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의 데또~~~장산 허리길(13/9/4/수)
장산허리길 걷기~장산대천공원이다~워나기 더운탔일까 가을이 빨리다가온듯~
태풍이라도 오는듯이아침바람이 꽤나쌀쌀하다~~아침기온 20도 낮쵝오기온27도
짙은 초록들이 슬슬 물들기 시작한다~~사진으로 봐두 짙은 초록이 누렇게 변한것같다~
양운폭포쪽으로 쭉~~걸어가다가 왼쪽계곡이 있는 옥녀봉쪽으로 길을 잡는다~
바짝 말랐던 장산 계곡도 한차레 비가 오구난뒤 물이 조금씩 흐른다~
철지난 물소리가 청아하지만 물속에 들어가기 늦었는지 한산한계곡풍경을 본다~
옥녀봉쪽으로 숲길을따라걷는다~
건강이 좀 안조은 언니~~3~4년 투병생활을 하고난뒤 폭~~샥..;;
아프기전엔 쇼핑이다~친정식구들 1박2일이다 부리나케 돌아댕겻는데 하나둘씩 아푸고 오빠언니들도 사위며느리를 보니깐 친정식구들 모임도 잦아진다~
너덜길을 또지난다~
언니의 겅강상~옥녀봉과 중봉 정상은 못오르구 중봉가기전 갈림길~~대천공원숲길로 고고띵~
해운대 신도시 언니의 작은딸집에 일때문에 며칠오게되어 시간이됨 장산이나 함께가잔다~~
시간이 안되어도 열일제끼고 가야한다능~
여중
여고
또 동주00~~언니덕분에 제주도뻔질나게 갔는데(여중때 형부가 로때 칠성 대리점장)
언니없는 사람 섧을정도로 알뜰살뜰 마니챙겨줘(결혼후물질적,경제적,
김장도 언니집에서 언니가 쌲따 제공하구 나는 가서 조금 거들구 두통씩 어더오구...등등)
그런 언니가 아파서...요즘은 기가 마니죽었다...;;
제법 어른 허리까지 물이깊다~
장산~양운폭포~물수량이 많다~수심이 깊어 수영금지~
날씨가 쉬원해짐서 놀방 애들도 콧구멍에 바람넣기~ㅋㅋ
다부그자리로~(두어시간 장산 허리길 걷구 해운대 스폰지등등 쑈핑으로 다리가 아파죽겟드라능~ㅋㅋ)
언니~
사적인 얘기를 어찌다할까만은....
왕년에 한끗발날렸던,
40년전부터 롯데칠성대리점장싸모님이였던,
그런 언니가
몸이 좀 안좋아
기가마니죽어있다..
이젠 거의 완쾌했지만
병마와 싸우느라 많이 늙어버린
언니가볼때마다
안쓰러붜 죽겟다..;;
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