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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산새~그리구 우리들의 합창~~금정산 계명봉/장군봉(11/1/27/목)

by 가을동화~ 2011. 1. 31.

 

 

 

봄이 머잖은듯~

 

부산도 1월계속 평균 -5 도의 날씨는 기본~얼음이 뚜껍게 얼어있따~

 

범어사입구에서 금정산 둘레길 초입~날씨는 회색빛 하늘 ~바람은 안불지만 차가운 공기가 얼굴이 깨지는듯하다~

 

하나하나 정성이 모인듯~

 

 

대한민국의 사찰은 다 모여있는것 갓따~

 

 

개인소유인지 츌입금지라고 적혔꾸 대나무가 내~다리통만하다~몇십년은 된듯~초록 물결이 싱그럽ㄷ ㅏ~

 

 

 

 

둘레길 정도는 같이 가는 친구~사진 찍기느무느무 싫어해 오늘은 기필코 사진찍기 성공햇다는~ㅎㅎ

 

뭐라구 꼬드겼냐하믄

스방이 오해를 해서 동네 여자칭구랑 같이 갓따온거  알리바이를 증명해야한다구 협박아닌 협박~~ㅋㅋ

 

 

 

 

 

 

얼음이 히안하게 얼었다~~마치 ??무디기처럼~ㅎㅎ

 

 

 

 

 

잠잠하던 바람이 계명봉에 가까울수록 세차게 불어 식급했다는~(아~~즘심은 어케 먹을까 하구  마니 쫄았다는~)

뭣보다 칭구에게 미안했는데 다행이~계명봉 장군봉은 올라갈수 있단다~

 

 

 

 

범어사와 주변 암자들~~문득~흔히 말하는 일급명당자리를 훼손(?)하구 절을 지었을까 하구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는~

 

 

계명봉에서 바라본 맞은편 의상봉과 4망루 올라가는 능선들~

 

 

 

아~~계명봉을 내려오는길은  가파른데다가 바람이 으띠불던쥐... 식급 -.-

 

순간 비암인줄 알옸다는~ㅎㅎ

 

 

장군봉 가는길은 다행이 바람도 불지않구 길도 수월했다는~

 

 

 

 

 

 

걸어온 길보구 감탄아닌 감탄~사람한명읎다~

 

 

뭘~~보고 쪼개구 있을까??ㅎㅎㅎ 고당봉을 바라봄시롱~

 

 

계명산과 아홉산 글구~회동유원지~

 

장군봉 못가 재를 하나더 넘구~

 

 

드뎌~~장궁봉이 보입니다~전망 인싸이드~~

 

 

 

 

 

오늘 완죤 자유부인~

물만난 고기처럼 고래고래 고함 지르구 둘이 서로 스방 흉도 보구 애들 얘기도 하구~

고당봉과 억새~

 

 

해피한날이 머~따로있습니까??작은것에 감동 받구 욕심을 버리믄 해피한것을~ㅎㅎ

 

마지막 한고개~

 

 

 

금정산 둘래길만 걸을려고 했는데 오르고  오르다보니 저질체력으로 장군봉 까지 올랐다며

강해진 체력에 감격한 나머지 장군봉을 아예 뽑으려고하는 칭구~ㅎㅎ

 

(야!!!~~맨날 내보고 말짜야짜야(막내라구) 하두만 오늘 제데로걸려쓰~~ㅎㅎ)

 

안데~안~~~데 장군이 업빠야  뽀브는 안데~~~ㅎㅎ

 

아~~좋다~~며칠동안 계속 기분이 굿 상승하드니 ~~그냥 증말 마냥~조타~~세상에 부러울게 항개도 음따~ㅋㅋ

 

장군봉에서 바라본 낙동강~아~~날씨는 계속 잿빛입니다~

 

올망쫄망 끊어질듯 이어지는 크고작은 산들~우리들에게 무한한 행복을 준다~

 

 

이젠 지브로 가야합미당~

 

해가 저무는 길목은

 

햇빛도 바람도

또한 사람들도

 냉혹한 세상의 살아가는법을 알듯이

 

골짝 골짝에 진주해 있는

고독은 메아리가 되어

영웅처럼 울부짖는다..

 

마치, 세상과

맞짱떤 승리자처럼~

 

장군봉 산행중..

 

................진이

 

친구의 발걸음에 마추다보니 땀한방울 안흘린~ 비록 거북이 걸음은 되었지만 나로인해 즐거워하는 칭구를 보면

뭣보다 값진 금정산의 둘래길 탐방길~경험이다~

 

 

이순간만큼은

지혜롭지않아도 된다

단순한 무뇌의 상태여도 좋다~

룰루~마냥 좋다

 

지혜와 덕은 집안에서도 충분하다

 

 

진이..

 

 

★ 범어사전철역/범어사입구/영세불망비/금어동천/119표지판/갈림길/계명산/계명봉/갈림길/갑오봉/장군봉/계명천계곡/내송마을(10:4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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