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레지~ㅎ~~해운대/동백섬(11/6/23/목)
이야홋~해운대당~~지난 6월1일 한달먼저 개장한 해운대~~
아직은 파라솔이 많지않다~성수기땐~~파라솔이 기네스북에 오를정도랍미당`
허걱!비밀이래?ㅋㅋㅋ
짭쪼롬한 해풍이 끈적 끈적~~매끌매끌한 나의 피부에 앵겨붙는다~~잔뜩흐리구 바람도 많다~~태풍이 온다나 우쨋따나~
민쯩 바뜨 운전 면허쯩 갱신할때 사진으로 쓸랍미당~히힛~
거센 파도가 하얀 이빨을 들어낸체~~뭐라구 지껄인다~~~어솨~~껴안아줄께~~하구~ㅋㅋ
노랑 튜브 들은 녀자~~용감 무쌍하다~~추불건뒈~
블록 칭구님덜~~안능 안능~미니몰에서 4천 구배건 주고 산~미키마우스티~~~딸애꺼 째비입었씁니당~ㅋㅋ
파도가 이삔나를 덮치기전에 언능 박끄라~우헤헤~~
치적 치적 비오는날~~신발에 물들어 오는거 칠색팔색이라서 완젼 무장~
애기랑 놀고있는 절믄 부부~~알고 봤또니 듕국사람~~머시락꼬~~한국 고유의 음악 아리랑이 너거 유형 문화유산이락꼬??
택도 엄ㄸ ㅏ~~c~~c~~
요듬은 듕국사람들이 더 밉다는~ㅋㅋ
7월말~8월초~~완젼 성수기땐~~백사장이 안보일정도로 파라솔이 진을 치고 있다는~
ㅈ ㅕ~~갈매기들을 마~이~ 볼라믄 독도로 가야하눈뎅~ㅋㅋ
죙일 혼자 열불 나긋다~~긋두 한쌍의 바뀌벌레 여페서~ㅋ
한쌍의 바퀴벌레~염장을 질러라~~
숨이막히도록 나를 질식하게 만든말
사.랑.해.
뽀얀 거품이 되어
하얀 실타레처럼 엉켜 사라진다
사.랑.해.
였단말은
고짓말이엿다구
놀리면서..
진이..
"해운대" 라는 영화에서 보듯이 파도가 밀려오는게 아닌 바다중앙으로 파도가 밀리는 반대현상인
이안류가 발생하여 무시무시한 돌발상황도 일어날수가 잇답니다~~무서붜~
참고로 바다 어느곳이던 해수온도가 높아짐에따라 이안류는 발생한답니다~~조심하세요~
아닛!!~~머리가 올백??올드부인 납시요~ㅎㅎ
(숨은 비밀하나~~멋시 급했던지 눈섭도 안그리공~~완젼 반똥가리 눈섭이얌~ㅇ ㅏ 놔..;;))
그냥 요로케 똥폼 함 잡고 시펐쓰~~떨버??떨버믄 배터~ㅋ
아~~함더 똥폼 자바보라구??요~~~로~~쾌~~~뎄쓰??
조선비치에서 동백섬 가는 해변길~~
관광객을 위해 새롭게 조성되 해변로의 다양한 볼거리와 누리마루까지 연결되 무쟈게 환상적인 코스로 변햇답니다~
인어상~~~초딩때나중딩때나고딩때나~~그리구 동주여전때나~~변함이 없습니다~~사람들 맘도 안벤했씀~하구요~내맘처럼~
죽끓듯이 으~~~~띠 벤하던쥐~~~ㅋㅋ
바이~~인어양~아니 인어할매~천년후에도 쭉~그대로~
아이구 배야~~염장을 지르다 못해 벌근 대낮에 아예 껴안꼬~머히는 짖시고~~ㅋㅋㅋ
갯벌 낚시꾼들로 인한 오염방지등등~~일단은 출입금지된곳은 들어가지맙세다~~보험 혜택도 못받아용~
APEC 하우스~세계정상들의 회담으로 널리알려진 누리마루~
아~~바람은 불고 비는 오구~~밥밥~~배고프당~
오늘도 제법 굵직한 산행이 취소됏따...;;
비~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새털같이 많은날~ 담에 가믄 되지머~~~하다가도
한번이 두번 되구
두번이 세번되구~
그러다 보니 맘~보다는
몸이 먼저 투정을 부린다~
뒷산이나 갈까하다가 집앞에서 교통이 편리한(걸어가믄 걸어갔지 갈아타는것 질색이다~ㅎ)
쟈철 2호선을 타구 해운대를 가려고 한건 아니지만 오다보니 해운대까지 와버렸다
문득 비오는 바다가 보고싶었다~ 그래봤자 허무만 떠오르구 아무것도 없지만~ㅋㅋ
대한민국의 최대 휴양지다못해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버린 해운대~
정작 부산사람들은 다른곳을 찾아 멀리 더 멀리 떠나고
부산을 대표하는 그곳 해운대는 외지인들이나 중국~일본 관광객이 많이들 찾는다고 하니 등잔밑이 어둡깁 어둡나보다~ㅎ
오늘도 중국인이 으찌나 많은지~
((게다가 아침 뉴스에 아리랑이 중국 문화유산이라고 우기된다니깐 왜그리 중국인들이 밉던쥐
함 째려보고 흘겨주고~ㅎㅎ))
이빨을 하얗게 드러낸 성난 황소같은 거센파도가 바람에 밀려오며 나를 향해 뭐라구 지껄이는것 같다..
비~~바람에 몰아치는 해운대바다의 거센파도는 ..
""어서와 내가 널 안아줄께"".. 하며 하얗게 하얗게 자꾸만 지껄인다~
거센 파도는 오랫동안 사랑을 앓다가~~앓아온 사랑이 억울한지 외마디 비명을 거칠게 지르곤 사라졌따
더세게 더세게 비명을 질러된다~
문득,내가 꿈꾸어오던 파라다이스는 무었일까?
사랑을 꿈꾸었을까?
행복을 추구했을까?
돈의 노예가 되었을까?
메말라버린 감성을 찾아 이산 저산을 헤메구 다녔을까?
적어도 난~ 불꽃처럼 살다가 꽃잎처럼 떨어진 여자 황진이 처럼
후~불믄 꺼저버리는 촛불같은 사랑이 아닌 거센 비 바람에도 꺼지지않은 아주 뜨겁구 지독한 사랑을 꿈꾸지 않았을까??
비오는 바다에서..
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