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가야산의 가을~~가야만물상 / 칠불봉(11/10/25/화)

가을동화~ 2011. 10. 28. 09:21

 

 

 

백운동 탐방 안내소~

10월25일~올~가을들어 최고춥다는예보~비온뒤라 아침 7시쯤 공기는 알싸하니 제법 차갑지만 낮기온은 22도란다~

날씨조쿠~켠디션 80%(스방따라 노가다  댕깃뜨만 무릎이 좀..)

 

 

 

 

 

 

 

 

 

 

골골마다 켜켜이 쌓여있는

피빛같은

붉은 그리움은..

 

지금 영원히라구

 

 

 

머하는거뉘?쌍까뿔 자랑하는거뉘?ㅎㅎㅎㅎ

 

 

 

두리뭉실한그이...;;

 

 

 

 

 

 

 

 

 

 

 

 

 

 

 

 

 

 

 

 

 

 

 

 

 

 

  

 

 

 

 

 

 

 

 

 

 

 

 

 

 

 

 

 

멀리 칠불봉이 보입니다~서성재에서 백~~할까하다가 이왕온그~~한시간만 더고생하자~하구 칠불봉~~고고씽~했따가 증말루 쾌고생 했다는~

 

 

 

1.4키로~으딜가나 마지막 남은 몇구간~이거이거 완젼 사람 잡습니다~...완젼 직각90도 계단에...아증말 가야산은 힘들오...;;

 

 

 

 

 

 

아기자기한 만물상에비해 칠불봉 상왕봉의 웅장한 모습에 반해 감탄사 연발~~표정이 헤괴망측하다~ㅎ

 

 

 

 

 

 

 

 

오래전~~스방 회사분들하구 겨울의 가야산 칠불봉 산행을 너무 힘들게 한기억때문에  가야산 은근 악산 이라

가야만물상~썩~내키진 않았지만 한번은 와봐야겟기에 어렵게 결심~오늘도 역쉬 넘넘 힘들게 올라왓다는~

이럴땐 진짜로 ~~브이알 시티오알와이~ㅎㅎ

 

 

 

 

칠불봉~상왕봉~응달진곳은 벌써 땅이 얼엇따 녹았다 완젼 진흙밭 같았따는~

 

 

 

 

 

 

 

유치찬란하다~~ㅎㅎ

 

 

 

웃산은 낙엽마져 다 져버려 겨울산을 방불케했지만 용기골로 접어들자 드믄 드믄 물든 단풍이  오륵막길의 힘들었던 시름을 씻어준다~ 

 

 

 

 

 

 

 

그냥~~예쁘다~

 

 

 

 

 

가을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을 물들이며 옵니다

 

그래서

가을이 오면 모두가 닮아 갑니다

 

 내 삶을 물들이던 당신,

당신은 지금 어디쯤 오고 있나요?

 

벌써부터 나,

 당신에게 이렇게 물들어 있는데,

 

당신과 이렇게 닮아 있는데

 

 

가을/이정하

 

 

 

 

★백운동안내소/만물상코스/서장대/서정대/칠불봉/상왕봉/서성재/백운사지/용기골 계곡/백운동 주차장/11:6~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