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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완주)

13기 금정산 숨은 보물을 케다~~여근석/마리아바위/남근석(18/1/21/일)16.18k

by 가을동화~ 2018. 1. 22.

13기 정기산행및 번개산행이다~한번 모일때마다 릴레이 방식으로 행선지를 정해놓고 만나는 날이기에

매달 셋째일욜을 13기 산행날로 정해놨다~그래야 약속을 안하고 전원 참석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구 

갑작스런 일이 발생 전원 참석하기란 쉽지않지만  두명이던 참석하는 데로 진행~ㅋ

오늘은 금정산 숨은벽 찾기  대간동기 한명이 금정산 남근석을 찾아 두번이나 가서 실패했다기에~~~

그럼 가자~~~!!!!!~그눔의 남근석 보로  몇팀을 이끌고 갔는지~눈앞에 남근석만 어른거린다~ㅋㅋ

내친김에 여근석/망미봉/마리아바위/도 안갓따기에 완주하기로~

요즘 며칠은 한낮기온이 11도까지 올라간다~대한까지 지났는데 맘은 벌써 봄인강??

 

부삼 아침 2도 낮기온 11도~훈훈 날씨다~

 

 

 

 

 

 

 

 

 

 

 

1월 21일 일요일 전철역 화명동 역에서 양산팀 부산팀 9시 만남~

 

 

 

 

 

몇년전부터 등로길에 공사가 제법길다~~~

 

 

 

 

한낮은 포근하다케도 겨울은 겨울인지라 꽝꽝 얼은 흙꽃?이 제법 예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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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마른낙엽이  마르고 황량한 겨울산행에 제법 운치를 더해준다~

 

 

 

 

 

 

 

 

 

파리봉 몇미터전~따개진 바위와 암릉 군락지~

 

 

 

 

 

 

 

 

 

중앙 망미봉~~

 

 

 

 

 

 

 

 

 

 

뒤는 완전 절벽이라 무서붜서 후덜덜~

 

 

 

 

 

 

1망루  지나 남문쪽으로 가는길에  발견한 무명바위~

 

 

 

 

 

상계봉쪽 암릉군락지~

 

 

 

 

 

의외로 사람들이 망미봉도 모른다~~~1망루 지나 수박샘쪽 여근석 가야하는데 남문쪽으로 진행  망미봉 오르기~

 

 

 

 

 

남문~

 

 

 

 

 

 

남문에서 다시 수박샘쪽으로 진행~여근석 인증~

걍 여근석이라 하면 덜민망한데 남자들은 굳이 여근석을 공알바위라고 부른다~

 

 

 

 

 

 

여근석인증후 다시 남문쪽으로 와서 대륙봉 진행(알려지지않은 마리아바위 탐방)

 

 

 

 

 

지나온 망미봉~

 

 

 

 

 

 

 

잘 자란 소나무가 이뻐서

기~~를 좀 받구~

 

 

 

2망루 동제봉을 지난다~

 

 

 

 

대륙봉 가기전초승달 바위~더러는 요람의 바위라고도한다~~~누가 짖는지 이름은 참 잘짖는다~ㅋ

 

 

 

 

일명 마리아상~마리아바위~~~요기도 몰랐다며 온김에 탐방~ㅋ

(대륙봉에서 쳐다보면 꼭 마리아 상 처럼 보인다)

 

 

 

 

 

13기의 건강과 우정을  위하여 기도를~

 

 

 

 

 

오도방정을 뜬다~

 

 

 

 

 

 

 

 

 

 

동문~

 

 

 

 

 

 

 

 

마른 담쟁이가  심장처럼 뻗어나가 긴산행에 활력을 불어넣어  기운을 얻는다

 

 

 

 

 

 

금정산 주능선~~~~금정산은 이맛이야~~~~

 

 

 

 

 

 

 

 

 

북문~

 

 

 

 

범어삼기중 하나 금샘(암상금정(巖上金井·710m)

 

 

  범어삼기(梵魚三奇) = (암상금정, 자웅석계, 원효석대)


 암상금정(巖上金井·710m)

'금샘'을 일컫는다. 금정산성 북문에서 고당봉으로 300m가량 오르다 고당샘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100m쯤 가면 나온다

우뚝 솟은 바위 위에 빗물 등 풍화 작용으로 작은 구멍이 뚫려 마르지 않는 샘처럼 늘 물이 고여 있다

금빛 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성소다

 

자웅석계(雌雄石鷄·450m)
678년(신라 문무왕 18) 범어사를 창건한 의상(義湘·625∼702) 대사가 절에 주석할 때 한 쌍의 닭이 계명봉 기슭에서

새벽마다 홰치며 울었는데 그 닭들이 돌로 변한 자리에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자웅석계 중 암탉 바위는 일본인들이 부숴 버려 수탉 바위만 남았다고 전해진다



원효석대(元曉石臺·525m)
원효석대는 범어사 부속 암자인 원효암 뒤편 20여 m 높이의 바위 위에 있는 납작하고 평평한 돌이다

한 사람이 족히 앉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인데, 누군가 일부러 가져와 얹어놓은 것 같다. 원효(元曉·617~686) 대사가 좌선하던 곳이라는 전설이 내려온다

만일 이 전설이 사실이라면 원효대사의 도통을 확인하는 증거가 된다. 보통 사람은 접근하기 힘든 곳이어서다

 

 

전설은 전설일뿐~긍정도 부정도 아님~

 

 

 

 

 

금샘을 지나 오늘의 마지막 숨은 보물~남근석을 잡아라~

 

 

 

 

남근석~

남성 동무들 와 내꺼가 이곳에~

여성 동무들 얼마만에 보는거냐며 껴안꼬 하하호호~

이런재미가 산행의 묘미아닐까~~~ㅋㅋ

 

 

 

 

 

 

 

 

범어사에서  범어사 전철역으로 쓩~~~간단 하산주겸 저녁~~금정산 보물케기 완전 해부 끝~

 

 

 

과거는 지독했던  좋았던

언제나 아름다으로 남고

현재는 아무일이 없지만

늘 불안하기만 하다

사람사는게 그렇다

 

그렇듯이

백두대간 2년여동안 두번의 봄여름 가을 겨울~

걸어왔던길위에서의 일들을~

생사고락을 함께 햇기에

서로 이끌고 격려해주며

힘들었던

그때 그때를 회상하

하하호호~

귤하나라도 나눠먹으며

미주알 고주알  

깔깔깔~

 

마치 오래될수록 잘 다듬어진

보석을 만지듯

또만나

서로를 아끼고

만날 날을 기약을 하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너무 귀할뿐이다~

 

 

 

 

★화명정수장/파리봉/망미봉/남문/수박샘/여근석/마리아바위/대륙봉/동문/원효봉/북문/금샘/남근석/범어사/9: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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