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걷다~~통도사/봉화봉/늪재봉(12/12/1/토)
통도사 사찰 테마산행이다~
올해들어 최고로 춥다는데 아침 1도 낮 최고기온 8도~사실은 겨울산행은 손이 넘넘 시려워 쫌아니 마이~ 부담스럽다~
아는 언니의 뒷자태이다~~얌전하고 다소곳하다~ㅋㅋ
전체적으로 무난한 둘레길정도의 산길로 무척이나 부드러운 길을 걷는것같다~
1전망대에서~속이 션하게 영축라인이 보인다~~
통도사~통도사는 해인사, 송광사 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하나이다
엄청춥다길래 모자를 완젼 겨울모자 썼드만 땀이 주르륵~
자연적인 현상인지 일부러 누가 팠는지 엄청 크다란 동굴이~
사진각도가??얼굴은 댑따리 크고 다리는엄청짧아보인다~ㅋㅋ
늪재봉~아무런 표시가 없다~선두대장이 말을 안했슴 그냥 지나칠뽄~
늪재봉이라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다~
워나기 사람이 많아 언니랑 인증샷 담기도 힘드러각꼬~ㅋㅋ
암릉지대인대 옥련암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엄청 가파르다~
울글불긋 단풍은 온데간데없구 영축산도 깊은겨울잠으로 빠져들었는것 같다~~
옥련암이다~
겨울해는 짧아 겨울산행 역시 바삐 서둘러야한다~
영축산엔~먹구름이 점점 모여들어 높은 영축산은 운무에 쌓이기시작한다~
근교 그룹산행~한 부대가 움직이는것다~~많은 인원수에 비해 조용하고 질서가 잡혓다~
사찰산행이라그런지 78명이 왔단다~~~
조선된장으로 유명한 서운암~~항아리는 된장 항아리??
언니와 소곤 소곤 야기하는중~ㅋㅋ
ㅇ ㅏ~~추붜라~ㅋㅋ
통도사 사찰 뒤~~19개의 암자가있다는데~~???
겨울산행에도 자주 볼수있는 꽃~??
찻길을 좀 걸어야한다~
찻길을 지나 다시 산길로~
간간히 한방울씩 씩 비가 내리구~영축산정상은 찥은 운무로 쌓였다~아마두 비또는 눈이 오는것 같다~
겉으로 보기엔 나무인데 세멘트로 둘러쌓여져있다~
월영교~
통도사 일주문으로 하산~
한 부대가 움직였던 일명 통도사사찰테마산행~웬만해선 단체사진 안찍는데 78명~나중에 +2명 합류 토탈 80명~~허걱??
비교적 둘레길 같은 부더러운 산길의 산행~그냥 아는언니와 산칭구들과 유유자적담소를 나누며 시간죽이기~ㅋㅋ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코끝 살짝 시릴 만큼 부는 바람과
맑디맑은 파아란 하늘이 아름다워
팔장만 끼고 걸어도 따뜻할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언젠가 읽었던 삼류 소설책 속
주인공들처럼 유치한 사랑을 해도
아름다워 보일 계절이다
나는 내내, 어떤 전달이 오기를 기다렸다
................................12월의 詩 정호승
★통도사매표소/삼각점(전망대)/갈림길/봉화봉/늪재봉/옥련암/서운암/삼거리초소/수도암/안양암/통도사박물관/월영교/통도사주차장/10:3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