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민둥산으로의 여행~ 언젠가부터 벼뤄온 민둥산 억새산행이다~
딱히 억새/단풍산행은 안하지만 적절한 시기라 광대승천~온얼굴의 미소세포 가동~
흐린하늘이지만 억새는 나를 홀리기에 충분했다~
부산 아침20 낮쵝오기온 28도~
부산 10월1일 낮쵝오기온 31도로 며칠간 매우 더운날씨~정선또한 바람이 없어 23도에비해
매우 더운 날씨~
부산 아침 동래전철역 06:40분 출발 조즘 늦게 오전 11시 50분쯤 도착~뭣시 그리바뿐지
다들 내빼고 혼자 주변을 둘러본다~
민둥산 역은 1966년 석탄 수송을 위해 증산역으로 출발~석탄이 쇠퇴하고
서울청량리 역등 수도권에서 민둥산역 기차여행도하구 억새의 민둥산 억새도 보고
아주 인끼있는 코스로 탈바꿈해 민둥산 억새축제로 유명세를 탔다~
민둥산 역도 좀 구경하고 싶은데 다들 내 빼기에 꼴찌해서 민폐끼치면 어쩌나 하고 덩달아 서두른다~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하루 6번 정차한단다~
부전역에서 제천역으로가는 무궁화호 탑승 제천역에서 민둥산역 환승(기차여행가능)~
좌측으로 길을 건넌다~
해마다 토마토 무인가게가 있다는데 올해도 어김없다~
정상까지는 급경사/완경사 가 있서 기준에 맞게 등로를 택할수있으며
젊은 청춘들은 기차여행도하구 인생샷을 찍으로 민둥산으로 고고~
급경사로 가나 완경사로 오르나 만나는 지점~~정상까지 깔딱코스가 시작된다~
숲속쉼터에서 찌짐꿉는 꼬소한 기름 냄새가~ㅋㅋ
짧은 깔딱오르막시작이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 역과 증산초교등 마을이 한눈에 포착~~
마을은 억새축제로 시끄리 벅끄리 한다~~
멀리 좌측 백운산 우측 두위봉
멀리 좌측부터 대간길이 보이며 중앙 함백산 우측으로 만항재~
멀리 함백산 만항재 우측으로 백운산 조망~
전망대에서 젊은이들 떠날줄은 모른다~
여기지남 억새가 없는줄 알구 셔트쥘~ㅋㅋ
테크 전망대를 지나면 20여만평의 억새밭이 펼쳐진다~멀리 뒤로는 백두대간길~
산중턱을 흉물스럽게 파놨다~한국을 까페의 나라라고 한다는데 기대에 부응하고자 까페를 지을려낭??
멀리 우측 정선하이원~양 사방 팔방이 무주공산 일망무제~
파란하늘에 하얀뭉개 구름이었슴 더 좋았겠지만
흐린하늘도 나름 운치있는 가을을 즐기기엔 충분하다~
폴폴 날아가는 억세꽃은 아니지만 요번주나 1~2주 환상적인 억새를 볼수있을거 같다~
정상을 오를수록 사방 팔방 머찌구리하고 달달구리한 풍경에 뇌와동공 지진~
하늘에 맞닿은 억새의 여왕이라고나 할까~

좌측으로함백산 만항재~ 하이원 리조트 백운산도 조망~
사람이 없냐고요??아니아니죠~~찍고 바톤터치하는순간 정상석만 빨리한장~~
민둥산1,117m
민둥산 은 정선군 남면에 위치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20만 평의 산에서 억새꽃이 덮이는 장관을 구경할수 있으면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인 민둥산은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해지는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으며 또한 화전민이 밭을 일궈 생활하다가 화전민이 떠난후
자연스레 억새만 무성~~오늘날 민둥산 억새밭으로 탈바꿈 했다는 설도 전해진다~
민둥산 높이는 1,117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일단 기회포착~
요때다 언능 퍼뜩~~ㅋㅋ
휴일엔 정상석 인생샷으로 전쟁터 수준~ 젊은이들 인생샷으로 인당 거진말 보태 10장씩~~
그라니 정상석 대기줄이 최소 30~40분~
청춘인건 알지만 최소한의 배려도 지키는 매너있는 등린이 되어씀~
정상 인생샷을 찍어 플필꾸미기에 부응하기위해 긴~~~~줄~~~
하산길 삼내약수/지억산 가는길은 한산~~증산초교서 민둥산 오름길은 박 터짐~
삼내약수/지억산으로가면서 어쩌면 흐린하늘과 운치있는 억새길에 빠져본다~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슬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머슨 시츄에션??~혼자서도 잘노는 부산 아지매~~ㅋㅋ

쿵!
하구 담이 저리듯...
독주를 마신후
찌리릿
빈가슴 타고 내리는 통증...
그리구
전률...
흐린하늘이지만 가을억새는 눈부시게 빛난다~
억새~
파란 하늘에 하얀뭉게구름속의 억새를 보기위해 기차타고 또 오고싶은 충동을 가지며
민둥산 억새와 작별을 한다~무수한 감정들이 교차~
삼내약수/화암약수 이정표를 따라 지억산으로 진행~
임도길과 산길 같이 진행~
마지막 삼내약수 갈림길에서 화암약수쪽으로~
임도 가건물 만나 지억산 진행~
맥길은 어디던 길이 해묶어 험한 산행~
노목지맥은 대간 금대봉(두분동재)서 분기해 노목산/지억산을 거쳐
정선읍 가수리까지 이어져 지장천이 한강(동강)에 합류하며 맥을 다하는 노목지맥 40.1k 를 만한다~
지억산은 노목지맥 1구간으로 속해 지맥길이라 접수~
지맥은 대략 40k~42k 로의 거리를 말하며~길이 거의 끊겼으며 개척하다시피 걷는게 많으며
대략 2구간으로 완주~
몰운산이라는 지억산(116.7m)~거의 민둥산 급이다
지억산에서 노목산으로 이어지는 노목지맥길~완젼 가시덤풀이다~
지억산에서 다시 마지막 삼내약수 갈림길 뤼턴~
지억산도 1000고지라 하산길이 곱지않은 울퉁 불퉁급경사 내리막길~아~~에로버~
산행보다 여행에 비중을 두었던 민둥산 억새산행~
기차를 타고 민둥산역에 내려 주변을 구경하며 좀 여유있는 여행이 되었음 하는 아슘을 남기며
흐린하늘의 억새도 화룡점점~무주공산~일망무제의 도가니속으로 이끌었던 민둥산 억새 bye~~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 묶인 발목을 어쩌지 못해
마른 바람속에서 서 있는 것이
얼마나 고독한지 아느냐고
알아주지 않을 엄살 섞어가며
한 줄, 한 줄 편지를 씁니다
보내는 사람도
받을 사람도
누구라도 반가울 시월을 위해
내 먼저 안부를 전합니다!
10월의 시 中 에서...... 목필균
★증산초교/숲속쉼터/민둥산/갈림길/지억산/길림길 빽/삼내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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