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가 보이는 풍경~~기장 불광산/시명산(11/2/22/화)
들머리이자 날머리~ 원점회귀~장안사에서 출발~
아무리봐도 2번째 코스가 딱잉거 같다~
척판암으로가는 임도길 들어서자말자 왼쪽 불광산으로 가는 갈림길~
장안사 주차장에선 바람이 제법 불길래 추우믄 어쩌나 했는데 숲길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날씨는 따뜻하다 햇빛반 구름반~
오붓한 산길을 삼십여분 지나자 잠시 쉬어가랜다~ㅎㅎ
암자던 어디던 전해져내려오는 설화를 읽어보믄 주왕산을 비롯하여 방방곳곳 암자나 사찰마다 먼~~중국에서 제자가 되기위해 참 많이도 왔더군요~
지난가을 척판암에 와보곤 불광산에 오려구 벼뤘는데 우연찬게 오늘 오게되었따는~
척판암 지나 1전망대까지 완젼 된비알이다~
중앙에 대운산도 보입니다~
척판암~
줌~~을 땡겨 찍어본 장안사~
나름 좀 무서버 보이는 암벽타기???ㅎㅎ
제 2전망대~
2전망대에서 바라본 박치골~
어디선가 백구(우리가 붙혀준 이름)나타나서 불광산의 초행길을 안내해준다~
갑자기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오게된 불광산~삼천포로 빠져 알바아닌 알바를 하게 됬따는~~
가끔씩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은 보이지만 가을에 져버린 그대로의 낙엽들이 수북하게 쌓여 발걸음을 가볍게해준다~~
30여분 헤메다가 다시 불광산오르막길 350봉으로 뤼~~ㅇ ㅏ 놔..;;
잠시 삼천포로 빠진뒤 다시 올라온 불광산 350봉~
생각보다 불광산 가능길은 찾기가 어려웠다는~삼각산으로 우회하거나 박치골로 들려가는 길은 너무멀어
조금더 쉬운길79분짜리로 선택~~ㅎ
구름이 꼇다가 나타난 새파란 하늘은 힘들게 돌아돌아 올라온 산길의 고충을 깔끔히 씻어준다~
박치골로 빠지다가 다시 불광산 쪽으로~ㅎㅎ
사진찍기를 한사코 거부하는 동네칭구~~칭구야~~좀 빨리 오믄 안덱까~땀을 좀 흘려야 하는뎅 당초ㅔ 땀이 나야 말이쥐~ㅎㅎ
마지막 된비알~~이거이거 사람 잡습네돠~
시명산 가는길~
하산길에 나타난 검둥이??~~럴쑤~럴쑤~
처음엔 백구가나타나서 길을 안내하더니 하산길에 흑구가 어데성가 나타나서 안내를 해준다~
이거이거 올해는 운수대통할 모냥이다~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더니~울집에서 기장쪽은 분명 동쪽인깐~완죠니~구드~~꿋~
원점 회귀~장안사로~
산이되자
바람이 되자
나무가되자
불광산산행中에서~
★장안사/갈림길/척판암/갈림길/전망대/불광산350봉/임도갈림길/박치골/불광산/시명산/장안사(11:08~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