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산행)~

(4)백번가도 두번볼까말까한 산 백두산~~두만강/대성중학교(12/8/28~9/1)

가을동화~ 2012. 9. 4. 10:10

 

 

 

 

 

 

연길시~제법 비중이 큰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두만강이 있는 도문으로 발길을 돌린다~

 

 

 

연길시가지다~~도시 형태는 마산이나 창원정도??제법 큰규모의 형태로 여자운전자들도 제법있으며 한족과 조선족이 많이 거주한다는데

조선족이 더 많으며 한국처럼 노래방과 유흥형식을 따르기도한단다~

 

 

 

어딜가나 강물은 거의흙탕물이다 ~~평상시에도~

 

 

 

중국 도문시~

 

 

 

도문에 있는 두만강~~강물중앙에 있는 건물은 두만강을 둘러볼수있는 배를 타는곳으로 15호 태풍으로 인하여 강물이 많이 불고 물살도 세 배는 탈수가 없단다~

한번 타는데 한국돈 2만원~

 

 

 

 

 

 

보이는 산은 북한 산이다~

 

 

 

참 이상하게 나왓다~ㅋㅋ

 

 

 

다시~함더찍어보자~~이상하게 나오는쥐~ㅋ

 

 

 

 

 

 

 

 

 

←북한 남양시~~기찻길이다~말하자면 국경~~중국 도문→

 

 

 

 

 

북쪽 남양시라는데 보여주기위한 가짜건물이 아닌 실지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는데 옜날에는 남양시가 제법 잘사는 도시에 속했단다~

건물뒤로 보이는 북한산~탈북자들의 잘 가려내기위해 산의 나무와 풀은 빡빡 깍아놓는단다~

 

 

 

 

 

역시 산는 나무와 풀이 다 베 버려 벌거숭이로 만들아 놨다~~훗날에 나무도 없이 우짤랑고?

 

 

 

두만강~~폭은 그다지 넓지않으며 물깊이는 허른허리정도~~어린소년들도 탈북을 해서 도문가정집에들어와

밥과 먹을것을 훈쳐먹기도 하구  얻어먹기도한다는데 강을 건너다 발각되믄 그자리서 총살...

 

 

 

 

 

 

 

다시 연길로 오는 차안에서 바라본 북한 남양주시 기차역~~김일성/김정일 사진이 걸려있단다~

 

 

 

북한쪽 산~~나무와 풀을 다 베버려 벌거숭이다~~

 

 

 

중국쪽 산~~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란다~~훗날 누가 더 잘사는 나라가 될것인지~~북한은 어리석기가짝이 없다~

 

 

 

  

 

가도가도 끝없는 옥수수밭~~요즘 한국시장에서 만나는 옥수수는 99%가 중국것~

 

 

 

용정시가지~

 

 

 

 

 

 

 

 

 

 

 

 

 

 

 

 

 

저항시인 윤동주의 친필~

 

 

 

노랫말처럼 한줄기의 해란강~

 

 

 

멀리~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일송정이 자랏던 비암산

 

 

 

일제에 맞서 항일운동을 하던 분들이 이 소나무 아래 은밀히 모여서 조국해방을 꿈꾸던 곳이기도 하다는데

이런 이유로 일본은 북간도를 점령한 후에 이 소나무를 잘라버렸다고 전해지고있으며 지금은 소나무는 없구 그 터만 보존하고 있딴다

 

 

 

연변은 국제도시로 한창 탈바꿈하고있으며 땅의 넓이로 보아하니 세계우뚝선 나라가 된다는 말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연길로 와서전신맛사지를 받고 최후의 만찬으로 소불고기와 삼겹살로 중국의 마지막 식사를 한다~말 그대로 최후의 만찬이다

 

 

 

중국 백두산 관광을 다마치곤 밤새도록 장춘으로  달려 9월1일 새벽1시쯤 도착

장춘발 2:50

김해도착 9월1일 아침 6:10(시차 한국이 한시간 빠름)

 

 

 

 

아침 6시쯤 비행기안에서 바라본 구름위~

 

 

 

구름이 하얀 융단처럼 깔려있다~

 

 

 

아~~운좋게도 vip석이라 비행기 항로를 볼수가 있다~

(00여행사에서 예쁘다구? 사실은 말한마디라도 예쁜짖을 해서 vip석 으로 주었다는데 부산에와서 감사하다구 문짜~ㅋ(다음을 위해 미리 약을 친셈~ㅋㅋ)

 

 

 

 

 

 

구름을 내려오자 부산쯤~~붉은 해가 눈~~을 자극시킨다~아  듀~~~

 

 

 

백두산 관광 셋째날~백두산을 오긴왔지만 천지를 볼것이라는 기대는 그렇게 안했기에~그냥 백두산 중국과 북녘에 걸쳐있는 천지와땅을  밟았다는 취지였는데 북파서파까지 다보고 나니깐잠자리 먹는거 등등 불편함이 따름에도 불구하구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다~서파를 다보고 밤을 세워  12시쯤 도착연길에 도착~

 

연변 연길은 작은 한국이라고 할정도로 모든 간판과 도로명이 한글로 먼저되어있구 그밑에 중국한문으로 쓰여졌다규모가 제법큰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세우고 한국음식에 젤로 가까운 연길식의 아침밥을 먹고 도문에 있는 두만강으로 출발~연길에서 도문까지 달리는 고속도로(?)의 푯말이 거의 한글이라 외국이라는 기분은 전혀 들지를 안았지만 가도가도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밭과 드넓은 평야~~산은 눈씻구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다~70%로가 산으로 들러쌓인 한국과 영~~딴판인 셈이다~개발을 하믄 세계1위가 된다는 말도 거짓은 아닌듯한시간반쯤 달리자 도문에 있는 두만강이 나온다~두만강 푸른물은 아니였지만  나라를 잃은 국민들의 눈물과 한이 서려 흙탕물로 변해버렷는지는 모르지만 온통흙탕물로 가득차있다~태풍으로 인해 흙탕물로 잠시변했지만 평상시엔 두만강물이 꺼머티티하단다~북쪽공장에서 흘려보내는 오염된물로 노래가사의 푸른물은 찾아보기가 힘든다가이드말에 의하자믄 두만강물깊이가 어른허리쯤되어서 탈북자들이 강을 건너다 재수없음 바로 총살을 당하는 일도비일비재하다는데백두산이던 두만강이던 두쪽으로 갈라진 아픔은 분단된나라에사는 우리만 알지 그누가 이런 아픔을 알까..

 

두만강과 중국 조선(북한)국경지대를  산보하듯이 구경하고는30여분을 또 달리다보니 용정이 나온다~용정은 독립운동의 성지로 가곡 선구자에 등장하는 일송정, 해란강이 실존하는 땅. 박경리의 대하 소설 토지의 무대 인반면19세기 간도로 이주한 한인들이 처음 개척한 땅이기도 하다대성중학교(용정 중학교) 들려 항일운동의주역들이 남긴아픈역사를 뒤돌아보면서 아무생각없이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가슴한켠에 뭔가 와닿을것이다조국을 떠나믄 애국자가 되듯이 부산을 벗어난 아주짧은 이시간에도 대한민국은 정말루 선진국이  아닐수가 없다 국민성만 좀 고친다믄..그렇게 짜여진 일정은 다끝나구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듯이 피로도 풀겸 여행 상품에 들어있는 발마사지대신 개인돈을 지불해전신맛사지를 긋두 중국꽃미남에게 받으며 눈과 육체가 호강을 했던 짧지만 길었던백두산관광을 무사하게 마치구다시 장춘으로 밤새도록 달려본다~

 

생전처음 진짜 물건너 나가본 여행~여행사와 현지가이드와 그렇게 많지않은 일행들(한국 여행사의 조언은 여행자 나이와 숫자...등등도 무시못한단다)현지가이드와 전세버스의 기사님그리구 날씨~~완벽하게 한팀이 되어 처음 가본 백두산을 긋두 두번다 환하게 볼수있었다는 영광~행복~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ㅋㅋ

 

백번가도 두번 볼까말까한 백두산 하루에도 백두번이나 날씨가 변덕스럽다해서  백두산분단된 국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은 애환과 한이서리긴 했지만언젠가는 내땅을  내발로 걸어서  환하게 웃으며정정당당하게 밟아볼 백두산을 그리며  백두산관광을 접는다...

 

진이..백두산 관광셋째날(12/8/31)

 

 에필로그:백두산 사진하나하나 포토없이 100%원본그대로 올려짐과 백두산 등반을 하면서 겪었던일들...일기형식으로 써졋기에 글의 기교나형식과  

짜임새와 미사려구가 없으며 꾸밈없는 그대로 써졌으며 아울러 백두산 사진 불펌하시는분 지적재산권으로 불이익을 당할수도있습니다~

직접 찍은 남의사진은불펌해서 본인이찍은것처럼 해서 까페나 본인홈피에 올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