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선 모든게 아름답다~~평창/동해/울진 후포(25/6/17~18/화/수)
요맘때 함 갈려고 맘묵음 딴짖중으로 샤스타 데이지가 절정이던 시들었던
올해는 기필코 가보리라 굳게 결심~ 평창/동해/울진 아침 20~ 낮쵝오 29/30~도
평창 육백마지 1200고지~동해/울진 바닷가라 한 더위는 아니라 돌아댕길만 하다~
17일 부산 출발~놀멍쉬멍 천안도착~일박을 하구 18일 일찍 서둘러 평창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 도착~
이글거리는 태양이 여름을 실감케 하지만 1200 고지라 바람은 쾌적~
몇년을 벼뤘던 육백마지 샤스타 데이지~
첫발은 다소 실망을 했지만 왔다는데 동기부여~ㅋㅋ
작은 교회같은데 십자가는 없다~
많은 인내심 요구~단체 여행객들 인증샷~ 인당 한가지 포즈가 아닌 서너가지 포즈 인증샷~
시간엄청 걸린다~ㅋㅋ
내 어깨가 육백마지~다리는 쑛다리...

이글그리는 태양속에서 팔이 타등가 말등가 구경해보기~
(얼굴은 목덜미 쌔까맣케 타는거 질색 팔색!!)
요고 요고~젤 중요항거~ㅋㅋ
평창 올림픽 시그니처
청옥산 정상으로 간다~뾰족하게 서있는 돌~스스로 서있는지 누가 세웠는지...후자 같다~
그래도 자처 산쟁인데 1255m~청옥산 정상은 가쥬는게 예의~

육백마지 샤스타데이지 구경후 청옥산 입구 도깨비 마을 표지석~
육백마지 샤스타데이지~크게 바라진 않았지만 딱 그서 그다~
평창서 다시 정선을 지나 동해로 간다~
강원도하면 감자드래요~~주변경작지는 감자와 옥수수 등
백봉령 먹거리 촌을 지나며 썩 좋아하진 않치만 메밀전병을맛봤다~
뜨악~!!
대간길 백복령!!~아스라한 기억은 잠시나마 행복을 주며 입꼬리 근육 완전 집합체~
백봉령~동해와 정선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42번길 백봉령~
댓재에서 원방재를 지나 백봉령으로 오는 거칠고 힘든 백두대간 백봉령~백봉령에서 설악 구간 진입~
대간길뿐만 아니라 국도 또한 S자 구불구불 난코스의 도로 해발 780고지를 오른다~
평창서 정선을 지나 동해 추암 촛대바위 도착~짜달 감흥은 없지만 인자 고만 와야쥐~
동해 추암 애국가에도 나온 그 촛대바위~ㅋㅋ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와 둘레길 조성해놨다 캐서~~ㅠㅠ
둘레길 걸으며 조각공원 산책~
다시 지브로 오면서 울진 후포 등시산 등산~청옥산과 등기산 1일 2산 등정~와우!!쵝오~ㅋㅋ

정면에 소나무 스몰 화단이 있어 사진찍에 애매하다능~
동해서 후포 오는바닷길이 완전 대한밍국 드리이브 명?맹~풍1번쥐~~
스카이 워크 구경후 등기산 소공원 산책~
주로 등대로 이뤄진 소공원~
옥정호 처럼 주변 잡풀좀 없애구 구절초나 라벤더 로 좀 더 가꾸었슴~아쉽다~
그란데 말입니다 사람이 늠흐 없다
우쨋꺼나 저쨋거나 등기산 인정~
등기산 소공원 작은 모형물들~(이 모형은 호미곳에 있는거 췌~ 왔는감~ㅋ)
동해바다를 한참 응시하면서~
저 태평양 바다끝은 밴쿠버/시애틀/포틀랜드/샌프란 시스코~~
유유자적
물처럼바람처럼 콧구멍 바람도 넣코 마싯는것도 묵고~
함번씩 콕구멍 바람을 너죠야 삶에 힘 불꼰!!~샤스타데이지가 원탑이였지만
덤으로 동해1번지 도라이뷰 까지~어디던 잼있지 말입니다~육백마지 샤스타데이지 By2~
무의식적으로 지식을 쌓는 방법도 좋지만
모든것에 도틴듯 어중간하게 아는것도 좋지만
진실을 성의있게 받아들이는 눈과
상대방과 사물을 대하는 습관~
또
그곳에서 얻은 생각
내가사는곳의 생각
살아가는 자아의 발견~
그것이 여행의 발견이 아닐까~~
찌니~
★평창 육백마지 샤스타데이지/동해 추암 촛대바위/울진 후포 스카이 워크 ★