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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라 물따라~★ ☆

끝이 없는길~~~언양(양산) 염수봉/오룡산(15/1/16/금

by 가을동화~ 2015. 1. 20.

 2015년 1월16일 금요일~언양(양산)염수봉/오룡산 산행이다~

 

원래의 계획은 지리산 태극종주못다한 코스를 갈예정이였으나 겨울답지않게 오락가락한 비요일로

눈~~비~등으로 얼어있는 지리산을 위험부담을않고 가기엔 그렇고해서 가까우면서도 제대로 산행을 할수있는곳을 택해

대중교통은 근접하기 어려운 언양(배네골)염수봉을 택해 가능한 대중교통이 쉬운쪽을 택해 길을 나서본다~   

 

 

 

 

명륜전철역에서9시에 팸님들을 만나  12번 환승(9:10)~대우마리나 A  하차~~감결마을로 길머리를 잡는다~

부산아침온도는 영상 4도 낮쵝오온도는 영상11도~

언양(양산)아침 영상 1도 낮쵝오기온은 11도로  햇살이 환하게 비춰주진않지만 겨울날씨답지않게 매우 포근한 날씨이다~

 

 

 

 

 

 

 

 

간밤에 비님이라도 오셨는지 비에 젖은 나무잎과 산길이 축촉하니 부드럽다~

 

 

 

 

오랫만에 만나는 용서니 언니~~~언니 오늘도 홧팅~~~!!

 

 

 

 

걸산 쪽으로~

 

 

 

 

최대장님과 손대장님~~항상 좋은 코스 리딩해주셔 감사드리면서 오늘도 안산 즐산해봅시당~~~룰루~

 

 

 

 

 

 

 

 

 

 

 

 

 

언제나 해박한 논리로 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시는 최대장님~~~교주같오~~ㅋㅋ

 

 

 

 

 

능걸산 가기전 천마산 갈림길에서~~갈까 말까~~~당근 가야쥐용~~~~~

 

 

 

 

 

 

 

 

 

 

베낭은 갈길길에 벗어놓구 후다다닥~~~~~

 

 

 

 

최교주님~~오늘 살판낫따잉~~~지~~~발 ~~~퓨리즈~~~~모델료 좀 주심 좋겟는디요~~~시름말구~ㅎㅎ

 

 

 

 

 

 

 

 

 

 

에덴벨리쪽 풍력기가 보인다~~~

 

 

 

 

 

기차바위가 보이긴하지만 높은곳이 아니라 기차바위라고 하기엔 좀그렇다~

 

 

 

 

 

 

 

 

 

 

 

 

 

 

 

 

 

 

 

 

 

 

 

능걸산~~3~4년전에 와보고 다시찻으니 처음 오는것처럼 새로운기분이다~

 

 

 

 

에덴벨리쪽으로~

 

 

 

 

 

 

 

 

 

 

 

늘~~학구파라 뭔가를 설명하시는 최대장니임~~~ㅎㅎ

 

 

 

 

 

 

 

 

 

 

 

뒷삐알산이 보인다~~뒷삐알산은 발딱 서있기에 항상 힘드는곳이다~

 

 

 

 

 

최교주님~~~집에있는 문서란 문서는 다 들구 나를 따르라~~~~ㅎㅎㅎ

 

 

 

 

시간이 너무늦은 관계로 뒷삐알산에서 단체인증만~~~

 

 

 

 

방향표시가 다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제데로 놓여있다~~

 

 

 

 

멀리 염수봉이 보인다~~~

 

 

 

 

염수봉~~~한바탕 된삐알을 치고 올라간다~~~염수봉도 워나기 높아 어느방향이던 힘든곳이다~

 

 

 

 

염수봉의 상징인 안테나만 보믄 다~~왔다하구 고생끝~

 

 

 

 

 

염수봉~~대중교통으로 근접하기 어려운곳인데 여기역시 3~4년전에 와보고

한번 왔음 했는데 오늘~~드뎌~~그 기쁨을 누려본다~~~음 하하하하하~~~

 

 

 

 

 

 

염수봉에서 다시 추락하여 임도길을따라 도라지 고개로 올라간다~~~(여기서부터 오룡산까지는 전혀 미답지라 더큰 셀레임을 안구~)

 

 

 

 

시간이 많지않기에 부지런히 걸어 도라지 고개 도착~

 

 

 

 

 

 

 

 

 

 

 

 

최대장님~~오늘 제데로 날잡았습니다~~~우째 편안하십니까

 

 

 

 

 

드뎌 오룡산을 밟는다~~공식적으론 고생끝났다 싶지만 오룡산에서 하신길이 워나기 직 하산길인데다다

오룡산에서 어느쪽으로 하산을 해도 길리멀어 하산역시 꽤나고생을 할듯~~~

 

 

 

 

 

 

내석은 교통이 불편해서 일단 통도사쪽으로 하산~~

 

 

 

 

시살등~죽바우등이 보인다~~~환상적인 능선이기도 하다~

 

 

 

메마르고 거친 산길이지만

희망과

평화와

행복을 얻는다

 

산을 찾는사람들은

눈부시고 화려한 아름다움 보다는

스스로

자기만의 색깔에 맞는

옷을 찾으며

의지할 뭔가를 찾기도 한다~찐이

 

 

 

 

 

 

 

 

 

도길에 차단기가 있는곳에서 (내석 / 감림산) 지장암으로 하산~

 

 

 

 

앗~~빨간나무~~워나기 급해서 마른단풍이 메달려 있는 나무를 보고~ㅎㅎ

 

 

 

 

 

 

 

거의 날머지지점이긴하지만 아직까지 통도사 일주문까지는 3~4키로 더 남았다~계곡물이 차갑지 않구 따뜻하다~

 

 

 

 

6시쯤 지장암을 지난다~

 

 

그랬다

겨울한복판에서서겨울찬바람을 마시져

어깨를 잔뜩 움추린채

끝이보이지않은길를

뒤로 돌아보기도 하며

동료들을 챙기며

달리고

또 달린다

 

겨울치곤 낮기온이 11도라지만

찬바람으로 인하여 11도라는 온도는 제역활을 못했지만

산을 향한 마음은

그이상의 온도로 찬바람 따위와

그 어느것도 두렵지 않았음에

한봉

한봉 넘고 넘을때마다 몸과 마음은 절정을 고지를 넘어

이루고자한것을 모두 점령했을때의 그기쁨을 어찌 말로 형용할수있을까~

 

즐긴자많이 그 기쁨을 안다구

끝이보이지않은길을 같이 달렸던

최대장님~

손대장님~

용서니 언니~

 

그열정

그 정열

Forever~~

 

진이~~

 

 

 

★감결마을/성불사/천마산/능걸산/뒷삐알산/임도/염수봉/임도/도라지고개/오룡산/내석갈림길/지장암/통도사(+-25km)

1:0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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