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갈맷길~

태풍 메아리와 맞짱떴습니다~~이기대 해안길(11/6/26/일)

by 가을동화~ 2011. 7. 1.

 

 

태풍인지뭔지 며칠째 비바람 오락가락~비오고 바람불지만 운무에낀 광안대교~ 우리는 물만난고기처럼 방방 뛰구~

 

 동래에사는 칭구로부터 저나~오웃 이런 이런 이삔거~~ㅋㅋ~

 비바람 몰아치는 이기대 해안길은 높은 파도로 춤을 추고 우리는 비의 리듬에 맞춰 룰루랄라~~♪~

 

 

 

 

 

 

 

 

 

 

 

 

 

 

라니얌~~이길 생각나나~~파도치는 자갈밭 뛰들었다가 빤쓰 다 베린거~~ㅋㅋ

 

 

 칭구사진은 많이 안올립니당~~사실은 찐이보다 엤뽀서리~ㅋ

 

아놔~~내두 파도치는 바다배경이 나오그로 좀 찍쮜~~~이잉~~

 

이찌못할~~~비쏙의 여인~~ㅋㅋ

배경이 문디가테서 확~짤라버렸스욤~ㅎ

 

흐맛~~바위와 맞짱뜨는 저 파도 완죠니 왕거니라는~ㅎㅎ

파도는 급나게 쳤지만 제데로 된 사진하나 몬찍꼬~~순전히 똑닥이 카메라 탓이얌~흑흑~

 

 

 

 

 

 

 

 

 

쏘나기가 한바탕 쏟아진후~~조금씩 광안대교가 보이다가 또 운무에 갇히구~ 

 

 

 

 

 

 

 

 

 

 

 

늘~~근교산이나 가까운산~~가치가는 칭구~~이기대는 한번도 안와봣담서 비가와도 조으니 가잔다~밥사준닥꼬~ㅋㅋ

나는 밥에 무지약하다는~ㅋㅋ

밥에 약할가?

왜그럴까?

 

왜~

ㅋㅋ

 

 

 

 

 

 

 

 

 

암튼 파도치능거만 보믄 눈알 뒤집힌다는~~디카들고 한참들여다봤드만 눈알이 얼얼~ㅋ

 

 

 

 

 

쏟아지는 폭우로 주위가 컴컴~~후레쉬가 터지구 흔들리구 날리불쑤~

 

해녀의 집이랍니당~

 

 

 

 

 

 

 

 

바람불고 비오고~~그치능가 싶더니 또 퍼붓습니다~~~

 

우산 가치쓰고 아뉘지 비마꼬 해안길 데또 할분~~누구업~~~소~~~ㅋㅋ

 

와우!!~~바람부는데 에~~바람부는데~~비야비야 더 마니마니 쏘다져랏~~!!!

 

 

 

 

 

이기대 어울림 마당~

 

에구~~저 넙대대한 등판~~ㅎ

여기서부터 오륙도까지(해안들레길 제법 걸을만 합디다~) 길도 험하구 날도 저물고 폭우도 쏟아지구 스토푸!!

 

 

 

 

메아린지

메린지

태풍이 온다구

산에도 못가구(사실은26일 일욜 스방하구 팔각산 가기로 뎄는데 비땜시 도로아미타불~)

늘~~근교산등등~~가까운산 가치가던 칭구가

이기대는 못가봣다구 언제부터 가자능거

마침 일욜...

그다지 할일도 없이 중부지방평수만 늘리고 있는데

뗄레레레레~~하구 저나~비가와도 가잔다~

 

남들은 여친이다 남친이다 뭐다

게다가 시꺼믄 자가용 끅고 횟집이다 갈비집이다 들어가서

자기~~~아~~~하구 서로멕여주는데

 

아~쏟아지는 빗줄기 철벅 철벅 맞아감서

싸고 양만코 맛있는 보리밥찾아 우리돈 내구 아구아구 먹지를 않나~ㅋㅋ

 

그 보리밥집 ~

마침 비도오고적적해서 찌짐을 굽고 있는데

잘왓담서

친정 조카대하듯이~~상추에 찌짐에 커피

머슨 보리밥이 한다라이~

(사실은 생탁에 사이다탕것도 한잔 주길래 칭구랑 반잔씩~~이기 머슨 횡재냐구욤~~ㅎㅎ)

 

에구에구

보리밥집 할매 비도오고 심심 했던 모양이다~~ㅎㅎ

머 그런되로 신나구 빵구나게 놀고있는데

스방으로부터 문짜~~한통~~

빨리와서 저녁밥 주란다~~~

그눔의 밥밥!!!

 

지평선 너머에 행복이 기다리는줄 아랏또니

밥주라는 남정네 가 기다릴쮸리야~~~

 

아이구 내팔짜야~ㅎㅎ

 

 

찐이~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