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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암지맥(완주)

맥길보다 돗질산 산행이라하자~~남암2구간 함월산/돗질산(17/2/28/화)20.8k누적거리 51.5k

by 가을동화~ 2017. 3. 2.

 

 

남암지맥2구간~

솔직히 2구간은 맥길이 많이 훼손됨에따라 어디가 정확한 맥길인지 모를정도로 제데로 된 개념도가 없다~

문수경기장 국제양궁장 포인트로 울산 대공원 솔마루길(지맥길에 최근들어 둘레길이 붐을 일면서 솔마루길로 다시조성)~남암지맥78.0봉(준.희)가 2구간 포인트인데

 1구간길인 문수산 /영축산 에서 -> 문수고개 /문수경기장 안쪽(국제양궁장) / 대공원/좌측 대각선 길을 걸어야하는데

문수고개에서 구치소쪽으로 우측길을 걷는바람에78.0봉을 못찍은 셈이다

 

차후 넉넉한 시간을 잡아 울산에 사는 친구랑 다시 문수고개에서 78.0봉 신선산 수변공원까지 걸을 요량이다~

부산아침 5도 낮쵝오기온 13도 울산 아침 1도 낮쵝오기온 13도로 바람한점 없는 매우포근한 봄날이다~

 

 

 

 

 

부산노포동에서 8시 30분 울산행 시외버스를 타고 울산 무거고개 하차(무거실버복지타운)~

 

 

 

 

 

문수경기장방향으로 가다가 신호등 건널목에서 좌측 문수경기장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우측 구치소쪽으로 첫발부터 어긋난다~

선답자들의 사진을 판독한 결과  구치소쪽으로 간 사람들은 실패를 햇고

문수경기장으로 들어가 국제양궁장쪽 솔마길로가는간 사람들은 완주를 했기에  

초입에 헷갈릴것 같아 세세하게  적어갔는데 산대장들의 트랭글만 믿고 따라가다 첫발부터 어긋남

 

남자들의 쓸데없는 자만심~문수경기장 국제양궁장이 포인트라해도 여자라고 믿지않고 첫발부터 계속 알바~~

 

 

 

 

 

 

 

 

약 한시간을 알바를 하고 다시 문수경기장 국제양궁장~쪽으로 가야하는데 또트랭글따라  남쪽으로~남자들 고집,,,

오늘 78.0은 틀렷고 그냥 봄소풍 오느기분으로 돗질산 찾아가기~

 

 

 

 

목련꽃이 곧 터질것 같다~

 

 

 

 

 

 

 

 

 

 

 

 

 

 

 

 

 

 

 

 

남암산과 문수산이 보인다~오른쪽 문수산에서 영축산능선을 따라 타화강이 있는 동쪽으로 가야하는데 계속 남쪽을 따라왔따

 

 

 

 

 

신선산 수변공원~

 

 

 

 

 

 

 

신선산은 뚜렸한 정상석이 없고 신선정이 정상으로 그뒤 크다란 바위가 실질적인 신선산정상이다~

 

 

 

 

 

 

 

 

 

보현사 구름다리~

 

 

신선산 후문으로 다시나와 도로길을 걷는다~

 

 

 

 

 

야음시장을 지나 자동차도로 큰길에서 장생포쪽으로 야산으로 오른다~

 

 

 

 

 

 

야산을 지나 다시 자동차 도로를 만나 태화강역쪽따라 도로길을 걷는다~

 

 

 

도로길 우측으로 야트막한 야산으로  맥길이 있으나 골프장과 기찻길로 맥길이 막혀 도로길을 걸어야 한다~

 

 

 

 

돗질산를 가려면 여천교를 건너야 한다~

 

 

 

 

 

여천교를 지나며 맥길에 물길을 건넜으니 이래저래 봄놀이 기분으로~

 

 

 

 

 

 

 

 

 

노란  철대문 옆 유측 으로 쭉 걸어오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돗질산으로 오른다~

 

 

 

 

 

돋질산은 금지구역으로 잡풀과 잡목으로 변변한 길이 없다~거의 끝지점에서 철조망을 넘어산 넘고 물건너는 꼴이다~

 

 

 

 

 

철조망을 넘어 돗질산 쪽으로 또 철문이 잠겼지만 열수있기에 문을 열고 돗질산쪽으로 진행~

 

 

 

돗질산은 예군사보호시설로 금지구역으로 문이 잠겼지만  삐족히 열믄 한사람정도는 들어갈수가 있다~

 

 

 

 

드뎌 돗질산 정상이다~

초입에 실패를 하여 78.0은 못찍었지만 울산의 공업화로 끊어진 맥길을 찾아 도로길을 걷고 야산을 넘고 넘어 돗질산을 밟았다~이기분~푸하~

 

 

 

 

 

 

 

 

 

돗질산에서 바라본 반대편의 삼태지맥이 보인다~ 

 

 

 

돗질산에서 하산길도 변변찮아 끍이고 깧이고~~ㅜㅜ

 

 

 

 

 

돗질산이 생을 다한 태화강 하류에서 바라본 돗질산~

 

 

 

 

태화강 건너 삼태지맥이 보인다~꿀꺽~ㅋㅋ

 

 

 

태화강역에서 바라본 돗질산~

 

 

 

 

 

세상 모든 물이 바다로 향하는 건
그 바다가 낭만적이거나
고향 같아서가 아니라
그저 낮아서이다

 

바다처럼 넓은 마음
깊은 뜻을 말하는 그대
먼저 낮아져라

 

움직이는 것
더 정확히 말해서 흐르는 것은
모두 낮은 곳으로 향한다

 

이 얼마나 간단한 원리이자 진리인가

꼿꼿하게 높이 솟아 있는지 모르고
다들 외롭다 말한다

 

이제부터라도
사람 사는 정을 느끼면서 살고 싶다면

그대!

바다만큼 낮아져라

 

.............................모셔온글

 

 

 

★무거고개/문수국제양궁장/양궁전망대/충혼탑 입구/함월산/신선정(신선산, 146m)보현사구름다리/야음초등학교/돋질산(8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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