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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물 소리 새 소리~~미타암/원적봉(천성산/11/7/5/화)

by 가을동화~ 2011. 7. 15.

 

 

멀리 천성산과 하얀 바위부분~  미타암이 보입니다~

장마기간이지만 간간히 비춰주는 햇살이 마빡 벅껴지게 한다는~~미타암까지 절~쁘스~가 올라가지만

따가붠 햇살아래 아스팔트길 걸어가니깐 제법땀이 줄줄~~아~~어지러붜~~ㅎㅎ

 

 

들풀과 들꽃~~하나에도 온갖 감성들이 꿈틀거린다능~~자극시키지마~~로~ㅋㅋ

 

 

장마철이라 그런지 실개천에도 쉬원한 물소리로 가득찼을뿐이고  청아한 물소리 들으며 걸었슬 뿐이고~

 

 

 

 

 

습도가 많은 아스팔트길 올라와서 그런지~ 땀이 송글 송글~~기~~가 다빠즛쓰~보약을 좀 무그죠야 해~ㅎㅎ

 

 

 

 

이틀전 밤새쏟아진 폭우로 곳곳은 크고 작은 폭포와 계곡을 이루고~

 

 

임도를 지나 본격적인 미타암 바뜨 원적봉 향에 난 열쉬미 올랐쓸뿐이고~

 

 

 

 

어깨가 넙대대해 천날 만날 여프로만  사쥔을 찍어야 하는 슬픈 나의야그~~

정면으로 서믄~~뜨악!!~~한어깨 한다눈~~~행~~뉨~충떵~~ㅋㅋ

 

 

 

 

미타암 정문~~크다란 바위 인공적인 냄새가 나기도 하구 자연적인것 같기도 하공~

 

 

 

 

 

 

 

 거대한 암봉에 자연적으로만들어진 자그마한 암자(미타암)

 

 

    

 

 

 늦은 산행이라  점심도 안싸오고 미타암에서 퍼질러 앉아 즘심과 크피와 온갖잡동사니 다~~즐기구

무거붠 궁디 겨우 일바켜 원적봉으로 고고씽~

 

 

영화 트렌스 포머의~~여쥔공~~메간폭스처럼 쌍~~V~~따라쟁이 해밨뜨만~~우째 이상하ㄷ ㅏ 그지??~~~ㅋㅋ

 

 

 

 

 

 

 

와우~~~원적봉 1미터 아페두고~~날아갈것만 같은~

심장이 트질것만 가튼~ 조아서링~

 

마치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릿츠럼~~

남자주인공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말구

박시후를 덱꼬 오시요~~~

시름 말구~ㅋㅋ

 

 

 

 

눈우씀 치지 ㅁ ㅏㄹ ㅏ~~주름갯수 는다~~~ㅎ

 

 

원적봉~~완젼 밑바닥 0m~에서 출발했쓰니  807~고스란히 올라왓다는~~~포기하지않고 올라왔쓰~~넘넘 피곤해~~앙~

 

                               I'm not the kinda girl Oh no~~난~쉽게 포기하는 여자가 아니거덩요~~~♪~~오 노~~~

 

원적봉 여페 서있는 무명의 정상석~

 

 ↑ ↓원적봉 바로옆능선길~~칭구랑 둘이 조아서링~어쩔줄 몰라 뉠리리야~♪룰루랄라~~~

 날씨 바쳐주지~~둘다 미모 바쳐주쥐~~뜨악!!

 

여기서 방방 거리는 사쥔~~하나 찌그야 하는뎅~~

 

내도 고런 쎈수쟁이 전속찍사한분 계셧음 조켓돠~ㅎㅎ

 

 

천성산 철쭉 보호구역이랍니다~

 

사쥔~~뒷쪽에서 엤뽄 언냐들 언능 오라구 고래고래~ㅋㅋ~~~

츠암나~~ 미모가 그까지 빛이났남~엤삔것은 알아가지구~~((고개치켜세우고 눈~동자 힘 주고~ㅎ))

 

실로 몇년만에 찌그보는 단체사쥔이얌~우야든둥 2명 이상은 단체사쥔~필히 찌그야 한다능~~ㅋ

(왜냐!! 스방한테 여자칭구랑 갓따는 알리바이 학~~~시리 보여죠야한다능~~ㅎㅎ))

 

WOW~~왼쪽 여자목인형~~바스트 내랑 바꾸믄 안덱ㄲ ㅏ~~우힛~

 

 

유유자작~무지개 폭포로 갔을뿐이고~

 

 

 

길도아닌곳을 들어갔는지~~지난가을 낙엽이 아직까지 그대로~~~젖은 낙엽 밥는 기분~너는 아느냐~~ㅎ

 

 

 

산속은 크고작은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로  이중화음을 이루고 있을뿐이고~

 

 

길을 몰라 너무 내려와버려

다시 무지게폭포 볼라믄 200여미터 올라가야한다는~칭구는 여기서 아웃~ 

 

 

폭포가 오데있냐고~~~요~~

여기서

포기하고 내려오다가~~바위에 글 적힌것보고 다시~~올라갓쓸뿐이고~

 

 

드뎌~~무지개 폭포~~맘이 급해~~제대로 잡지못한 사진~조금 위에서 전체적인 각도로 잡아야 머찐데~~

암튼~~이틀전 내린 폭우로 물살 쥑임니다~

 

 

 

 

 

 

물보라~~완젼 깊은산속에다가 늦은 시간에다가 서쪽이라 왕~~그늘로 물보라를 볼수 없어 넘넘 아쉬웠다는...물보라 보로 왓는뎅....흑흑~

 

 

무지개 폭포~~천날 만날 가봤지만 오늘처럼 물 살 빡싱그 ~ 첨이라는~ㅎ

 

붉게 물든 단풍으로 색칠을 하고 싶ㄷ ㅏ~

 

 

 

 

 

 

팍~뛰어 들고픈데~심장이 약해서~못들어갔쓸뿐이고~소심항기 아니구욤!!!!

 

 

 

아~~저  초록이파리~붉게 물 들믄 더 아름답겟다~

 

 

 

성급하게 가을을 기다렸쓸뿐이고~

 

 

 

오나가나~~염장 지르는 저~~바퀴벌레 한쌍들~ㅎㅎ

 

 

 

손수건을 흔들믄 님이 오실까봐~~

안오믄 말구~힛~

 

사실은 손수건 말리는데 찍지 말라켓눙뎅~~ㅎ

 

 

 

낙엽 ~붉게 믈드는 가을이 오믄 또 와야지~~

 

 

 

 

 

 


산~

육체적인 노동에 가깝지만

 

은밀히 말하자믄

길위에 핀 들풀과 들꽃~

흙길에 나딩구는  누런이파리~

발길질에 채이는 작은 돌멩이들로부터

메말라지는 감성들이 되살아난다

 

하찬은 것들로 부터

자극받은 뇌세포와 심장은 

산행이 끝날때까지 아찔할정도로 팔딱거린다~

 

그러므로 육체적인 노동이 아니라

감성을 일깨워주는

감성을 자극 시키는 일들이 아닐수 없다.. 

산행은..

 

 

진이...

 

 

 

★ 웅산도서관/만불사/미타암/갈림길/원적봉/갈림길/철쭉제단/임도/무지개폭포/덕계시장/11:47~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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