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 향로봉! 또 향로봉!!!!!~~~포항 내연산/향로봉(19/7/3/수)

포항 내연산~정확히 말해 09년 6월27일~경북 수목원/천령산/삼지봉/12폭포로 하산~

딱 십년만에 정 반대코스로 내연산을 찾는다~하기는 대한민국 이름난곳은 겨의 10년전으로 새롭게 재탕을 해도 처음 가는것처럼 설레임을 줄것이다

내연산의 육산인 삼지봉이 주봉으로 알려졌지만10년전엔  향로봉은 금지구역으로 다들내연산 하면  삼지봉만 오르고 폭포구경 보경사 하산으로

딱 10년만에 내연산의 진짜 주봉인 향로봉 접수하기~

 

부산아침 21도 낮쵝오기온 27~포항 아침 21도 낮쵝오 29도로 장마철이라 습도도 높고 후덥지근 날씨~

 

 

 

 

 

 

 

 

 

 

 

부산 전철역 동래역 07시 출발~9시 30분쯤 포항 보경사 주차장 도착~~~향로봉 코스를 타야하기에 서둘러 산행 시작~

 

 

 

 

우측 신령 고개방면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산꾼이 어디 표를끊고 들어갈수있는가~

 

 

 

 

산행은 아니구 관광목적으로 2009년후 보경사 는 두어번 들렸지만 그래도 모든게 새롭다~~

 

 

 

 

 

매표소앞에서 우측으로 진행~입장료가 3500원~~~!!!!!

(말도 만코 탈도 많은 등산객 입장료에대해 인터넷이나 메스컴에선 연일 보도하드만.....언제쯤 자유로워질련지)

 

 

 

 

문수봉 가는 방면은 온천지 철조망과 촐문으로 꽁꽁 싸잡아 매났다~

 

 

 

 

여기신령고개에사 올라가야 하는데 철대문이 가로막혀~~~!!

 

 

 

 

좌우를 살피다가 좀 안전하다시픈곳에서 철조망을 넘는다~~

부처님~~우짤거나요~~~관세음 보살입니다~~~~

 

 

 

 

문수봉을 오르는 등로길 진행~

 

 

 

 

 

다시 거칠은 임도를 만난느데 철망을 뚫고 나간다~

 

 

 

 

 

보경사에서 올라오는 등로길 합류~

 

 

 

 

 

두어시간 만에 문수봉 도착~덥다 더붜~

 

 

 

 

 

다시 부드런 육산을 걸어 삼지봉으로 오른다~

 

 

 

 

포항 동대산에서 오는 길 합류~

 

 

 

 

신령고개에서 삼지봉까지 부더런 육산을 걸어 인증~

내연산의 실질적인 주봉으로 바위하나없는 부더런 육산이다~10년전에 온 기억은 아무것도 없이 처음 오는 산 같다~

 

 

 

 

다시 향로봉까지

두어시간 올라야 한다~~들머리부터 향로봉까지 10키로~

 

 

 

 

 

 

 

삼지봉에서 향로봉 오름길은 빡셀줄 알았는데 역시 부더런 육산이다~

 

 

 

 

잔봉 하나를 지나 동관봉 삼거리를 만나 우측 진행~~~~

 

 

 

 

드디어 내연산 주봉 향로봉~늘 가야데는데 가야데는데 하면서 10년이 걸렸다~

보경사 주차장에서 2시간 40여분만에 향로봉 도착~비교적 육산이라 수월하게 진행~

지금부터가 문제~~왜 내연산의 주봉이 삼지봉이되었는지 실감~

 

 

 

 

100대 명산이자 한국의 산하~그리고 인시명산인 내연산~(청하골이 얼마나 깊던지~)

 

 

 

 

 

 

향로봉에서 시작되는 계곡이다~

향로봉에서 내려오는길은 고메이등코스는 아예 후덜덜~~빨딱선 하산길에 변변한길도 없고~~내림길이 오름길보다 더 속도가 늦어 절절 맸다는

 

 

 

 

 

 

 

시명폭포를 시작으로 12폭포가 시작되며 계곡치기 산행이 시작된다~~길도 없고 아예곡예를 하듯이~

 

 

 

 

 

정상 등로길에서 실폭포 (300m)다시올라가기~~

 

 

 

 

실폭포 가기전 크고작은 폭포들~

 

 

 

 

 

향로봉 또 올까만은~힘이 들더라도 올라와서 실폭포 인증~

 

 

 

 

 

 

이런길도 만나고 협곡같은 길도 만나고 내리막길이 오히려 땀이 더 줄줄~

 

 

 

 

길이 끓여 계곡을 건넌다~

 

 

 

 

다시 오르고~~~

 

 

 

잘 나가다가~~~

 

 

 

 

협곡같은데 바위길도 만나 식급~~

 

 

 

 

물소리가 굉장히 크게 울려 제법 큰 수량을 자랑하는 은폭포~

향로봉에서 약간 하산~계곡이 시작되는데 얼마나 깊은 산중인지 전쟁시 이곳으로 피난을 왔다는데 실감이 나더라는~

향로봉을 안와슴 이런 깊은 계곡이 있는지 몰랐을뻔~

 

 

 

 

 

 

 

 

드디어 12폭포의 백미가 시작되는곳이다~~관음폭포~

 

 

 

 

 

 

 

 

 

 

 

 

 

쌍생폭포~

 

 

 

 

 

내연산의 주봉인 향로봉을 알현하구 결국은 보경사쪽으로 오긴 왓다만  경내는 패스~~

 

 

 

 

오늘 산행이 너무착한 비용에 이렇게 푸짐한 하산주까지~그런데 도토리묵이 왜 맛이 없냐구용~~~~

곡차~병매1두병/녀연산 막껄리 1병~패트병 캑 1병~~오늘 산행 은 완젼 공짜~

게다가 아이더에서 주는 선물 손수건까지~~요런덴 꼭 찾아 가야데~~~

 

 

 

검묽은 햇님도 집으로~우리도 집으로~

 

 

그대는
오늘도 부재중인가

정오의 햇빛 속에
공허한 전화벨 소리처럼
매미들이 울고 있다

나는 세상을
등지고 원고지 속으로망명한다

텅
빈 백색의 거리
모든 문들닫혀있다

인생이 깊어지면
어쩔 수 없이
그리움도 깊어진다

나는
인간이라는
단어를 방마다 입주시키고

빈혈을
앓으며 쓰러진다

끊임없이 목이 마르다

.........................7월/이외수

 

 

 

 

★ 보경사/신령고개/문수봉/삼지봉/진수봉/동관봉/향로봉/12계곡/내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