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선 모든게 아름답다~사포 갈맷길200리1구간/몰운대/구포나루(12/5/01/화)
다대포 몰운대서 출발~
다대포 몰운대 가기전 나무다리~~낚시배를 타기위해 놓여진 다리란다~~
다대포 몰운대~낙동정맥끝지점이다~~
다대포 백사장~~~더 정확하게말하자믄 백사장도 아니구 에메했떤곳인데 4대강 공사로 한창 공사중이다~~
나무계단길~~갈수없는곳이였는데 1년사이에 계단길이 조성되어있따~~급변하는 현실에 걸맞다~~
멀리~~~가덕도 연대봉도 보인다~~
뉠리리야~~~ㅋㅋ
고기를 잡는건쥐?
사막도 아니구 백사장도 아니구~~초록식물은 사초라는 식물이며 이름은 통보리 사초란다~모래톱이나 해안가에 자라는식물이며 아주귀한몸이란다~
바다에서 점점 모래톱으로 형성 사초들이 자라구 그러다가 해송등 사초들이자라면서 하나의 섬을 이룬단다~
다대포는 귀한 바닷가 식물과 사초들 그리고 생태습지구역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대포 바닷가를 지나 하구언쪽으로 향하면서~
바다주변~~곳곳에 먹거리집 상호가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구~은근 점심때가 기다려진다~ㅋ
5월첫날~~싱그러움과 여유로움을 한껏 품에안구~~~흐린날씨지만 20도 의 전형적인 오월봄날~~
중앙 갈대밭~~을숙도 철새도래지~
걸어걸어 을숙도대교를 지나~아스팔트길이라 그런지 쉬피곤이 몰려온다~
멀리~~하단 하구언다리~도 보이구~~까마득하다~
곳곳에 펼쳐지는 볼거리의 설명과 붙혀진 길~~이름이 아름답다~~노을나루길~다대포에서부터 낙동강 둔치까지 낙조가 제법볼만하다~~
흰색옷을 입은 신사는 갈매기가 아니구 물새~
터덜터덜 걷다가 장난도 쳐보구~
낙동강 하구언수자원 대교~~숭어가 많이 잡힌다~
꽃보다 더 옙쁘다구 해주믄 안데겟니~~~~~ㅋㅋㅋ
저곳에 철퍼덕하구 퍼져앉아 점심을 먹곤~ㅋㅋ
여기서부터 구포둑까지 자연습지구역앤드 생태공원이 시작된다~~자연이란 무한한 즐거움과 고마움을 선사한다~
동서고가도로에서 장유휴게소등등~남해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낙동대교~
강나루길~
삼락맥도공원의 강변나들길을 걸을려믄 부산 김해 경전철옆의 육교를 건너야한다~
낙동강둔치 ~삼락생태공원~
보리밭인줄 알고 띠~~~왔드만 밀밭이더라능~보리밭보다 덜 옜쁘씀~
밀밭의 추억이라고나 할까?ㅋㅋㅋ
신모라~김해~신고속도로 청도와 밀양등등으로 이어지는~~낙동대교~
하구언에서 시작하는 낙동강~둔치공원~~
드뎌~구포다리가 보이구~~그옆엔 낡은 옛 구포다리가 있었으나 너무 낡아 철거한지2~3년된다~
구포다리건너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밭~~유채꽃향기가 바람에 코를 자극시킨다~
오리지날 구포둑이다~~구포둑~30여년전엔 사상공단의 활성화로 수많은 남녀들의 데또 장소로 유명했엇는데
그당시엔 구포둑도~~으찌나 커던지~세월의 흐름과 역사의 뒤안길로 숨어져버린 구포둑도 지금은 야트막한 둔치로 변하고 말았다는~
다대포 몰운대에서 출발 구포쟈철역~ + - 19km~약 5시간 20분~시멘트바닥걷기~~발바닥 아파둑는줄아롯따능~ㅋㅋ
세월이 흐르고 시대도 바뀌구
모든게 급변하는 현실이다~
다대포~몰운대만해도 글타~
작년이맘때비해 낙동강 끝지점이라 한창 공원으로 조성중일뿐더러~
다대포에서부터 구포둔치까지 이쪽 저쪽을 연결하는 교량은 또 얼마나 많은지~
사포지향 갈맷길~
기장(군청)죽성에서 다대포까지 200리길~
사포지향(四抱之鄕)이라 불리는 부산의 산과 강, 바다, 호수(또는 온천)를
눈으로 보고즐기며 부산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독특한 도보여행이다
낙동강 둔치의 유채꽃을 보기위해 기장죽성이 아닌 다대포에서 출발을 시도햇다
두어곳 빼곤 중간 부분 거의 가본 코스가 있긴 하지만
의미가 있을법도 하구
산길보다는 바닷가 또는 호수외곽길이라 시멘트길과 아스팔트길이 더 많아 그다지 내켜하진않지만
한번은 가볼만해서 유유자적(悠悠自適) 도보여행 삼아 길위에핀꽃들과 얘기도 나누고
다리아프믄 철프덕하구 주저앉아 수다도 떨구~~유유자적~
그래서그런지(산길이아니라 아스팔트길)많은 인원은 필요치가 않다
길이 좋네 어떻네 할거 같아~동네칭구랑 둘이 나선 사포갈맷길~
길위의 풍경들만 봐도 눈이 아릴지경이다~
길 위에선 모등게 아름답다~~
진이~
★다대포/을숙도대교/하구언/맥도공원/낙동강생태공원/삼락공원/구포둔치/구포전철역/10:55~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