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영축산 백운암(2016년 1월1일/금요일)

 

 

 

2016년~새해가 밝았다~

년말때 2박 3일로 가족여행을 갈까하다가

이것저것 일들이 겹쳐  멀리 가기엔 글코

지난 12월22일 동짖날 못간 영축산19암자중 젤높은 백운암 들려 한해의  무탈함을 위해 작은 기도를 올리구

가까운 경주로 바람쐬기~

 

 

부산 아침기온7도 낮쵝오기온 14도 양산 아침기온 7도 낮쵝오기온 12도로~아주 포근~집나간 겨울을 찾아야겟다~

 

 

 

새해라구 입장료를 받던 퉁도사도 무료다~~백운암 주차장~

 

 

 

 

 

 

 

 

 

 

 

 

 

 

 

 

 

날씨가 포근해서 천천히 걷는데두 땀이 삐질삐질~

 

 

 

 

 

절실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일년에 두세번은 백운암을 찾아 법당불전보다

용왕각 포화상을 보믄 맘이 편해진다~

 

4~년전 아들이 대기업에 원서를 넣구 합격통지서를 기다리는데 그해도 동지라 산행도 할겸 백운암을 찾아

포대화상을 쳐다보니....섬뜩...."기다려라....좋은 소식이 갈거니..."하고 빙그레 웃으시는데..

 

그날저녁 대기업으로부터 합격통지서가 날아왔는데 비단 그것뿐만아니라

예전부터 영축산산행을 하믄 다른 암자보다 백운암이 땡기곤 했엇다~

 

 

 

이왕이믄 다홍치마라구 법당에 들려 작은 소망의 기도를 올리본다~~

 

 

 

 

 

 

 

 

 

 

 

 

2016년 1월1일~

백운암 잠시 들려

떡국얻어묵고

경주한바퀴~

봉계로 가서

한우로 포식~

 

꽃등심 자꾸 생각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