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부전역에서 아침 8시 8분 출발 무궁화호를 타구 삼랑진 8시 42분쯤 상랑진 도착~(해운대출발/서울 종착역)
예전부터 벼루어온 상랑진/물금 낙동강물길 트레킹이다~따뜻하던 봄날이 11일 깜짝추위가 기습~
12일 오늘도 깜짝추위로 바람이 쌀쌀하며 금방뭔가 쏟아질듯이 짠뜩흐리다~
부산아침8도 낮쵝오기온 18도 삼랑진 (밀양)아침기온 4도 낮쵝오기온 21도~4월 중순인데 깜짝 추위가 찾아와 바람이 쌀쌀하다~
삼랑진 역앞~~길옥에서~~~발전이 더딘 낙후된 시골도시~ㅋ
벗꽃은 져버렸지만 상큼 발랑 벗꼴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삼랑진역에서 오른쪽 차도를 걷다가 다시 오른쪽 굴다리를 지나 왼쪽으로 걷는다~
삼랑진에서 낙동강 물길 트레킹 실질적인 초입이다~
사진싸이즈를 줄이믄 사진이 깨어진다~~~안그랬는데 요즘들어 깨짐이 더 심해진다...;;
트레킹을 하다가 자전거타이어가 유달시리 커서~~칭구랑 뭣이 저렇게 크노~~~하구 지나쳤는데
지나구 보니 가끔 가는 산악회 산대장님이다~~다시 돌아와서 간식과 커피한잔~
절벽밑으로 기차길이 있다~
내사진은 항상 맘에 든게 없다~~배경도 없구...
원동 토곡산이 보인다~
가야진사를 지나며~
낙동강 나룻배가 아니구 모타를 이용한 통통배이다~
원동역을 지난다~
물금 오봉산이 보인다~
오전에 밀양까지 자전거 트레킹을 갔던 대장님~빽~~물금역 쯤에서 다시 만난다~
물금역~3시 40분쯤 도착 부전역 행 3시58분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 부전역 4시 16분 도착~집근처가 부전역이라 교통하나 기똥차다~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 천상병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길은 사통팔달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삼랑진역/낙동강 물길/가야진사/원동역/황산베랑길/물금/9:00~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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