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광안대교가 보이죠??
아!억새가..
이 구름계단을 오르믄 광안대교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도토리 삼형제..
민들레 홀씨 되어..
땀방울이 보이죠??줄줄~~
문득 가을이..성큼
무슨시추에이션??
살짝 옆모습으로 포즈잡는 비밀을 아시나요? ㅎㅎ
보리 서~말은 갈아도 될듯한 등짝..ㅡ.ㅡ;;
풀섶새로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온다 화려한 꽃보다 초록의 바람이 불어주는 그늘이 더 그리운 날이다.. 8월 염천에 불덩이를 안고 산에 오른다는것은 살아 숨쉬는 푸르름속에 내가 맘껏 만끽한다는게 짜릿한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솔직히 말하자믄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설레이는 산행은 아니다 그늘나무아래 늘어지게 누워 한숨 자고 싶은 유혹도 있지만 극기훈련하듯 걷구 3초이상 쉬질않구 또 고지를 향해 올라간다 얼굴은 빨갛게 익어 땀방울로 범벅이 된채 두눈은 땀으로 가득차 앞이 보이질않는다 하늘은 그런되로 가을모양새를 같추고 하나둘 억새도 보이니 어디선가 휙~하구 불어오는 바람.. 오늘 하루만 열정적으로 살다 죽을듯,아니믄 얼마 남지 않는 생을 아는듯 매미가 피를 토하듯 울어 된다 피를 토하듯 울어되는 절규에두 불구 하구 잠시 혼란스러워진다.. 산행후의 특별한 뽀너스가 있는날은 평균 대여섯 시간의 산행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예기치도 않는 만찬이 기다리고 있다는거.. 땀 한바가지 물 두바가지를 들이키며 숨을 쉬고 있는한 이미 인생은 귀한것이므로..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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