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에서 마지막 춤을~~~2 차 오산종주2구간/금정산/백양산(12/31/화)
부산오산~
해운대장산/기장아홉산/철마산/부산금정산/백양산~
개인적으로 2구간으로 끊어본 오산구간~
1구간 철마산에이어 임기마을지나 이하봉을 2구간으로 시작하는 양산동면우체국앞이다~~
노포동전철역에서 50번 환승~양산 동면우체국 하차~부산경남 아침기온은 -2도 낮쵝오기온9도까지 오른다며 매우포근하다~
가건물 잔해뒤로 이하봉이 보인다~(주병환경이 깨끗치가못해 가기싫은곳이다..;;)
이하봉 첫머리부터 된비알을 쳐야한다~~양싸이드로 늑대같은 개가 울부짖고 야단법석이다~(항상 이구간은 개들의 울부짖음으로 야단법석..;;)
첫발을 디디자 말자 된비알을 치고 올라간다~지난4월 1차 오산종주때~~여기서 을매나 쌩고생을 했던지~~지나고 보니 별거아니구만~ㅋ
아침 7시40분에 출발~ 아침해가 뜬시간은 20여분 지났지만 거문산 뒤에 가려진 해가 거문산을 붉게물들인다~2013년의 마지막 해돋이다~
발길이 뜸한곳이라 가을 낙엽이 아직도 수북하게 쌓여있다~~~
낙동정맥길 284봉 가기전 무슨 용도로 쓰여졌는지 몰겠지만 철골구조가 하나 있다~
녹동다리로 추락하여 다시 계명봉을 치고 올라가야한다~
녹동다리~
아놔~1차때도 여기서찍은 사진이 이상하두만~~머리는 크고~몸집은 작구 가분수긋다..;;
부산<->양산경계이다~~지경고개~
자두농원이 적힌 푯말을 따라 임도끝까지 걸어간다~
임도 끝에서 왼쪽 숲길이 희미하게 보인다~~(임도길 끝 좌측은 개인농장으로 항상 크고 작은 개들이 독기가 올라 앙살스럽게 울부짖는다~)
사베고개~
고당봉 오르기전 암름구간들~
비교적 포근한 날씨지만 가스가 많아 조망은 꽝이다~벌써로 황사현상인지???그래두 1구간떼 비~가와서 애를 묵엇는데 비~~가 안와서 다행이라능~
이른시간인데 벌써 삼삼오오 정상을 밟은 사람들도 보인다~
언니~~뒤로 돌아봣~~~!!~~예뿌다~ㅎ ㅣ~
난~~요런 스넵사진이 읍다...;;
북문
돌아보니~따박 따박 많이도 걸어왔다~
낮술도 안묵었는데 웬 삐딱선??백양산까지 가고자하는 맘이 부담이 컸는지 맘만 급하다~ㅋㅋ
동문~
산성고개를 지난다~~
대륙봉을 오르는 계단 (우회길도 있지만)치고 올라가야한다~
대륙봉~~~대륙처럼 바위가 넙대대해서 대륙봉이라고 한단다~~~
대륙봉에서 동래쪽으로 바라본 마리상이다~
줌을 땡겨~머리아상을 닮은 바위~
잠시 늦가을운치에 젖어보기도~
오산 종주나 4대문 종주때 요긴하게 쓰이는 약수터~~
(처음엔 그냥 호수하나만 덩그러니있어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약수터의 면모를 그나마 갗추었다~)
만덕터널위를 지난다~~~
와우~~~~가끔 가는 까페의 동생을~~만덕고개쯤에서 만난다~~ㅋㅋ
우힛~종주산행때 만나는 산대장도 만나구~~ㅋㅋ
산대장빼구 세명의 갑짱들(까페)~~~ㅋㅋ
만남의 숲에서 불웅령까지 마지막 사투를 벌여야 한다~~~된비알 치기~~
산성마을과 상계봉~을 비롯하여 쇠미산과 오른쪽으로 쭉 걸어온 능선이 보인다~~
불웅령 가기전의 첫봉~오른쪽으로 주지봉(낙타봉)이 보인다~
가스가 가득차~ 낙동강과 김해쪽도 희미하게 보인다~
불웅령에서 구포로 이어지는 주지봉(낙타봉 능선~~)
백양산 마지막 오름길이다~~
으아~~~2차 오산종주 끝이다~~언니 고생많으셨습니다~~근하신년입니다~~
유두봉위로 붉은 해가 희미하게 빛나구 있다~~한해를 보내는 맘이 사뭇 차분하구 숙연해진다~
초읍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호수(?) 잔영이 바쁜발걸음을 잡는다~~
365일의 즐거웠던 일도
힘들었던일도
산에서 시작되구
또
산에서
힘들었던 일들을 날려보내구
다시 희망과 작은 소망을 붙잡아본다~
가만생각해보믄
즐거웠던 일들이
더 많은것 같아
세상은 살아볼만 하다구~(찐이왈~)
2013년
마지막은
산에서
춤을~~
아듀
2013~~!!
찐이~
★동면우체국/이하봉/녹동(지경고개)자두농원/계명봉/금정산/북문/원효봉/의상봉/3망루/동문/남문/만덕고개/
만남의 광장/불웅령/백양산/바람고개/부산학생회관/07:40~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