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그리웠던 황령산~~ㅎㅎ(11/10/18/화)
가을동화~
2011. 10. 24. 20:35
야경이 아름다운 황령산~~정상에오르믄 부산시내가 다보여 야경이 아름다워 부산에 오신는분 꼭 들려야할곳 2위 랍니다~
이런 호젓한 오솔길을 걸음 오만사색에 다 잠긴다~ㅎ
순간 깜놀...;;
재선충때문인지 두달전만해도 완젼 에버그린이였는데...너무안타까웠따는..;;
이젠 홀씨가 되어 멀리멀리 날아가야합니다~
이길~~양싸이드 억새능선길로 나름 볼만한데 뭐하러 즈렇게 모지락스럽게 깍아버렷는지~쩝~
지친마음안고 올라온 오솔길에
성질급한 나뭇잎들
벌써 가루가 되고
시원한 광안바닷바람맞으며
물든 단풍
목숨걸고
죽도록 사랑한다
열병앓고 있다...
황령산 산행中..........진이
벚꽃십리길~단풍이들믄 아름드리 드라이브길로 탈바꿈하지만 가을가뭄으로 낙엽이 말라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
바다에서시작된
차가운 금속같은 어둠뚫고
외롭구 긴 사투를 벌인듯
억새가 드러누운자리엔
진분홍 꽃잎
혼자영웅이 된채
삼라만상을 즐기고 있다...
진이..
만만항게 콩떡이구
동네북이구
심심풀이 땅콩이라구
할일없구
심심하믄 올라가던 황령산~
두어달만에 가본 뒷산 황령산~
증말
을마나 그리웠떤쥐~ ㅋㅋ
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