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상북면 거리마을정류소이다~
언양 밝얼산/오두산은 미답지라 그 근처배내봉~등등 열천번도 더 가면서 밝얼산 오두산은
대중교통편이 안좋아 한번은 가야한다구 벼루구 벼루었지만 뭔가 빛진거처럼 찜찜하였는데 16년 2월 10일 설날 연휴(6~10)가 길어
연휴 마지막날 원점회귀코스를 잡아 드디어 밝얼산 오두산의 빛 아닌빛을 갚는다
2월4일 입춘을 지나 설날 연휴동안 계속 포근한 날씨를 보여준다
입춘도 지났겟다 맘은 훈풍 훈풍 봄맞이 산행이다~
부산아침기온 3도 낮쵝오기온 11도 언양 아침 1도 낮쵝오기온 10도로 바람마져 없어 손도시렵지 않은 봄맞이 산행을 한다~
거리마을 정류소앞맞은편 마을회관앞에서 바로왼쪽으로 길머리를 잡는다~
거리마을회관앞에서 바라본 밝얼산 505봉~
맞은편은 고헌산이 보인다~~
포장도로를 따라 걷다가 대덕사쪽으로 걷는다~
대덕사 앞을 지나 왼쪽 좁은길로 진행을 한다~(시그널이 많이 달려있었는데 떼어버렸다)
대덕사의 풍경~
밝얼산 빨간 글자 바로 맞은편으로 직진~
첫걸음부터 산이 빨딱 서있어 쾌고생을 한다~
산길은 언제나 방해꾼이 나타난다~
7부 능선쯤~~완전 눈산행을 해야할것같다~
밝얼산에서 바라본 능선~~가야할 가메봉과 배내봉~
오두산으로 하산할 능선도 보인다~(뒤쪽은 가지산 마루금)
언양 상북 농공단 단지와 그뒤 고헌산~
사람들이 많이 밟은길은 눈이 얼어붙어 대수롭잔케 보이지만 굉장히 미끄럽다~
영남 알프스 주능선이 주인장처럼 떡하니 자랑쥘 한다~간월산/신불산/영축산도 멀리 보인다`
재약산 밑으로 심종태 바위와 주암계곡~
가지산 옆능선으로 쌀바위도 보인다~
눈이 얼음뭉치처럼 다져져서 얼음빙판을 방불케한다~
거리마을에서 올라온 능선과 오른쪽 맨뒤 작은 두봉우리 안양읍~문수산과남암산~
주암계곡(심종태바위와)능동산~
왼쪽 배내고개~오른쪽 오두산방향~
내리막길 제법많은 눈이 쌓여 아이젠 착용~
뒤쪽 가지산마루금과 능동산 입석대가 보인다~
땡겨본 입석대
오두산에서 송곳산 1키로~~송곳산도 찍기로 하구 응달 급경사 내리막길로 조심 조심~
743봉~
오두산에서 급경사 하산~갈림길을 만나 송곳산인가 하구 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송곳산 푯말은 안보이구 무명봉이라고 적혔다~
무명봉 585봉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진짜로 식급~
사람들이 많이 안찾는 산은 다~~이유가 있는것 같다~밝얼산~오두산~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두번가긴 좀 글타~~ㅋ
급경사 내리막길에서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진행~결국은 송곳산은 미제로 남긴다~
송곳산 땜시 밝얼산 오두산 또 와야 하낭?
오두산/ 743봉/585(무명봉)이 보인다~
무명봉에서 급경사~~저렇게 급경사 첨인것 같다~585봉을 그냥 직각으로화살을 쏘는것같다~
거리마을로 원점 회귀~좌측 505봉에서 우측585봉 하산~
안가본산도 가구 어줍잖은 눈산행도 하구~뽕도 따구 님도 보고~룰루~
2월
...................오세영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을 하려다 말고 돌아와
문득 털외투를 벗는 2월은
현상이 결코 본질일 수 없음을
보여 주는 달.
'벌써'라는 말이
2월만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거리마을회관/505봉/밝얼산/가메봉/배내봉/760봉/오두산/743봉/585봉/285봉/간창/거리마을회관/10: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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