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2호선 호포역 9:28분도착~약 10여분후 21번 물금행 시내버스환승~물금신기삼거리하차~오봉산쪽으로 들머리는 찾기 쉽다~
부산아침 19도 낮쵝오기온 26도~양산물금아침17도 낮쵝오기온 29도~
짧은 코스에비해 5고개를 넘어야할 오봉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1오봉산까지 약2키로이다~
6월의 무더운 공기가 텁텁했는데 초록의 숲길을 올라가니 기분이 새로워진다~~~
3~4년전에는 포장길이 아니구 산길이였는데 많이 변한것 같다~
용국사 앞뜰에 5월의 장미가 여왕처럼 위세를 자랑한다~
용국사 뒷쪽으로 산길이조성되어있다~~4~5년전에 왔을때랑 길이 낮설다~
자연적인 토굴인지는 몰겟지만 동굴 길이가 굉장히 길다~~~안쪽에는 촛불이 켜져있다
호젓한 산길을 걷기도 한다~~~
낙동강..
오늘의 친구는 너다..
맘둘곳 없어
기대고 싶은데
의지하고싶은데
세상이 아프고
세상이 슬프고
그래서
네게라도 의지하구 기대믄
난
아프지않을것 같기에....
그렇게 와보고 싶었기에...
진이..
오봉산의 매력인 낙동강이 펼쳐진다~~~3~4년전에 와보구
탁 트여진 낙동강 전망을 보고자 함 더 오고싶었는데 처음온것처럼 낮선길을 걷는기분이다~
아무리봐도 지겹지가않아 한참을 바라보며~~~
잎지구
꽃지구
모든거 다 떨구어내구...
사람도
사랑도 영원은 없는거
어차피
혼자되는것..
계절은 말없이 지나간다...
15.6.9/오봉산 낙동강을 보며~
진이
햇빛이 강렬하지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바람도 선선~비교적 나무그늘길을 걸어 고생을 덜한다~
간밤에 내린 비로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들~~~싱그럽다~
몇년전엔 이런 암릉구간을 못본거 같은데 주능선길을 약간 우회하니 암릉 구간이 나온다~
계속해서 재~를 넘는다~
작은 오봉산을 지난다~~~정상적인 표지석은 없다~
계속해서 한봉~~한봉 넘어야할 재~~를 지난다~
마지막 봉을 넘는데 장난이 아니다 힘이딸린다~~~헥헥~
선암산 춘추공원 갈림길~
자칫하믄 직진하기 쉬운곳이다~~~이정표가 있지만 잘봐야 한다~~~~
체육시설 두곳을 지난다~
충렬사~??몇년전에 공사중이던데 완공을 다 하였다~~~
인생을 되돌리는 버튼이
바로 체념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체념하는 수밖에 길이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아집이라는 녀석이 있어서
체념을 기피하지만,
그래도 체념해야
할 때는 그냥 놓아주어야 합니다
집착에서 절망이 싹트기도 하고,
체념에서 희망을 찾기도 합니다.
- 노무라 소이치로의《생각 그물에 걸린 희망 건져올리기》중에서 -
★물금신기삼거리/용각사/전망대/1오봉산/작은 오봉산/선암산 길림길/체육공원.충렬사/춘추공원/10:4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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