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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그리고 여행~

바다와 산이 있는 풍경....가덕도 연대봉 가는길..(08/10/26)

by 가을동화~ 2011. 1. 9.

 

      

                 

 

 

 

 

뱃길을 가로지르며 섬 아닌 섬 연대봉으로~고고씽~

가덕도를 있는 대교~한창 공사중~

아직도 신항만 공사~

 

 

 

 

 

 

 

스방~이어폰 좀 그만 주물탕 하시궁 내좀 주무르셔잉~~~ㅎㅎ

뽀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떠나는 통통배를 츠다보며~

그렇게 사색에 빠즈..무슨 생각을 할까??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와우~~낙엽이 흐드드득~~

점점 늘어만 가는 주름~~뽕은 마자야 게쓰요~ㅎㅎ

 

 

 

 

 

 

 

가을은 벌써 겨울로 가는 마차를 타구~

 

 

 

 

    국화 향기는 점점 짙어지고 가을은 벌써 떠나려구 준비를 하구 있다 아침, 연일 유리구슬같은 날씨를 방불케 하드니 잔득 찌푸린 하늘~ 금방이라도 한바탕 쏘나기라도 퍼 부을 기세~ 계절이 주는 풍성함에 여기저기서 들려왔던 혼인소식으로 토욜 사촌 오빠의 혼인 잔치로 조금은 수글어 들었다 가덕도! 부산이라기보다는 진해에 더 가까워 묘한 중계점을 가지고 있는 섬 아닌 섬.. 뱃길따라 뽀얀 물거품을 이는 통통 배를 타구 이름모을 섬들을 구경하며 적어도 거제도가는 기분은 아니드라두 그 반쯤의 매력은 발견 하는건데 므찐 시월을 보낼거라는 기대는 이렇게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녹산 신항만 공사와 가덕도 개발로 그나마 30~40분 타고 가는 배는 10분 남짖 배를 타고 가는듯 마는듯 선창에서 배를 내려 또다시 버스를 타고 천성까지 다시 투어 천성에서 연대봉 가는 전형적인 산길인 오솔길은 가덕도 개발로 뻘건 흙으로 범벅이된체 아직은 엉망이다 개발은 다 즐거움을 줄수 없는 한계가 잇듯이 신항만 공사와 가덕도 개발로 돈벼락을 맞은 사람과 소외된 빈민들의 주거지를 마련 해주고 개발하라는 붉은 글의 푯말은 씁쓸한 마음과 희비를 주기도 한다 돈벼락 맞은 탓인지 붉은 고추밭..등등 버려 둔체 돈쓰는 즐거움을 맛보려 해외 여행이라도 떠난듯..;; 연대봉 가는길은 한사람이 다닐듯한 좁은 오솔길이 차는 못올라가지만 그만큼 넓은 도로로 닦혀져 자연그대로의 연대봉을 즐길수 없어 아쉬운 마음하나..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로들로 자연을 즐기려구 온건지 쓰레기를 버리려 온건지..대략난감..;; 섬아닌 섬 가덕도 그런되로 뱃길따라 즐겨보는 가을여행 또는 여행지로 모자리진 않지만 가덕도로 가는 다리가 준공 되믄 뱃길을 가로 지르며 계절마다 주는가덕도의 매력을 맛보기보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쓰레기장이 되지나 않을까 노파심에 저으기 걱정스럽다 하루해가 할일을 마치구 저무는 가을바다위로 가을이 점점 붉게 물들고 있다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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