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의 가을~~가야만물상 / 칠불봉(11/10/25/화)
백운동 탐방 안내소~
10월25일~올~가을들어 최고춥다는예보~비온뒤라 아침 7시쯤 공기는 알싸하니 제법 차갑지만 낮기온은 22도란다~
날씨조쿠~켠디션 80%(스방따라 노가다 댕깃뜨만 무릎이 좀..)
골골마다 켜켜이 쌓여있는
피빛같은
붉은 그리움은..
지금 영원히라구
머하는거뉘?쌍까뿔 자랑하는거뉘?ㅎㅎㅎㅎ
두리뭉실한그이...;;
멀리 칠불봉이 보입니다~서성재에서 백~~할까하다가 이왕온그~~한시간만 더고생하자~하구 칠불봉~~고고씽~했따가 증말루 쾌고생 했다는~
1.4키로~으딜가나 마지막 남은 몇구간~이거이거 완젼 사람 잡습니다~...완젼 직각90도 계단에...아증말 가야산은 힘들오...;;
아기자기한 만물상에비해 칠불봉 상왕봉의 웅장한 모습에 반해 감탄사 연발~~표정이 헤괴망측하다~ㅎ
오래전~~스방 회사분들하구 겨울의 가야산 칠불봉 산행을 너무 힘들게 한기억때문에 가야산 은근 악산 이라
가야만물상~썩~내키진 않았지만 한번은 와봐야겟기에 어렵게 결심~오늘도 역쉬 넘넘 힘들게 올라왓다는~
이럴땐 진짜로 ~~브이알 시티오알와이~ㅎㅎ
칠불봉~상왕봉~응달진곳은 벌써 땅이 얼엇따 녹았다 완젼 진흙밭 같았따는~
유치찬란하다~~ㅎㅎ
웃산은 낙엽마져 다 져버려 겨울산을 방불케했지만 용기골로 접어들자 드믄 드믄 물든 단풍이 오륵막길의 힘들었던 시름을 씻어준다~
그냥~~예쁘다~
가을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을 물들이며 옵니다
그래서
가을이 오면 모두가 닮아 갑니다
내 삶을 물들이던 당신,
당신은 지금 어디쯤 오고 있나요?
벌써부터 나,
당신에게 이렇게 물들어 있는데,
당신과 이렇게 닮아 있는데
가을/이정하
★백운동안내소/만물상코스/서장대/서정대/칠불봉/상왕봉/서성재/백운사지/용기골 계곡/백운동 주차장/11:6~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