~~남해는 대중교통이 남해읍을 중심으로 특히 택시는 남해읍을 거쳐야한다는 기사님의 설명~
송등산도 너럭지대가 많다~
올라가야할 납산봉수대가 보인다~
오늘 구간은 암릉지대로 속도감이 그다지 없다~
지나온 맥길~~~
납산에서 점심을 먹고 점심 먹을 동안 쌀랑해~준비한 산행용 허름한 패딩을 입고 앵강고개까지 패딩입고 산행하기~등줄기는 완전 찜방이다~
납산(호구산)에서 앵강고개 내리막길~역시 너럭길이라 슬로우슬로우~
밑바닥까지 추락했다가 다시 빡시게 오른다~평현고개에서 앵강고개까기~~앵간하믄 앵깡고개가지 마치라는 말이 마즌듯~
약 14키로가 5시간 걸렸다~
좌측 뽀죽한 순천바위~우측~666.4봉~
앵강고개에서 582.4봉까지도 바위암릉구간이다~한시간을 빡시게 오른다~
582.4봉에서 우측~
582.4봉에서 밑바닥 추락~ 임도를 만나 순천바위까지 마지막 오르막을 죽을듯이 치고올라간다~~~ㅜ.ㅜ
완전 코끝이닿을정도의 오르막~낙옆까지 쌓여 미끄럽고 한발떼고 숨한번 쉬고 오늘의 최고난투~
진짜 마지막 40여분을 힘들게 능선을 올라 순천바위지대를 만난다~
순천바위~~순천이 보인다고 순천 바위라는 누가 그랬는지 순천 방향도 아니구 순천의 ㅅ 자도 안뷔그만~
진짜 뉴스도 쑈~인생도 쑈~진실은 가려지는 쑈쑈쑈 세상이라드만
무슨 순천이 뷘다구~~~
마지막 666.4봉을 남겨두고 우측(금산방향) 보리암 주차장으로 하산~
금산 갈림길에서 우측 보리암주차장으로 하산~
보리암 1주차장에서 평현고개/보리암 2구간산행 마무리~섬산행은 야트막하지만 오늘은 밑바닥까지 추락 다시 시작을 반복
너럭지대가 많아 속도감도 없었어며 업다운도 심해 힘들었던 만큼 뿌듯한 2구간 끝~
일생은 마친뒤
내가 모은것이
재산이 아니라
내가 누굴 만나구
누가 내곁에 남는 가이다
재산도 중요하지만
내곁에 누가 남는지
그것또한 중요하기에
뭘 남겻는지 자랑은 어리석을뿐이다~
찌니~
★평현고개/괴음산/송등산/염불암갈림길/납산(호구산)/앵강고개/582.4봉/금산갈림길/금산/보리암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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