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바람이되어 구름이 되어~~춘천 삼악산(14/7/15/화)

가을동화~ 2014. 7. 21. 08:47

 

 

15일아침 딸과 헤여져 춘천삼악산개념도를 들고 설레는맘가득안구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기로한다~

전날밤 저녁으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었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밤새도록 배앓이~~환경과 물을 바꿔먹은탓에급성장염...

아침에 우유한잔 마시구 삼악산 산행을...힘이없어 조금널널하게 여유를가지구 천천히 오르기로 한다~

 

 

 

숙소에서나와 딸애는 한림대학교로~~난 삼악산을 가기위해 춘천 터미널에서 약 20여분정도 기다려(버스는 많지만 자주오질않는다)

시내버스를 타구 각자 가고자하는곳으로 가구

만약 밧데리가 떨어져 연락이 안될경우 춘천 터미널에서 5시에 만나기로 한다~

 

 

 

 

춘천여행2일차~춘천삼악산(2014/7/15/화)

춘천시내버스터미널(마을금고앞)에서 56번(3.5.55.56~~~)을 타구 15분정도 달려 강촌교를 건너 9시10분쯤강촌역에도착~

춘천의 아침기온 21도~낮쵝오기온은 32도로 한여름의 날씨답게 따끈따끈한다~

 

 

 

 

몇년전에 4~5년??강촌을 찾았을땐 노래가사말처럼 낭만으로 가득찬곳이라 한껏 부풀고 설레였는데 두번재의 강촌은

그저그런 자그마한 산촌으로 다가와 그동안 살아온 세월에 세세한 감정들이 말라버리구 돌덩이처럼 굳어진듯하다...ㅡ.ㅡ

 

 

 

 

 

 

 

강촌교옆 한창공사중인 새로운다리~몇년후 다시오믄 완공된 다리를 볼수있겠지~

 

 

 

강촌역에서 구곡폭포로 가는 레일파크~~이른아침이라 사람들이 없다~

 

 

 

강촌교를 건너며 뒤돌아본 강촌~

 

 

 

강촌교를 다 건넜다~

 

 

 

강촌교를 건너믄 바로 육교가 보이길래 육교를 건너 들머리를 찾아간다~~~개념도되로 아주 쉽게 찾을수가 있다~

 

 

 

 

준비해간 개념도와 똑같이 들머리입구에 길안내지도가 있다~~~

 

 

 

첫걸음을 떼자말자 된비알을 치고올라간다~

 

 

 

 

첫전망대인데 뿌연 개스가 가득차 북한강 줄기가 희미하게 보인다~

 

 

 

 

 

 

 

여기가 등선봉인가??~(사진은 셀카로~~하다보니 등산시간이 많이 지체~)

 

 

 

 

기암절벽이 기선제압을 하며 움츠려들게 한다~

 

 

 

위의사진은 셀카 템포가 빨라 실패 아래사진으로 다시~~~ㅋㅋ

 

 

 

 

 

 

계속 암릉을 오른다~

 

 

 

 

 

 

 

 

 

 

혼자서도 잘놀아요~~ㅋㅋㅋ

 

 

 

 

 

 

 

 

 

 

 

 

 

 

 

 

 

 

계속 위험한 암릉구간이다~~~스릴만끽~

 

 

 

 

한참을 올라왔는데 아직도 등선봉을 40여미터 가야한다~~셀카사진으로 시간을 너무뺐었나보다...

 

 

 

 

 

 

 

 

 

 

올라온만큼 다시 급추락~~아~~이라믄 다시올라가야하는데~

 

 

 

 

 

 

 

 

 

 

 

 

 

 

 

급추락한만큼 다시 치고올라가야할 삼악산이 보인다~

 

 

 

 

 

다시치고올라간다~~

 

 

 

 

 

 

 

 

 

드디어 삼악산 정상이다~100대명산 72란다~

삼악산은 등선봉.청운봉.용화봉 세개의봉우리를 삼악산이라 하며 세개의 봉우리를 다정복해야만 삼악산을 오른것으로 한다

그중에 용화봉을 주봉으로 삼는단다

 

 

삼악산(三岳山,654M)광주산맥에속하며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의 3개의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지점에 있는 산으로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주위에 북배산, 계관산, 검봉산, 봉화산이 있으며

오대산의 웅장함과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축소한 듯한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옛날엔 서울과 춘천으로 통하던 유일한 육로였던 석파령(席破嶺)이 있고 등산로가 시작되는 등선계곡을 따라 크고 작은 5개의 폭포가 이어지며

상원사, 흥국사 등의 사찰과 길이 약 1.5㎞의 삼악산성이 남아 있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방향으로 의암호와 춘천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으로 손꼽힌다~


 

 

 

 

 

 

 

 

홧!!~크다란 구렁인줄알구~~~ㅋㅋ

 

 

 

 

 

 

 

 

 

 

 

 

 

 

 

 

 

 

 

 

 

백련폭포

 

 

 

 

 

승학폭포~

그외 수렴폭포 비룡폭포 백련폭포~~옥녀담등등~~폭포도 많구 협곡도 근간보기드문협곡에 장마기간에두불구하구

가뭄으로 인하여 폭포수량이부족하여 아쉬움이 많다~

 

 

 

 

 

 

 

날머리지점 가든에서바라본 보글보글이~~ㅋㅋ

콜라도 보글 보글 음식도 보글보글~~~음료수 밥~~아 있단 야그~~ㅋㅋ

 

 

 

등선폭포입구~~날머리지점이다~

 

 

 

 

다시강촌역으로 와서 강촌교를 건넌다~~~

(금선사매표소 주차장에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어느여자분에게 춘천 터미널행 버스에대헤서 물으니깐 나보고 어디까지 가냐구 묻길래

춘천터미널쪽으로간다니깐 마티즈의 여자운전자인데 강촌교에 본인차를 주차해놨다며 강촌까지 같이버스를 타고 가서

춘천터미널까지 데려다 준다길래 같이동행~(다시금 감사를 드리며)

아침우유하나먹구 빵~으로점심 떼우고 혼자서 여유롭게 한 삼악산 산행~그여자분 덕분에 춘천 터미널까지 4시도착~

4시30분 다시 딸과의 만남)

 

 

 


터미날 근처에서 청평호나 남이섬은 제법시간이 걸릴뿐더러 남이섬은 두번이나 갔다왔기에

별 매력이없어

검색결과 삼악산이 여러모로 편리할거 같아 딸이 비니지스차 일을보는동안

난 삼악산을 오르기로 하구

각자 제할일 마치구 춘천 터미널에서 다시합류~

 

강원도임에도 불구하구 강원도란 생각이 전혀 들이않았던

낮설은곳에서

전혀낮설지않았던 춘천~

 

낮선곳에서의 1박 3일간의 춘천여행은(13일 백두대간 마치구 집에도착 5시반~~

대충정리하구 딸하구 노포동 터미널에서 11시30분 춘천행버스 막차탑승)

설레임가득않구 출발한첫날의 느낌 그대로

또한

딸과의 추억의 책장을 넘길

달콤한 얘기를 만들구

집으로~

 

진이~

 

 

 

★강촌역/강촌교/육교/암릉지역/등선봉(636m)/산성/궁궐터/산성주능선/청운봉(546m)/용화봉(645m)/흥국사/ 선녀탕/등선폭포/금선사 매표소(5시간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