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디서나 볼수있는 소나무재선충..
피톤치드가 뿜어나와 몸속의 독을 살균시켜준다는 편백나무?
줌을 땡겨 찍은 광안대교의 중앙교각 아치..
살짝 엽기적이다....*><* 급경사 등반중..아~으~죽겟다~ㅡ.ㅡ;;
바위에 부딪친후 퍼렇게 멍든 무릎..ㅡ.ㅡ;; 멍든지 15일째 되는날..좀 아팟슴.. 그여름
서러운 매미울음 소리로 꽉채워?던 숲속은
계곡 물소리로 가득찼다
그렇게
세월은 가고 옴에 깊은숲속은 짙은 그리움으로 물드나 보다
밤사이 비가내린 높이 솟은 산들은
여기저기 계곡을 이루고 있었다
하늘에서 축복처럼 흩뿌려주는 빗방울들이
굵게
가늘게
낮익은 오솔길을 지나칠때마다
흥겹게 뿌려준다
간간히 비춰주는 햇빛
다소 엽기적인 산행이다
은근히 매료 되는 비속의 산행은
사뭇 인적없는 숲깊은 길을 걷다보믄 들리는건 발자욱소리와
바람소리
어디선가
휙~
하구 바람이 몰아쳐준다
휘청거림에 엎어져보기도하구
이끼머금은 돌길 밟다 미끄러보기도 한다..
멀리 가지않아도
기암괴석 늘어서 있진 않지만 나즈막한 봉우리 지나칠때마다
풀 ? 헤메며 오가며 따스한 눈빛마주치는
정을 느낄수 있어 좋다
하늘 바람 자연이 주는 행복도 자주 찾지안으면
잊어버림에..
★ 2007 9월16일 황령산 산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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