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 실크로드 환종주 3구간~~구만산 /억산/팔풍재(운문산)(11/8/25/목)
연속되는비로~~오늘도 파란하늘은 못보고 오락가락 하는 빗방울과 27 도 의 날씨~
날씨는 꿉굽하지만 습도가 없어 비교적 쾌적한 산행이 될거같다~
구만폭포입구~약물탕~~자주보니깐 신비롭지도 안코 머~~시큰둥하다~~ㅎㅎ
가을로 접어드는 통수골게곡~~이곳 계곡물은 유난스레 유리알처럼 투명하구 맑다~
이쯤에서 흰덤봉 쪽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장난치고 놀다가 선두그룹 놓치구 흰덤봉도 몬가보구~~구만폭포로~슝슝~
선두도 아닝긋씨 후미도 아닝긋시~어정쩡한 중간에서 다놓치구~~산행온 낮선부부에게 부탁~겨우하나 건짔따는~
깨진바위랍니다~
스방이랑가치오믄 길 을잃을 염려도없는데 더러는 어정쩡한 중간에서 혼자 이길인가 저길인가 헤메야하구 인증샷날려줄사람도 읍ㄸ ㅏ...ㅠㅠ
예전에 없었던 나무계단~~
뭔지모르지만 바위에 구멍이 나있서 찌그봐씀~ㅋㅋ
짙은 운무따라 팔풍재 도착~~운문산까지 도저히 무리~석골사쪽으로 하산~
도토리나무라는데 도토리도 기형이 있는지 이상하게 생겨~~찰칵~
올여름 마지막 알탕이 되지싶어 뛰어들고싶지만 춥고 찹고해서뤼~도저히 자신이 없음~~ㅋㅋ
가파른 팔풍재를 지나~~쭉~석골사 계곡~~좀 쉬엄 쉬엄~
석골사~~천번 만번을 지나쳤는데 석골사 구경은 처음~후미 기다림서~
오늘 사진은 찍사가 수전쯩이 걸렸는지 사진마다 흔들려 흐릿하다~
에휴~~남자랑 안자서 어께를 감싸안아도 션찬을 판국에 맨날 여자랑~~나~~레즈 아니거덩요~ㅋㅋㅋ
자기? 우리 시방 사귀는고얌?우헤헤헤~
석골사 계곡~~평상시엔 좀 가물었는데 잦은 비~로 수량이 풍부해 폭포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
요기부터 써비스~~
놀고잇넹~지가 무슨~ㅋㅋㅋ
내친김에 한방더~~ㅎㅎㅎ
영남알프스환종주(일명;실크로드) 길 경로
들머리 남기리 -비학산 - 보두산 -낙화산 - 중산 -오치령 - 육화산ㅡ 구만산 -인재 -억산 - 운문산 - 가지산 -석남고개 - 능동산 -배내봉
간월산 - 신불산 -영축산 -에덴벨리 골프장 -배태고개 -매봉 - 금오산ㅡ당고개 -구천산 -만어산 -산성터 -산성산 -날머리남기리 뤼턴~
* 산행거리 : GPS : 92 Km( 실제거리 : 110 Km 이상 )
① 운문지맥( 雲門支脈 )구간
남기리 -비학산 - 보두산 -낙화산 -중산 -오치령 - 육화산 -구만산ㅡ 인재 -억산 -운문산 -가지산
비학산( 飛鶴山 : 317 m )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보암산( 보두산 : 562 m )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낙화산( 落花山 : 627 m )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중산( 中山 : 643 m )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오치령
육화산( 六花山 : 674 m )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구만산( 九萬山 : 785 m )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인재
억산( 億山 : 944 m )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산( 雲門山 : 1196 m )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② 낙동정맥( 洛東正脈)구간
가지산 -석남고개 -능동산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가지산( 加智山 : 1240 m )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석남고개
능동산( 陵洞山 : 983 m )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배내봉( 966 m )
간월산( 肝月山 : 1083 m ) : 경상남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神佛山 : 1208 m ) : 경상남도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영축산( 취서산 : 鷲捿山 : 1059 m ) : 경상남도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③ 영축지맥구간
영축산 - 에덴벨리 골프장 - 배태고개 -매봉 -금오산 - 당고개 -구천산ㅡ 만어산 -산성터 -산성산 -날머리
에덴벨리 골프장
배태고개
매봉( 755 m )
금오산( 金烏山 : 675 m )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당고개
구천산( 九天山 : 630 m )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만어산( 萬魚山 : 670 m )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산성터
산성산( 山城山 : 380 m ) : 경상남도 밀양시
장마도 아닌긋시 매일 비가 내린다~뉘우스의 예보로는 가을장마라는데농어촌의 한해농사는 물론이구
여늬사람들조차 맘에 우울증 바뜨~ 곰팡이가 슬지경이다~일상생활이 영~~신통찮다~ㅎㅎ
영알~실크로드 3구간~운문지맥인 운문산까지 가야 담코스때 비교적 수월한데 후미를 생각하믄 내뺄수도 없는처지~
선두도 아닝긋이 후미도 아닝긋시
스방이랑갈때는 길을 몰라도 상관없지만 어정쩡한 중간에서 길을 잃기란 예사일이 아닐수 없다~
연일 퍼붓는 날씨와 덥네 어짜네 야단법석이더만
급~~션해진 날씨로 944m의 높은산을 오른다는부담감이 훨~가벼워서 좋다~~
습도와 무더운 날씨엔 예정된 시간보다 더디게 하산하지만
종주코스라 빠른걸음걸이와 쉬는중 마는둥해도 예정시간을 넘기기 일쑤~(간혹 바위길 딧다 자빠지구..미끄러지고는 하지만)
그래도 영남 알프스~한두번씩또는 서너번씩 다 갔다온 산들이지만
실크로드라는 매력과 장시간의 산행계획이 시집갈 날~받아논 처자처럼 다음 구간이 기대되구 기다려진다~
그 기쁨이란!!~~ㅋㅋ
찐이~
★구만산장/구만암/구만폭포/구만산/인재/깨진바위/억산/팔풍재/석골사/ 10:00:~1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