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멜로디~~ 울산솔마루길~(11/9/29/목)
29일 낮12시쯤~무지개폭포에서 하산~ 근처가든으로 가서 점심밥묵고 부산남포동이나 구경가자했드만
(친구는 비가 안와도 세시간쯤산행하구 하산해서 밥먹을라구 아예즘심밥도 안싸왓다는~~이런~)
오랫만에 만나 일찍 헤여짐 안덴담서 구여이 울산으로 직행~~문을 열어줘야 말이지~ㅎㅎ
울산 도착~~오리불고기로 젖가락 장단에 맞춰 배를 통통 뚜드림서 만땅구 채우고~근처 솔마루길 더 걷잔다~~~ㅎㅎ
배는 잔뜩 부르고 계단길 올라가는거 몸이 말을 듣냐구요...;;
그냥 울산의 상징인가 햇는데 불을 켜는 가로등이라하더군요~
무지개폭포올라갈땐 쓸어질라하두만 저그동네라구 힘이솟는지 아님 오리불고기를 무그서 힘이볼꼰인쥐~~잘도 간다~ㅎㅎ
내가아직 입에 담지못한말
머였드라??~~당췌 기억이 안남~ㅋㅋㅋ
누가누가 예뿐지 알아마줘보세요~~~ㅋㅋㅋ
머물고 살고싶은 울산은 사실 아니다~ㅎㅎ~부산이 쵁오~~홧!!~이라다가 친구간에 지역쌈~~일어나긋당~ㅎㅎㅎ
칭구에게 마자둑어도 아~~어쩌란 말이냐~~ 부산이쵁오인긋을~~~ㅎㅎ
태화강~
두어시간 걸었또니~~에구 팔다리 어께허리야~~(칭구왈~저그집에가서 저녁묵고 가란다~~뜨악!!)
즘심~진수성찬 얻어먹었으니 딸~~주라구 금일봉 집어 던지고 부산으로 고고씽~~~~
낮엔 오리불고기 정식
저녁엔 스방이(당근 스방칭구 부부랑가치~ ) 고생했다구 또 전어와 매운탕~~글구 호프ㅡ한잔~~미챠불어~
(근데 전어를사줌 사죴지 천날만날가는 천성산 길도 모르냐구 구박은 왜 하냐구요~츠암나~)
뼈빠지게 운동하고 옴 머~~~하냐구요~~흑흑
추억에서벗어나
많은 생각과 상념에 빠져
혼자 사색을 즐길수있는
나만의 공간
비오는날의 멜로디~~
이렇게 비가오는날은 모등게 아름답다지만
비오는날~
벼라별짖다하고 도라댄긴다~~ㅇ ㅏ 놔~ㅋㅋ
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