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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던 8월 염천도
동화같은
가을날에 밀려나며
철지난 바닷가는
이름모를 갈매기와
어선과
이름모를
갯바위들로 속삭이더라.....
진이 *:.....:*
송정서 간절곶 지나
진하해수욕장까지 35번 국도를 따라 가면서...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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