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1구간 수피령/촛대봉/칼바위/갈림길/945봉/소나무군락지/삼거리임도/무인카메라/복주산/하오현 / 14.1km
3구간 광덕고개/870봉/백운산/삼각봉/도마치봉/도마봉/삼거리/신로봉/국망봉/견치봉(개이빨산)/무등산(민드기봉)
억새밭/도성고개/풍경이 있는켐핑/21km (누적거리 35.1k)
2구간 하오현/930봉/1025봉/회목봉/회목현/상해봉/기상레이다콴측소/광덕산/광덕고개/10km(누적거리 45.1k)
4구간 도성고개/ 강씨봉 /오뚜기령/귀목봉 갈림길/큰골 갈림길/청계산/길마재/ 갈마봉 /노채고개 14k(누적거리 59.1k)
5구간 노채고개/원통산/구노채고개/애기봉/운악산/남근바위/백호능선/군부대철조망/47번국도 11.57(누적거리 70.67k)
6구간 (구)47번국도/56번지방도/명덕삼거리/수원산분기점/수원산/국사봉/큰넓고개/14.75k(누적거리 85.42k)
7구간 큰넓고개/작은넓고개/죽엽산/비득재/383번 도로/노고산/천주교 공원묘지/군부대 철조망/다름고개(98번국도) 12.3km(누적거리 97.72k)
8구간 다름고개/ 축석령 / 백석이고개/천보산/덕고개/한승A/큰테미 양주샘내고개17K (누적거리 114.72KM)
9구간 샘내고개/도락산쉼터/청엽골고개/임꺽정봉/백석삼거리/산성/
작고개/호명산/연리지/한강봉/한강기맥분기점/첼봉/항공무선표지소/울대고개19.1 k(누적거리 133.82k)
10구간 울대고개/사패산/포대능선/도봉주능선/우이령/상장능선/솔고개15k(누적거리 148.82k)
11구간 솔고개/노고산 /군부대정문 / 헬기장/송전탑9번/중고개/배반고개 /숫돌고개/천일약수터/서삼릉입구삼거리/39번국도18k(누적거리 166.82)
12구간 39번국도/현달산/고봉산/중산고개/310번도로/핑고개/장명산/곡릉천 24.02k (누적거리 191.02k)
한북정맥 마지막 구간~39번 도로~장명산 구간이다~
마지막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지만 맘이 오묘한 세계처럼 복잡 미묘하다~
8월29일 한북정맥 마지막 구간을 마치구 파주 감악산근처 적상면 부근에서 1박을 하구
8월30일 100대명산 감악산/소요산을 오르기로 하며 역시나 29일 월욜 아침 부산서면 5시출발~
장명산 곡릉천까지 약 5시간 이상을 달리는 장거리 레이스다~
부산아침 19도 낙쵝오기온 25도 경기고양시 아침기온 14도 낮쵝오기온 27로 폭염은 사라지구 나름 산행하기 좋은 온도이다~
하늘은 높구 푸르며 청명한 가을하늘 자체이다~~경부고속도로 구미금오산지점을 지난다~
문경새재 와 터널을 지난다~
장시간끝에 서울한강다리~~한남대교 진입~~지난 3월 29일 한북을 시작으로 한달에 두번 서울을 입성하니~~출세헸네 출세해쓰~~
한강다리와 남산타워
올림픽 교차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지난다~
서울 한강변도로를 지나 곡릉천이 있는 임진각쪽으로 달린다~
한북정맥이 끝나는 곡릉천이다~곡릉천에서 서해바다로 합류하며 한북정맥의 생을 마감한다~
곡릉천에서 다시 지난번 날머리였던 39번 도로로 슝~~~마지막 구간12구간이 시작된다~
39번 도로건너 중앙 시멘트길로 맥길을 이어간다~
계속 포장도를 걷는다~청명한 하늘이 마지막맥길을 축하라도 하듯이 하늘마져 새파랗다~
지나온 북한산 마루금과 맥길이였던 상장능선이 자랑스럽게 펼쳐져있다~
부대정문앞에서 우측으로 이어간다~
다시 자동차길을 건넌다~
여기저기 공사현장이라 선답자의 길을 따를수밖에 없다~
다시 사거리에서 직진(오만가지 매장쪽)~
사거리자동차 도로에서 계속 아스팔트길을 걷는다~
자동차 도로를 걷다가 오른쪽 원각사쪽으로 (요주의 코스다)
다시 변두리 동네를 지나치며 ~계속 시그널을 따라 걷는다~
군부대앞에서 오른쪽 야산으로 오른다~
고봉산 정상은 군부대로 막혀있어 고봉산 앞에서
장사바위~~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고봉산
고봉정~
개미고개에서 좌측으로 진행~
철길 때문에 한참을 우회~철길위를 맥길을 이어간다~
파주 운정 신도시쪽으로~
가구단지 골목 안으로 진행~
하이파크시티~~
아파트주차장 입구서 오른쪽으로 진행~
맥길은 온데간데없구 운정신도시를 관통한다~~그동안 지나온 신도시 구간 구간 그래도 약간의 맥길은 남겨져있었는데
요렇게운정 신도시처럼 맥길 자체를 깡그리 없엔곳은 처음이다~~으...파주..
다시 도로를 건너 야산쪽으로~
310번 도로를 만나 왼쪽 지하차도쪽으로 진행~
다시 도로를 건너 오른쪽으로~ 아~~무슨 국토 순례도아니구...
헉~~그냥 지나칠뽄~포장길을 걷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빡시게 오른다~
포장길에서 야트막한 맥길 접어들어 완젼 우거진 풀숲을 걷는다~
폐기물처리장때문에 우회~~
이 폐기물 처리장으로 인해 장명산 정상도 곧 깍이게 될 처지였슴~~
페기장 옆을 우회 장명산 맞은편 우거진 잡풀속을 헤치며 걷는다~~맥길의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다시 미끄러운 급경사 길을 내려간다~
한참을 우회해서 폐기물 처리장앞 도로를 건넌다~
다시 장명산을 오른다~~~페기물 처리장때문에 한참을 우회~이건 아니다 싶다~
우쨋꺼나 만세!! 졸업이다~~~
마지막은 뭔가를 이루었다는기쁨보다는 먼저 아쉬움이 더 따른다
맥~
한남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북정맥~솔직히 맥을 탄다는 의미는 조금 미약했다
모든일에는 의미와 부여가 따르기마련이지만 맥의 개념보다는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간다는 의미를 더 크게두었기에
탄력을 붙히며 산행할 연령을 넘어 거의막바지에 맥이란 것을 알며 맥길을 따라나선자체도 큰모험을하기엔 충분했지만
제대로 없었던길을 찾아 둘러둘러 거친산을 헤메며 힘들었던적도 있었구
땡빛8월염천에 끊어진 맥길을 찾아 벌겋데 달구어진 도로길을 걸으며 통구이가 될뻔도 했구
이길이 맞다 저길이 맞다 대장님과 의견충돌로 서운한적도 있었다
목마른 갈증을 축이는 켄하나가 온 우주위 삼라만상의 행복을 느낀적도 있었다
그렇다
호흡을 마춘다는것
날아오는 화살의 방향은 바꾸어도
50평생 길들여진 인생항로에서 다른사람의견과 마찰이 생기는것은 당연한일이다
하루가 지나구
이틀이 지나구
한구간~두구간 가다보니 끝이 보이듯이
눈빛만 봐도 척척 이쪽저쪽을 감지히면서 계주선수 바톤 주고받듯이 호흡이 맞을땐 피식하곤 웃슴도 나오드라
우여곡절이 왜 없었겟는가
돌이켜 보면
낮선곳에서 이방인이 되어 낮선길을 걸으며 낮선길위에서의 행복감이란
또다시 한북제일 최북단 수피령을 갈수가 있을까말이다~
머리속에 기억이란 이름으로 저장을 하여
이런적도 있었던가 하면서
지난날을 둘춰며
여행이란 이름하에 또 다른 길을 떠날것이다
한남
한남금북
한북~
시린하늘위로 상처와도 같았던 산봉우리들이
기억처럼 부풀어 오른다
진이
★39번국도/현달산/고봉산/중산고개/310번도로/핑고개/장명산/곡릉천 24.02k/11~33~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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