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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연짱 3일째 다리가 고생한다~~~쌍다리재/구곡산/장산(16/3/3/목)

by 가을동화~ 2016. 3. 5.

 

 

 

기장 쌍다리재~만화리 영락동산 정류소이다~

주중에 시간이 되는 여친이랑 근교산을 돌아다니는데 어디를 갈꼬 할것없이 칭구가 용천 지맥을 안했다기에

지난해 12월 22일  시작한 용천지맥~월평고개서 시작하는 ~청송산/용천산/곰내재~해운대 장 산 등등 4구간을 끊어 3구간을 마치구

설날이다~몸살이다 뭐다 한달간 공백을 보내구 이제야 마지막 구간을 시작한다~

부산아침 6도 낮쵝오기온 16로 봄기운이 돌자말자 덥다덥다 하게 생겻따~

오늘은 어제의 12도 보다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좀 불어 16도의 이름값을 못하지만 춥진않다~

바야흐로 산행의 계절이란 말쌈인가?

 

 

 

 

만화리 영락 공원을 가로질러 산길을 오르다 바라본 지난구간 용천지맥능선이 뚜렷하게 보이지만 골프장 공사로 산천은 온데간곳이 없이진다~

 

전국적으로 맥을 타다보믄 골프장이다 공원묘역이다~

산천을 다 깍아뭉개구

사고만 나믄

천재지변이니

인재니~~

씁쓸하기그지없다~

 

 

 

 

정상적인 산질로 진입하니오른쪽으로 폐꽃다발이 산길에 흉뮬처럼 버려져있다~

공원묘역에서 그렀는지 모르겠지만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산길에 버려진 비닐봉지 빈음료수병등~빈막걸리페트병등~국민의식이 좀 깨여졌음 한다~

 

쳐먹은 쓰레기들~저그들 안방에도 버릴려나??

 

 

 

 

 

 

 

 

왼쪽으로 빙빙돌아 가야할 해운대 장산도 그려본다~

 

 

 

초입에 들어서자말자 빡신 된삐알을 치구 또 기장 산성산(수령산)못가 빡신 계단을 오른다~

 

 

 

 

기장 산성산이다~

수령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산성터를 발굴하면서 산성산으로 부러기도 한단다~

 

 

 

 

 

 

 

 

 

 

 

 

 

 

 

 

 

 

 

 

 

 

 

 

 

 

 

우뚝서있는 장산~

 

 

 

어제 남남정맥을 17.6키로나 타구~힘에부치는지 간식거리가 땡겨~바위휴계소에서 빵과 커피로 에너지를 올려~고고띵~

 

 

 

해운대쪽으로 진행을 하며 임도를 지난다~~

 

 

 

 

 

 

 

 

 

 

 

멀리 금정산 마루금과 중앙 회동동 아홉산~라인

그리구 뒤에서 세번째 라인 무지~계좌산 라인도 선명하게 보인다~

 

 

 

 

 

 

 

 

 

정상쪽으론 가봤기에 장산마을쪽으로 구곡산을 오르기로 한다~

 

 

 

 

 

장산은 남구 황령산에 비해 물이 많구 습지가 많아 여름 계곡처럼 물소리가 아주 청아하게 울린다~

 

 

 

약수터 의 수량이 여름처럼 콸콸쏟아진다~정자는 없지만 물좋은곳에서 점심을~

 

 

 

구곡산이 보인다~

 

 

 

좌로부터 옥녀봉~중봉~장산~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의 거대한 건물들이 산야를 막는다~

 

 

 

 

 

 

 

 

 

맨뒤쪽~좌로부터 철마산/매암봉/문래재/한박산/천마산/달음산/월음산~

그외~기장의 아홉산 등등 기장의 산군들이 펼쳐져있다~

 

 

 

 

 

 

장산/반송 갈림길~

 

 

 

 

 

 

 

 

반송 갈림길의 세멘트 임도길옆 습지를 지난다~습지의 큰나무가지에는 파랗게 물이  오른것을 확연하게 알수가 있다~

 

 

 

 

 

 

 

 

장산의 억새밭~

 

 

 

 

 

오른쪽 송정과 신도시처럼 탈바꿈하는 기장~~

 

 

 

해운대 신도시~

 

 

 

 

 

 

장산정상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장산 정상에서 중봉으로 수도없이 오고가고 했지만 이런 둥근 바위는 첨본다~쎄빠지게 달리믄 남는게 없다는 말~~실감~

오늘은 어제 낙남정맥의 휴유증으로 유유자적 하다보니 별걸 다 구경한다~

 

 

 

 

좌측 옥녀봉과 중봉~중봉에서 정상 오르는길~~테크계단으로 바뀌어져있다~

십년이 아니라 일년이믄 산천이 변한다~

 

 

 

구곡산~

 

 

 

 

 

 

 

 

힘이 남아도는지 별짖을 다한다~ㅋㅋ

 

 

 

 

에구 간비오산 올라막~이것만 오름 오늘도 불행 끝~ㅋㅋ

 

 

 

 

 

 

 

 

간비오산에서 바라본 광안대교~~부산에 산다는게 좀 자랑스럽다~~은근 자랑쥘~ㅋ

 

 

 

 

 

 

 

 

동해남부선 해운대/송정 역이 딴곳으로 옮겨지면서 폐선이 되였던 철길도 흉뮬스럽게 변해있다~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내일을 믿지 말고, 내일을 기다리지 말라

우리는 퍽이나 내일에 속으며 살아간다

잡으려고 가까이 가면 저만큼 달아나 버리는 무지개와 같은 내일에

참으로 많은 기대를 걸어 놓고 산다

그리하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오늘 살아야 할 삶을 내일로 미룬다

내일이 되면 어차피 내일로 미룰 것이면서 열심히 미루며 살아간다

그러나 속지 말라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는 내일은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끝까지 만나지 못하고 평행선으로 살아가는

철로의 슬픔처럼 나와 내일은 영원히

그 간격을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은 언제나 오늘뿐이다

오늘은 그렇게도 소망했던 어제의 내일이고

내일은 시간이 지나면 오늘로 우리 앞에 선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오늘과 내일 모두를 망치는 것이다

내일은 내일에 의해서보다도 미루어 둔오늘에 의해서 더 많이 망쳐진다

오늘 미루어 둔 일을 하느라 내일은 공연히 땀을 빼야 한다

오늘 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하지 못한다

 

내일 하겠다고 미루는 사람은 내일에 가서는 다시 내일을 간절히 찾으며 미룰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글 중에서=

 

 

 

★쌍다지래/기장산성산(수령산)/임도/갈림길/구곡산/억새밭/장산/중봉/간비오산/동백역/9:5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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