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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그리고 여행~

붉으스럼하게 속앓이 하는겨울바다~~제주도 해녀촌앞바다(10/12/28/화)

by 가을동화~ 2011. 1. 10.

 

 

 

하산후 예정되로 짜투리 시간에 해녀들이 직접잡아 한접시 마넌에 팔고 있다는 해녀촌 들려~해녀촌 앞바다는 거친 파도로 일렁이고 있다~

 잠시후 쑈핑쎈타로이동~한라봉 두박스 사곤~제주공항으로 직행~

 

 

 

거친 파도로 제주앞바다는 뽀얀 속살을 들어낸체 파도가 일렁이고 있따~

 

여름바다의 파도는 많은 생각을 떠오르게 하지만 겨울바다의 파도는 지나간 흔적을 깔끔하게 씻어주는듯하다

마치! 새로운 각오라두 하듯이~

 

그곳엔 당신이 살고있다

 

성난파도처럼

삶이 고단할땐 하늘을 본다

 

파란 하늘엔 희망이 있다

거친 바다의 검푸른 파도속엔

이루어지지않을지언정

파란꿈의 파도가 철석거린다

 

세상의 이치가 그렇듯이

고단한 삶속에

한숨을 쉬고나믄

고요가 오듯이

한숨속엔

세상살이가 들어있다

 

세상살이가 다 그렇듯이..

 

진이..

 

 

 

 

 

 

 

 

 

 

고통도

집착도

모든 아집들이

사라지고

마치

평온!

평온을 기다리는거처럼..제주도 산행후

 

........................................진이

 

 

 

 

 

 

 

 

 

 

 

 

 

 

 

 

 

 

 

 

 

해질녂의 바다는

 

하늘도

바다도

서로 닮아있다

 

붉으스럼한

해질녂의 철석이는 파도는

속앓이 하는

나의 기분을 알아주는듯

청아하게

청아하게

철썩거린다

 

진이..

 

 

창밖의 기온차로 유리창은 습도로 인해 작꾸 물방울이 고이고~

 

 

 

삶은

 여정에서 시작되고

여정으로 끝이난다~

 

 

진이//

 

 

 

부산을 제외한 항공편도 모두 결항~부산하늘은 안전한가봅니다~저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가야하는데 아무일없길 바라면서~

 

 

간단한 쇼핑과 일과를 마치구 제주공항 도착 수속을 밟고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끝에 제주발 밤 9시5분 마지막 뱅기로 부산 도착~

 

 

 

 

 

고통도

집착도

모든 아집들이

사라지고

마치

평온!

평온을 기다리는거처럼..

 

 

제주도 한라산 등반후 해녀촌 바닷가에서~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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