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동백역하차~동백섬으로 가는 도로가이다~~~하루가 다르게 우수죽순~ 초고층건물들이 앞을 다툰다~
부산아침17도 낮쵝오기온26도~로 예년보다 빨리 가을이성큼 다가오더니 늦더위도 없이 서늘해진다~
도로가 꽃잎들이 오동통~~싱그럽게 하루를 연다~~~
해운대 누리마루길로 걷다가 최치원동상으로 올라간다~~온통 동백나무그늘이다~
동네친구들과 곗날이다~2명이불참이다~날씨도 시원하구 친구들 발걸음에 마추어 근교산이나 둘레길정도~~~룰루랄라~~~
동백섬 답게 동백나무터널을 이루고있다~~~
동백섬의 상징~~~하얀등대~~~주중인데다 좀 이른시간인데 중국관광객들이 부산하게 움직인다~~
중국에 가도 중국사람~~~한국관광명소에 가도 중국사람~~~ㅠㅠ
해운대 누리마루~~~
얘두라~~~~ㅋㅋㅋ
달맞이고개~~역시 고층 건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풍경을 만든다~~~
아놔....사진싸이즈를 줄이니깐 사진이 깨진다...
사색하기 좋은길이다~~~
조선비치 못가 인어아가씨 동상을 지난다~~~
파도가 밀려가구~~~갈매기가 울던날~~~지난여름 수많은 사람들이 들끓으며 모래알 수만큼이나 많은 사연들을 간직한체
또 한계절이 지나가구 철지난 바닷가엔 늦여름이라도 즐기려는듯 애써 발자욱을 만들며 쓸쓸하구 외로운 가을을 수놓는다~~~
파도가 밀려가던~~갈매기가 울던~~~사랑이 깨지던~~나는 즐급다~~~하하하하~~~~
달맞이 고개 문텐로드길로 접어든다~~~
문텐로드~~~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는곳에서 바라본 해운대~~
송정역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구 동해안으로 달리는 옛날 철길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해운대/송정구간은 남겨놓았다~~~
찧까불고 날리날리~~~~절친동네칭구들이다~ 허물이 없기에 그냥~마냥좋다~
청사포를 지난다~~~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구 까페~~조개구이등으로 유명하며 밤엔 불야성을 이루는곳이다~~~
멀리 송정 해수욕장이 보인다~~~오히려 사색을 즐기기엔 해운대보다 송정이 더 아름답다~~
머하셩~~~밥값이라도 하려는지 썰물시간이라 손톱만한 끼~~를 잡는다~~~알뜰한 주부들~~~캬캬캬~
송정 못가 구덕포 마을~"영화" 친구촬영지~
해운대는 외지사람들이 즐겨찾구~~광안리는 밤에 젋은 아베크족들이 즐겨찾구~~~송정은 사색을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곳이다~
개인적으론 송정을 즐겨찾는다~~~
송정...늘~~맘이찡한곳이다~~~~
하루쯤은
득~
실~
따지지 말구
친구가 가져온 군고마~
또다른 칭구가 가져온 사과~~~
또
찐이가 끓여간 검은흑임자죽~등등~
배~터져라 아구아구 나눠먹으며
웃슴도
배터져라~~~하하호호~~
돌아서면 뭐했는지 까먹고
뭘~들었다 놨다~~~깜빡깜빡하는 나이~~
그래도
흉볼사람도 없는~~
사는게 별건가
또닥거리구
위로하구
웃고~~~
진이~
★동백섬/누리마루길/해운대해수욕장/미포/문텐로드길/청사포/구덕포/송정/룰루랄라~시간알수없음★
'부산 갈맷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린 하늘의 별곡~~~해운대/송정(15/11/25/수) (0) | 2015.11.26 |
---|---|
회색빛 하늘과 푸른바다~~~송도볼레길(15/11/1/화) (0) | 2015.11.13 |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래향바람을 맡으며~~이기대 해파랑길 (15/7/3/금) (0) | 2015.07.05 |
삼 세번만에 성공~~~가덕도 둘레길(15/4/22/수) (0) | 2015.04.23 |
꽃바람속에 자전거 하이킹~~~삼락공원/을숙도(15/4/1/화) (0) | 2015.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