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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완주)

역시 영알의 가지산 칼바람~~낙동 19구간 외항재/가지산/배내고개(18/2/11/일)17.66k누적 380.36k

by 가을동화~ 2018. 2. 13.

부산 아침 영하4도 낮쵝오기온 3도 언양가지산 아침기온 영하 6도 낮쵝오기온 2도로 이삼일 포근하던 날씨가

또  깜짝추위로 또 영하의 날씨속에 산행이다~낙동정맥 가는날은 항상 칼바람과 혹한으로  고생을 한다~

겨울을 피하고자 낙동을 시작햇는데 올 겨울 유난스레 추운날 딱 걸린셈이다~

가지산은 유일하게 겨울에도 눈구경을 할수있는 산으로 운문령에서가지산 까지

가지산 북릉의 칼바람이 사람을 집어삼킬정도로 거세게 분다

낙동정맥 길이긴 하지만

운문령에서부터 다대포 몰운대까지는 일반산행으로도 많이 갔던 곳이라 정맥의 의미는 부여치않고

일행들과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맥락으로 봐도 무방하다~

 

 

 

 

 

 

 

 

 

 

 

 

18구간 날머리였던 외항재이다~

부산구포 7시 20분 출발~거리가 가까워 한시간여만에 도착~

낙동도 거의 말미 부분으로 여기서부터는 거의 일반 산행을 다들 햇기에 낙동정맥이라는 개념은 없지만

외항재/운문령 까지 땜방구간으로 운문령에서 다대포 몰은대가지 완주~남은 구간은 맘가는데로~마음은 쪼금 홀가분하다~

 

 

 

 

 

 

 

외항재에서 빡시게 치고 올라와 완전 좌측으로 맥길이 이어지면서 외항마을로 떨어진다~

 

 

 

 

외항마을이 보이구 좌측 능선을 올라 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외항재에서 빡시게 올라와 외항마을로 다시 추락~전원주택공사구역인지 맥길은 엉망이다~

 

 

 

 

외항마을을 지나~좌측 능선을 보고 우측 도로길로 진행~

 

 

 

 

 

우성목장을 지난다~

 

 

 

 

 

일송 수목원 입구 맥길은 좌측으로 진행~(여기서 배내고개까지는 길을 잘되어있다)

 

 

 

 

 

 

 

일송 수목원 입구에서 다시 빡시게 올라 799봉 조망~

]

 

 

 

 

 

 

894.8봉 신원봉을 지난다~

 

 

 

 

 

 

 

신원봉에서 운문령 내리막길 북풍 칼바람이 얼굴을 할퀸다~

 

 

 

 

 

 

 

칼바람속에 운문령 도착~~~

 

 

 

 

 

 

임도를 버리구 상운산으로 오른다~

 

 

 

 

 

상운산 거리표시가 잘못뎃다~~~0.5k~

 

 

 

 

 

 

 

귀바위를 지난다~

 

 

 

 

귀엽게 봐주신 오라버니들~ㅋ

 

 

 

 

 

 

 

좌측 옹강산과 중앙 문복산이우뚝서있다~

 

 

 

 

올라온 능선~

 

 

 

 

중앙 고헌산과 지나온 능선이 펼쳐져있다~

 

 

 

 

가야할 가지산이 영알의 최고봉답게 위엄을 자랑한다~~좌측 중봉~우측 가지산~ 

 

 

 

 

 

 

 

 

상운산에서 다시 임도길을 걷는데 눈이 얼음으로 변해 빙판경기장을 방불케한다~~

많은 돈을 지불하며 북한 마식령 갈필요없이 요기요기~~~~ㅋㅋ

 

 

 

 

가지산 명물 쌀바위~~~

 

 

 

 

가지산 북릉~~오른쪽에서 불어오는 북릉 바람이 가슴깊이 파고 들며 오름길은 눈이 얼어 미끄럽고 칼바람 손가락 균열 일어나고~ㅠㅠ

 

 

 

 

 

 

가지산 칼바람이 으찌나 거칠고 차갑던지 쉬고할 새도없이 휘리릭~체감온도 영하 10~~ㅜ.ㅜ

 

 

 

 

가지산/능동산 갈림길이다~~중봉에서 내리막길도 너덜길로 식급~~~

 

가지산~향후 3년간은 쳐다보기도 싫다~

 

 

 

 

 

석남고개(석남 터널)위를 지난다~

 

 

 

 

813.2봉~

 

 

 

 

능동산도 양싸이드~항상 계단오름길이 식겁을 한다~

 

 

 

 

 

 

 

낙동정맥 외항재/배내고개~여기까지 낙동정맥길 태백산 매봉에서 가지산 배내고개까지 380.36k~

외항재/운문령 땜방으로 사실상 낙동정맥도 졸업을 하는셈이다~

 

운문령에서 다대포 몰운대까지 지인들의 낙동정맥 땜방차 따라다닌것이 친구따라 강남간다구 지금의 싯점에서 득템이 되는셈으로

배내고개/다대포 몰운대는  맘 가는데로 갈요량이다~

(부산에서는 낙동정맥을 주로 운문령에서 시작~운문령/다대포 몰운대는 일반산행으로 거의 마친셈)

 

 

 

 

"등산은 인내의 예술이다"

........................ 보이테크 쿠르티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어려운 벽"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가셔브룸 4봉의 서벽~

1985년, 핀란드의 유명한 산악가 보이테크 쿠르티카는 호주의 로버트 샤우어와 함께

이 가셔브룸 4봉의 서벽의 끝에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목표는 정상이 아닌 서벽이었기 때문이죠..

 

그런 쿠르티카가 남긴 말

 

"등산은 인내의 예술이다"

 

 

 

 

 

★외항재/외항마을/신원봉/운무령/귀바위/상운산/쌀바위/가지산/석남터널/능동산/배내고개/8:3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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