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무는 그 곳~~오륜대/윤산(10/11/18/목)

 

 

 

 

 

조신한척~ㅎㅎㅎ

 

 

 

가을가뭄에 물이 많이 줄었습니다~

 

 

 

갈맷길인지 둘래길인지 오목조목하니 아름답습니다~

 

 

 

아침 햇살에 눈이부셔~~실지로 보믄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지만 똑딱이론 기술부족인지 까맣게 나와 아쉽다능...ㅠㅠ

 

 

 

지금은 사색중~ 나도 모르게 파파라치~당했다는~우헤헤헤~

 

 

 

가뭄으로 오염이 됬는지 개방으로 사람들이 들끓어 오염됬는지 안타깝습니다~

 

걷고 싶은 부산둘랫길~

 

 

 

 

 

 

 

 

 

 

 

 

 

오륜대의 하이라이트~~절벽~

 

 

 

  

오륜대 정상가는길은 힘들구 험하였다~ㅎㅎ

 

오륜대 정상에서 바라본 회동 둘래길~

 

 

 

 

오륜전망대~

 

 

 

 

아~~뻘쯈~쑈를 해라잉~ㅎㅎㅎ

 

 

 

한고개두고개~아홉산~

 

 

 

 

 

 

 

붉은 단풍보다 억새~~바뜨 갈대만 보믄 이성을 잃어버린다는~ㅎㅎ

 

 

 

 

 

 

 

 

 

 

 

 

언니언니하구 따르니깐 어디던지 덱꼬 다니고 싶어한다는~ㅎㅎ

 

                    

 

 

아침 6시쯤 밥 반공기쯤 먹구 오후 한시가 다 되도록 물~한두모금 마시구 배가고파 윤산가능길은 느무느무힘드러쓰...;;

 

아~~드뎌 윤산~~이젠 밥머그로  ㄱㅏㅈ ㅏ~~ㅋㅋㅋ

 

산불조심~~낮술을 므긋나~~와이 거꾸로~암튼 산불은 조심해야쥐~

 

 

 

 

 

 

 

 

 

 

11월의 시

 

세상은 저물어
길을 지운다

나무들 한겹씩
마음을 비우고

초연히 겨울로 떠나는 모습
독약 같은 사랑도 문을 닫는다

인간사 모두가 고해이거늘
바람도 어디로 가자고
내 등을 떠미는가

상처깊은 눈물도 은혜로운데
아직도 지울수없는 이름들

서쪽하늘에 걸려
젖은 별빛으로
흔들리는 11월

 

 

...............................모셔온글
 

 

 

 ★팔송치안센타/영락공원/굴다리 /두구마을/오륜대입구/오륜대정상/회동둘레길/윤산/금정여고/서동 9:45~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