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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암릉과 숲길의 적당한 조화~~청도 육화산/흰덤봉(16/6/5/일)

by 가을동화~ 2016. 6. 7.

 

 

 

 

청도 매전면 장연리 마을회관앞이다~

 

6월들어 4~6일까지 연휴라고 인또넷이나 온갖 메게체들은 야단법석이다~

1박 2일 여행을 갈까하다가 며칠있음 동네 친구들 모임에서 1발 2일 여행을 가기에 평상시처럼대중교통으론 접하기 힘든 근교산~등

드라이브삼아한바퀴 돌요량이다~

 

청도 육화산~영남 알프스군에 속해 있으며

아기자기한 암릉과 숲길의 조화로 교통이원할치않아  산새에 비해 언양 고헌산처럼 서러움을 받는 산으로

육화산/흰덤봉 코스를 잡음 웬만한산군에 빠지지않은 코스로

영남 알프스를 타면서 못가본 육화산과 흰덤봉을 가기로 한다~

비온뒷날이라 서늘함 마져 감도는 날씨로  부산 아침 17도 낮쵝오기온 23도 청도 아침 17도 낮쵝오기온 26도로

바람이 불어 꽤나 선선하다~

 

 

 

마을회관앞에 오된 은행나무가 수호신처럼 마을을 지키고 있다~노란 단풍이 들면 참 예쁘겟다~

 

 

 

마을회관앞에서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장연사 반대편 우측임도길로 계속 올라간다~

 

 

 

 

 

 

 

 

마을을 지나는 돌담아름들이 꽃들이 피어 딱딱한 임도길의 피곤함을 잊게 한다~

 

 

 

임도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믄 육화산 등산로 표시가 잘되어있다~~~얼굴 주름살도 늘구 팔자주름도 확연하게 표시나구~~이젠 퐈이다~

 

 

 

육화산~그냥 육산으로 알았는데 가보니 짧은 암릉구간이 있어 결빙기나 비올땐 조심해야겟더라능~

 

 

 

임도끝에서 좌측으로 등로길이 이어진다~

 

 

 

 

습하구 무더울껀데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엔 훨~수월하다~초입부터 워나기 빡세 지그제그로 난 등로길과 로프구간도 만난다~

 

 

 

 

 

 

전망대에 올라서니~~탁 트여진 청도의 올망졸망한 동네와 산군들이 펼쳐진다~

 

 

 

 

 

초입에서부터 빡세게 한봉을 넘는다~

 

 

 

552봉과 육화산이 멀리 보인다~

 

 

 

구만산과 가야할  흰덤봉도 보이구~

 

 

 

맞은편으론 청도 호랑산과 비룡산도 보인다~

 

 

 

 

짧은 암릉구간을 오른다~

 

 

 

 

측 흰덤봉과 우측 구만산디 보인다~

 

 

 

552봉을 지난다~

 

 

 

 

 

 

 

지도상에 있는 성터~~무슨 성터인지??

 

 

 

 

암릉구간을 지난다~

육화산~영남 알프스를 종주하다가 육화산 잠시 들려 정상석만 봤다간  육화산에 대해 논하지 말자~~

직접와서보니 스릴있는 암릉과 적당한 숲길이 조화를 이루어 대중교통만 좋음 천성산이나 영축산 처럼 시도때도없이 와서 사방 팔방

옆의 구만산 억산~~멀리는 가지산까지 새로운 코스를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좌측으로 올라와서 흰덤봉을 지나 날머리가 될 산봉우리를 조망해본다~

 

 

 

전망대에서 구경을 하구 계속암릉을 오른다~

 

 

 

 

 

육화산 정상까지는 매우가파르다~

 

 

 

 

 

육화산(六花山, 해발 675m)
육화산은 청도군 매전면과 밀양시 산내면 경계에있으며  

영남알프스의 맏형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운문사-억산-구만산-육화산-용암봉-낙화산-보두산...등등 의 산군을 이루며

 낙동정맥이 부산의 몰운대로 향하다 가지산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운문산, 억산, 구만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에 앉아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도의 산 중에서도 풍광이 빼어난 숨은 보물 같은 산이다

 큰 산, 작은 산, 청계수, 폭포, 적석, 흑석 등 6가지를 꽃 에 비유하여 미화한 육화산이라고 하는데 폭포수는 없다

 

그리 높지 않지만 협곡처럼 웅장한 모습과 부드러운 능선으로 이어지는 호젓한 산길이 어우러져 갖출 건 다 갖춘 오밀조밀한 산으로

암릉과 술길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어 아주 머찐산으로 자리메김했음 한다~

 

 

 

 

 

 

 

 

 

 

 

 

 

 

 

 

오치령갈림길이다~흰덤봉은 좌측으로 영남알프스 길이 이어진다~

 

 

 

영남알프스길이긴해도 숲이 우거지구 고목들이 길을 막아 등로길이 매우 않좋다~

 

 

 

657.2봉에서 좌측으로 영남 알프스 흰덤봉 가는길이다~오른쪽은 봉의 저수지 가는길이다~

 

 

 

 

 

다시 한봉을 넘는다~오늘코스도 대략 10km~일반 산행에 비해 은근 빡신편이다~

 

 

 

 

 

 

 

지나온 육화산이 빨딱 서잇다~

 

 

 

 

 

 

 

 

 

오른쪽은 구만폭포가 있는곳으로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흰덤봉의 유래인 흰바위가 보인다~

 

 

 

 

 

 

 

 

 

 

 

 

 

 

 

 

흰덤봉을 지나 직진을 하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장수골이 이어진다~

 

 

 

 

잎새에

이는

바람한점에도

나는

빈 빈슴에서

그리움이

일렁

거린다

 

 

 

 

비온뒷날이라 하늘이 새파랗다~

 

 

 

장수골로 장연 마을회관으로 가는 내리막길도 완젼 급경사다~

 

 

 

 

 

 

 

 

 

 

마지막 전망대에서 좌측길로 이어진다~

 

 

 

장연교 입구에 야영장이 있어 그런지 숲길이 잘가꾸어져 있다~야영장에서 간단한 숲길체험을 해도 좋을듯하다~

 

 

 

겡장히 큰 고목나무이다~

 

 

 

임도길에서 장연마을로 이어진다~

 

 

 

 

 

산행이 끝나구 첫임도길에서 계속 따라오는 백구~(야영장 백구라는데 사람이 그리붯나??)

 

 

 

 

산행시작 4시간 30분만에 장연 마을회관 원점 회귀~

 

 

 

밀양/청도~덥기로 유명한 청도인데 비온뒷날이라 선선한 날시로 쉬엄 쉬엄산행을 하니 땀은 안났지만 시간도 이르고 해서

회관뒤~~계곡에서 발만담궈 피로를 좀 풀고~준비해간 과일~베낭털이도 하구~

 

 

 

자꾸 백구가 따라온다~

 

 

 

쫓아도 가질않구 해서 원캇~

 

 

 

운문사쪽 도로를 따라 집으로 오면서 바라본 육화산에서 좌측으로 빙~~둘러온 산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청도 유천인것 같은데 자그마한 다리가 볼품스럽다~청도IC에서 내려 장연마을 국도도 한적하니 드라이브 코스로 머찌드만

장연마을 하산후~운문사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가니 머찐 드라이브코스로 추천할만하다~

 

 

 

 

벌써부터 유천 다리밑에 텐트를 치구 물놀이를 즐기는 야영객들~

 

 

 

운문댐을 지나 운문사입구를 지나 계살피 계곡이 있는 삼계리를 지나 운문령을 지나 언양쪽으로~

 

 

 

언양에 들려 언양식 불고기나 먹을까 했는데집에서 딸님이 볼일보구 집에 와서는 언제오냐구 문자쥘~~

할수없이 꽃등심 1kg(100g 9900)언양식 불고기600g 을 사서 얼음 포장헤서 집으로~

산은 4시간 정도 타구 영양식은 몇배로~~~1박 2일 여행이나 갈꺼로~에혀~

 

 

 

 

잎새에

이는

바람한점에도

나는

빈 빈슴에서

그리움이

일렁

거린다

 

 

진이~

 

 

 

 

★장수골마을회관/전망바위/552봉/성터/육화산/657봉/658봉/구만산갈림길/흰덤봉/마을회관 9:3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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