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지금 화왕산은..불의 도가니속으로....
가을동화~
2011. 1. 7. 07:48
축제는 끝나지않았다 가을내내 그리움을 않고 지내왔던 억새 그 겨울의 쓰라린 가슴을 앓고 잘도 견뎠던 억새... 스스로 타버리고 연기로 사라져버린뒤 또다른 아름다움으로 환생 하는 순간이었다 광란.... 불꽃의 광란이 이어지는 화왕산 마치 불꽃들의 광란을 보는거 같았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함성 가슴속에 응어리를 토해내는 한 같은거... 숭고해지리만큼의 엄숙한 순간이 지나가 버려도 사람들은 자리를 뜰줄은 모른다 휘엉청한 저달은 알고 있을까 ? 무수한 사람들의 넛두리같은거... 무엇을 가슴에서 내뱉었는지 무엇을 가슴에 담고 갔는지.... 진이.... ★★ 6:10분에 달집 태우기 행사는 30분 빨라졌다.폭죽은 이른시간이라 아쉬움이 있었지만 하산할때의 안전함때문이라 했다 질서는 나의 일이 아닌듯 화왕산 매표소(입구)에는 혼돈과 아비규환을 이루고 늦은 시간까지 관광버스들의 무질서가 절정에 달했다는... 관광버스로 간사람들은 아비규환으로 절규하고 있을때 우리 일행은 비교적 민첩하게 움직였던 덕에 8:30분 빠른시간에 부산에 도착... 호프집에서 한잔의 호프와 따뜻한 궁물과 담소로 유유낙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